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유형연구세미나 - 청교도 분리주의자의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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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배유형연구세미나 - 청교도 분리주의자의 예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들어가는 글

II. 펴는 글
1. 청교도들의 예배에 대한 이해
2. 청교도들의 예배
3. 청교도 예배의 특징

III. 맺는 글

참고 문헌

본문내용

실히 느낄 수 있게 하여 주었다. 오직 성경만을 신앙의 최종적인 권위라고 인정하고 있는 데에 대해 그에 따른 비판의 여지도 많이 남기고 있지만 성경을 예배의 중심의 축으로 놓아야 하는 것은 현 시대에도 다시금 우리에게 되풀이되는 하나의 메시지와도 같다. 또한 청교도들의 언약 사상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언약에 서명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교회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게 하였으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거룩한 사회 공동체를 건설해 나가도록 일상생활 속에서의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발견하고자 하였던 것을 볼 때에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교회의 목적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인식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실어 나르는 수단의 역할을 하는 장소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의식을 일깨웠다.
앞서 청교도 예배신학을 다루면서 말한바와 같이 청교도의 예배는 예배의 고루한 형식을 탈피하고 예배의 자유를 보다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그때까지 가지고 있던 카톨릭의 예배 형식을 과감히 개혁하고 예배의 본질에 역점을 두고 예배 형식을 간소화 하였던 것이 오늘날까지도 많은 개혁교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부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결과로서 회중이 예배에 참여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는 다수의 청교도들이 회중주의자들이었다는 사실과도 관계가 있다. 종교의 자유를 찾아서 신대륙으로 건너간 청교도의 주류는 대다수가 회중주의자들이었다. 그래서 이들의 예배에 있어서도 회중들의 자발적 참여를 중요시 생각했다.
회중의 예배 참여와 함께 청교도의 예배가 끼친 큰 특징은 가정 예배의 강조이다. 청교도들이 가정 예배를 상당히 강조하였다. 가정을 중시했던 그들이 지켜오던 가정예배역시 지금까지 많은 기독교의 고유한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가정을 하나의 작은 교회로 보고 가장을 한 가정의 영적 지도자로 간주하는 그들의 사고방식은 오늘날에도 큰 도전으로 다가온다. 기록에 따르면 철저한 청교도 그리스도인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은 가정 예배를 드렸다. Ryken, Worldly Saints, 『청교도-이 세상의 성자들』,186-90.
이러한 청교도 예배가 후대에 긍정적인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다소 부정적으로 평가되는 측면도 있음을 부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은 설교와 성경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예배에 있어서 설교외의 다른 예전 형식들이 지극히 경미한 비중을 차지하게 하는 단점을 갖게 하였다. 또한 성경의 권위를 최종적인 권위로 까지 여김으로서 성경숭배적인 요소를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그들은 예배 음악에 있어서도 예배시 현악기 사용과 오른간과 관악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 이유는 단지 이러한 악기의 예배에서의 사용에 대한 신약성경의 근거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시편 찬송만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것들은 하나님을 찬양함에 있어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모든 것을 통하여 광범위하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도구로 허락하셨음을 충족시키지 못한 일이며 시편에 곡조를 붙여 시편찬송만을 사용한 것은 찬송에 대하여 편협적인 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현, 『개혁주의 예배학』, (서울: 서울 성경신학대학원 대학교 출판부, 2001), 103.
이 밖에도 그들은 구약시대의 예배를 경시하는 오류를 가져옴으로서 상대적으로 그들의 예배가 매우 뜨거운 면모를 지녔던 반면 예전과 제도를 경시하는 오류를 낳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청교도 예배는 영어 언어권 세계에서 성장해온 장로교회, 개혁교회, 회중교회, 그리스도의 제자교회, 감리교회, 침례교회, 유리테리언 교파들에게 지배적인 형식이 되었고 한국교회의 신앙형태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며, 지금 이 시대에도 우리가 본받아야할 모범적 예배 형태이다.
참고 문헌
국내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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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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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Gyeung-Su. \"Puritan Preaching\". Korea Presbyterian Journal of Theology. Seoul: Presbyterian College and Theological Seminary Pres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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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1.11
  • 저작시기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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