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행동과사회환경1A)행동발달에 대한 프로이트(S. Freud)이론의 특징과 의의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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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행동과사회환경1A)행동발달에 대한 프로이트(S. Freud)이론의 특징과 의의를 설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정신분석학의 개념
3. 행동발달에 대한 정신분석학의 입장
4. 프로이트(S. Freud)이론의 특징
5. 프로이트(S. Freud)이론의 기본 개념
6. 프로이트(S. Freud)이론- 인성의 구조
7. 프로이트(S. Freud)이론- 본능과 리비도
8. 프로이트(S. Freud)이론- 심리적 성욕과 콤플렉스
9. 프로이트(S. Freud)이론- 꿈의 이론
10. 프로이트(S. Freud)이론- 예술론
11. 프로이트(S. Freud)이론의 의의
12. 참고 자료

본문내용

를 보이며 분석을 실패로 몰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이 태도는 해석을 통해 극복되지 않았다. 이 때 프로이트는 이 문제를 거세라는 생물학의 문제와 연결시키는 것을 통해 해결했다. 거세는 생물학적 문제이므로 언어적 실천인 정신분석을 통해 거세를 극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프로이트는 이를 정신분석의 ‘한계’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정신병자나 거세의 암초를 정신분석의 한계로 생각하기 전에, 이것이 프로이트 정신분석의 한계는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프로이트는 점진적으로 분석을 거친다면 전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무의식에 대해 전부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로 인해 의미화에 저항하는 지점이 한계처럼 ‘나타난’ 것일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서는 프로이트에게 있다. 왜냐하면 프로이트 그 자신이 말할 수 없는 것, 즉 무의식을 발견한 최초의 인물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프로이트처럼 말할 수 없는 것이 불러일으키는 수수께끼를 풀어내려고 노력하지 않고, 프로이트가 그것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프로이트는 과학자로서의 욕망을 가지고 모든 현상에는 원인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자연과학자들이 자연 속에 어떤 법칙을 가정하듯이 프로이트는 인간의 활동을 틀 짓는 규칙, 즉 무의식이 존재한다고 믿었다. 프로이트는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기 위해 무의식이라는 개념을 가정했다. 이후 프로이트는 다시금 말의 한계에 부딪히자 거세의 문제를 끌고 들어왔다. 프로이트는 과학이라는 대의 아래 항상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기 위해 노력했다. 프로이트에게 무의식은 존재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그런 대상이 아니라 있어야만 하는, 필연적으로 존재해야만 하는 당위의 대상이었다.
모든 현상에는 원인이 존재한다는 합리주의적 생각은 그 자체로-왜 그래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로 행위한다는 점에서-‘무의식’적이라고 지적할 수 있다. 현상을 유발한 합리적인 이유나 원인이 항상 존재할 것이란 전제에 대한 근거는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다. 프로이트의 발견은 과학적 발견이라기보다는 종교적 믿음에 근거했던 것일 수 있다. 즉 무의식이라는 법칙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프로이트는 그것이 존재한다고 확실시 했던 것이며, 프로이트의 태도가 무의식을 만들어내었다고 말이다. 프로이트는 이러한 유형의 질문들을 하는 이들을 가리켜 “지적 허무주의자”라고 불렀으며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그에 따르면 지적 허무주의자들은 인간에게 나타나는 현실이 인간의 욕구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프로이트는 이와 같은 학문적 태도가 추상적인 영역에 적용될 때는 탁월하지만 실제적 삶에 적용되면 무의미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적허무주의는 정신분석이 공유하는 과학적 세계관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양자역학을 연구하는 현대 물리학자들의 발견에 따르면 인간의 의식과 관계 없이 존재하는 외부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를 테면 관찰자는 불확정성의 원리에 따라 입자의 속도나 위치 둘 중 하나만을 파악할 수 있을 뿐, 둘 모두를 파악할 수는 없다. 혹은 관찰자가 설계하는 실험에 따라 빛은 입자(corpuscule)이기도 하고 파동(onde)이 되기도 한다. 과학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는 양자역학 은 견고한 외부의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프로이트에 따르면 지적인 허무주의에 불과하다. 하지만 프로이트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양자역학의 주장은 단순한 추상적 작업에 의해 전개된 것이 아니라 실험에 의해 도출된 것이다. 바로 이 때문에 물리학자들은 양자역학이 내포하는 충격적인 함의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프로이트가 생각하는 과학모델은 현대적이기 보다는 고전적이다. 프로이트는 각각의 용어들로 현실을 충분히 분절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고, 과학적 진리는 물리적 실재와 일치할 수 있다고 ‘믿었다’. 뿐만 아니라 프로이트는 인간이 사는 이 세계가 잘 짜여져있는 시계장치와 같이 철저한 인과율에 의해 작동한다고 생각했다. 세계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작동하는 물리법칙의 영향 하에 있으며, 인간도 그러한 법칙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프로이트가 발명한 무의식은 바로 인간에게 적용되는 물리법칙의 다른 이름이다. 프로이트가 발견한 정신분석의 한계는 바로 이 법칙으로서의 무의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지점을 가리킨다. 즉 실재는 프로이트가 채택했던 고전적 인과론이 붕괴하는 지점인 것이다. 거세의 암초와 대면한 프로이트는 자신의 무의식이론을 포기해야할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 때 프로이트는 생물학적 질서를 이용해 무의식이론을 보충한다. 즉 주체의 무지 이면에 억압된 표상은 존재하지만 그러한 표상이 생물학적인 것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해석을 통해서 변화를 유도할 수 없다고 말이다. 프로이트가 실재라는 무의미의 지점들을 한계라고 정의한 것은 프로이트가 생각했던 무의식 모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프로이트는 알 수 없는 것을 알기 위해 무의식을 동원했다. 다시 말해 프로이트의 알고자 하는 욕망, 프로이트의 태도와 무의식의 존재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는 것이다. 자크 라캉은 정신분석가들 중에 무의식의 존재와 정신분석가의 욕망사이의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 첫 번째 인물이었다. 라캉은 무의식의 존재론과 정신분석가의 욕망사이의 연결고리를 지적함으로써 정신분석에서 무의식 개념과 거세의 암초에 대한 패러다임을 수정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12. 참고 자료
Freud, S. (1940), An outline of psycho-analysis, 박성수·한승완 역. (2015) 『정신분석학 개요』, 열린책들
이현림외 1인,「새교육 심리학,」 영남대출판부, 2008
김희수 저(2010), 교육심리학, 신정
박노권,『프로이트의 종교이해와 그 한계』,기독교사상,1997년 10월(통권 466호),p125-142.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입문』, 신영사,, 2011
이윤로,「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창지사, 2006
민희식 역/「정신분석 입문」/두로/2010
최재락,『프로이드의 종교이해에 대한 기독교적 비판』, 신학과 선교, 1998년(통권 23집), p47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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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9.13
  • 저작시기2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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