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하라리의 ‘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유발하라리의 ‘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물리적인 군사행동을 감행할 것이다.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는 일종의 거대한 서사시다. 인류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한다. 초기의 인류는 지구에서 포식자가 아니라 피식자였다. 하이에나와 늑대 그리고 대형 고양이과 동물들은 인류를 사냥감으로 삼았다. 지금도 간혹 발견되는 화석을 보면 날카로운 이빨이 인류의 두개골에 낸 선명한 구멍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자연계에서 연약한 잡식 동물에 불과했던 인류가 지구를 지배하는 시대가 된 것은 지구 역사로 보면 아주 최근의 일이다. 심지어 현재의 인류는 과학을 지배하고 불사의 신화를 꿈꾸고 있다.
“만에 하나 상황이 점점 악화되는데 과학이 그 홍수를 막지 못할 경우, 수십억 명이 익사하든 말든 공학자들이 최상위 계층을 위한 최첨단 노아의 방주를 지으면 된다. 이러한 최첨단 방주에 대한 믿음은 현재 인류의 미래는 물론 지구 생태계 전체의 미래를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 중 하나이다. 천국을 믿는 사람들에게 핵무기를 주어서는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유로, 최첨단 방주를 믿는 사람들에게 지구 생태계를 맡겨서는 안 된다.” 300p
과학과 기술로 이룬 인간의 명민한 신화가 소수의 사람들의 망상으로 파멸의 길에 들어설지도 모르는 위험천만한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하라리는 사물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만물인터넷이 곧 무한히 방대하고 빠른 데이터 흐름을 창조할 것이며, 그 결과 인간의 업그레이드된 알고리즘들도 그것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마치 스카이넷의 자기 생존 본능으로 인하여 지구가 핵전쟁을 맞고 인류가 절멸에 이르는 재앙을 떠올리게 하지만 하라리의 주장은 그것보다 더 구체적이다. 기술의 도움으로 더 건강하고 오래, 더 행복하게, 능력을 향상시키며 살고 싶다는 데 뭐가 문제란 말인가? 이 대목에서 중대한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신기술들이 인간에게서 권한을 박탈하고 비(非)인간 알고리즘들의 권한을 강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생명연장은 물론이고 불로불사에 도전할 기세다. 그들은 데이터교로 명명된 거대한 신화의 포로들이다. 생명현상이나 자연현상, 우주의 원리, 물질과 非물질의 원리까지도 데이터의 권능에 의존하는 이러한 현상은 인본주의를 몰아내고 그 자리에 데이터를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마치 중세의 신을 인본주의가 차지한 것처럼 말이다.
참고문헌
Harari, Yuval, Noah, 김명주 옮김, 『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 김영사
  • 가격2,5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7.12.19
  • 저작시기201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4095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