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케어플랜 작성 기법에 관한 연구

소개글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케어플랜 작성 기법에 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1. 문제제기와 연구의 목적
2. 개념정의

Ⅱ.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케어매니지먼트
1.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케어매니저의 관계
2. 케어매니저의 역할
3. 케어매니지먼트의 구성
4. 케어매니지먼트의 과정과 케어플랜

Ⅲ. 케어플랜의 작성
1. 케어플랜의 작성준비
2. 케어플랜 작성의 순서
3. 케어플랜의 사례분석

Ⅳ. 질 높은 케어플랜 작성을 위한 검토
1. 케어매니저의 교육
2. 케어매니지먼트의 조정
3. 케어플랜 실시의 비용

Ⅴ. 맺은 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복이용이 증가하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필요에 따라서 적당한 케어플랜의 변경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케어플랜의 작성은 현실의 제약에 얽매이지 않고 이상적으로 작성하는 것과, 행정·민간법인·시장·상호지원그룹·자원봉사·친구·이웃·친족 등 각종 서비스 공급섹터 전체를 시야에 넣어서 행하는 것 등이 있다. 또한 케어플랜의 실시에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점으로서 서비스의 비용에 관한 과제이다. 그 첫 번째는 서비스와 관련한 비용징수가 행해질 때,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은 상당액의 비용부담에 직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비용산정에서 서비스 이용자와의 합의를 얻는 것은 케어매니저의 중요한 역할이다. 따라서 각종 서비스에 있어서 비용징수액을 파악해 두는 작업에 들어간다. 두 번째는 비용효과에 충분한 고려를 하여야 한다. 다시 말하면 입소시설, 주간보호, 단기보호, 기정봉사원 등 각종 서비스에 소비되는 경비에 관한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최대의 비용효과를 가져오는 케어의 패키지를 구축할 능력을 습득해 두는 것이다. 덧붙여서 강조할 점은 서비스 제공의 목적을 명확하게 정하는 것에 있다. 이전의 서비스는 약간 제공하는 것만으로 서비스에 의해 어떠한 사태의 개선을 기대할 것인가 하는 목표설정이 불명확한 경우가 많았다. 더욱이 서비스 이용자의 참가에 의한 계획, 동의, 자기결정 원칙이 강조되었다. 자칫 이 단계에서 자주 가족의 무책임과 비협력이 이야기되는 데, 이것이 왜 발생하는지 깊은 고찰과 함께 참가자 개개인의 사이에 어떠한 가족관이 존재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야 한다.
Ⅴ. 맺은 말
오랫동안 인류의 염원이었던 장수사회가 도래하였다. 그러나 장수한다는 것이 결코 인간에게는 축복만이 아니 듯하다. 왜냐하면 장수하면서 건강하지 못하여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동반하게 되면, 장애가 온 후에는 기간의 장기화 등으로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이 있는 보살핌을 받기가 어렵다. 또 공적으로도 제도적 장치가 잘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쾌적하고 안락하고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노후생활이기보다는 생명의 연장수준에서 노후생활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 국민 누구나가 이러한 상황을 불안하게 생각하여 법을 제정하여 제도로서 대응하려고 하는 것이 노인장기요양보험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는 지금까지 사회복지 현장에서 단편적이고 임시적으로 실시하던 케어매니지먼트 제도를 활용하여 서비스의 극대화와 질적 향상을 도모하려고 한다. 케어매니지먼트에서 케어매니저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것은 역시 케어플랜의 작성이 될 것이다. 그러나 케어플랜을 잘 작성하기 위해서는 사례관리와 같은 실천기법의 학문적 뒷받침, 현장에서의 충분한 경험 등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에서의 역사와 경험이 일천하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토대로 부족하지만 케어플랜을 작성하는 기법에 대하여 지금까지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하여 보았다. 케어플랜을 작성하는 기법에 대하여 정리하면서 제언하는 것으로 결론을 대신하고자 한다.
첫째, 어떠한 서업이나 조직이던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인재의 양성과 배치가 필요하다. 연간 2만여명의 사회복지사, 또 간호사가 배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자기 영역의 전문성만을 고집하지 않고 다른 전문직을 폭넓게 이해하고 수용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클라이언트를 관찰할 수 있는 훌륭한 케어매니저를 양성하는 교육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실제로 노인의 집을 방문하여 독자적으로 노인의 상태를 관찰하여 다른 전문직과 연계를 통한 케어플랜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현실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체계가 필요하다.
둘째, 훌륭한 케어플랜은 케어매니저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또 사회적 약자인 노인의 다양한 측면을 관찰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은 한 분야의 전문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 따라서 노인의 여러 측면을 보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팀 접근을 하여야 한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의료, 보건, 복지, 교육, 재활 등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서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조직이나 체계가 거의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면 당장 케어매니지먼트 제도가 시작되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기간동안만이라도 이러한 연습과 경험을 축척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인간의 개성이라는 것은 제 각각이다. 따라서 케어플랜을 개성껏 마음대로 적성하게 한다면 전체적인 통일을 기하기 어렵고, 업무의 공유와 경험적 축척이 곤란하다. 따라서 기존에 외국에서 개발된 다양한 양식과 틀을 원용하고, 또 각 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양식과 틀을 연구하여 시범사업 중에 이러한 것들의 장점을 살리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우리의 실정에 맞도록 재조정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양식과 틀이 업무의 표준화를 도모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일본에서 2004년도에 출판된 "부모를 갖다 버리는 방법(高齡者を考える會『親の捨て方』デ-タハウス刊)"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13명의 자녀들이 장애를 가진 부모를 모시고 사는 것에 대하여 사랑과 증오가 점철된 기록으로서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부모를 갖다 버릴 방법을 생각하였을까하고 생각하게 된다. 일본의 현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는 한발 앞서서 대응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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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협ㆍ우국희, 『케어ㆍ케이스 매니지먼트』, 서울대학교출판부,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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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노인복지,   케어매니지먼트,   케어매니저,   노인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