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독서토론 주제발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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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음의 수용소에서) 독서토론 주제발표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 그리고 1997년 9월 2일, 심장수술의 후유증으로 숨을 거두었다.
프랭클의 사상은 프로이트에서 시작해서 거기에 머무는 면도 있지만 프로이트와 반대를 지향한다. 인류가 스스로에게 저지른 잔악 행위에 사고가 마비되고, 젊은이들이 ‘빌어먹을 구세대가 만들어놓은 빌어먹을 세상’을 탓하고 있을 때, 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삶을 포기하지 않을 이유”를 제시해주었다. 로고테라피를 있는 그대로 이어받은 심리치료사는 별로 없지만, 크게 실존치료 또는 인본주의 심리학이라고 할 수 있는 그의 사상과 이론은 루 메리노프(Lou Marinoff)나 에이브러햄 매슬로(Abraham Maslow) 같은 인물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비판도 있다. 롤로 메이(Rollo May)는 실존치료와 인본주의 심리학의 영역에 속한 인물이었지만 로고테라피를 ‘권위주의적’이라며 비판했다. 아무리 해도 의미를 찾지 못하는 환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우울증 환자의 경우 정신력이 보통 이하로 저하되는 것이 특징인데 과연 보통 이상의 의지를 이끌어내 의미를 찾을 수 있는가? 프랭클은 프로이트와 아들러가 환자에게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지만, 그도 그렇지 않은가? 털끝 하나 들어 올릴 힘도 남지 않은 사람에게 “일어나요, 당신은 그럴 힘이 있어요?”라고 강요하면서?
그리고 프로이트와 마찬가지로, 결국 그의 사상은 개인적인 영역에서만 머문다. 객관적 재앙을 축복이라고 여겨버리는 태도는 자신에게는 득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재앙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를 변혁할 수 있겠는가? 프랭클은 몰개인적 집단으로 처분 대상이 되는 것도 혐오했고, 집단으로 가해자나 희생자를 논하는 것도 싫어했다. 그가 어느 강연에서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은 어느 집단에나 속해 있다.……학살자도 마음을 바로 가지면 좋은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라고 하자 강연을 듣던 유대인들이 일어나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물론 집단적 적개심과 원한이야말로 끝없는 비극의 불씨이지만, 사고의 범위를 개인 이상으로 확대하지 않는 것도 옳지만은 않다.
그렇더라도, 인간은 본질적으로 개인이다. 그리고 개인의 존재가 전혀 무의미해질 뻔한 상황에서 ‘의미 부여의 주체’라는 의미를 외쳤기에, 그것이 스스로 무의미의 밑바닥에서 기어 나온 사람의 목소리였기에, 이 역시 인류의 고귀한 자산이 아닐까.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IVRF&articleno=3119659
http://blog.daum.net/rina507/3119659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 박사의 자서전적인 체험수기. 그 체험을 바탕으로 프랭클 박사는 자신의 독특한 정신분석 방법인 로고테라피를 이룩한다.
조각난 삶의 가느다란 실오라기를 의미와 책임의 확고한 유형으로 짜 만드는 것이 프랭클 박사가 스스로 창안한 현대 실존분석과 로고테라피의 목적이자 추구하는 바다. 그는 이 책에서 로고테라피의 발견으로 이끌어간 체험을 설명하고 있다. 잔인한 죽음의 강제수용소에서 보낸 기나긴 죄수 생활로 자신의 벌거벗은 몸뚱아리의 실존을 발견하게 된다. 부모, 형제, 아내가 강제수용소에서 모두 죽고, 모든 소유물을 빼앗기고 모든 가치를 파멸당한 채 굶주림과 혹독한 추위 그리고 핍박 속에 몰려오는 죽음의 공포를 어떻게 견뎌냈으며, 어떻게 의미 있는 삶을 발견하고 유지할 수 있었을까?
로고테라피의 실존 분석을 충분한 사례를 들어 다루고 있다. 프랭클 박사는 3단계로 나누어 의식적이며 책임을 지는 인간의 두 현상을 양심적인 현상으로 묶어 실존 분석의 기본적 현상으로 삼고 있다. 이로써 무의식적 심령 현상으로 파고들었고, 정신요법의 실존 분석을 확대 및 인간에게 의식적인 면과 동시에 무의식적인 책임감이 있다는 것, 그리고 심령적 무의식에 자리 잡고 있는 무의식적 종교관을 들추어내어 초월적인 무의식 속에 있다는 것을 설파하고 있다.
지난 2002년 헝가리 태생의 임레 케르테스라는 작가가 \'운명\'이라는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 책은 세계 제2차 대전 중 독이 유태인을 600만 명이나 살해하는 가운데 가장 유명했던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입니다. 15살 소년의 눈에 비췬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절망과 죽음으로 가득한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오늘날도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인간의 죄성과 잔혹함을 대표하는 한 현장입니다. \'운명\'에서는 이러한 절망과 죽음의 현장에서 죄르지라는 15살의 소년이 어떻게 살아 남는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죄르지는 죽음의 그림자 속에서도 과거의 소중했던 기억과 아름다운 만남을 추억하며 또한 미래에 다시 맞을 찬란한 순간을 희망했습니다. 이것이 죄르지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였습니다.
희망을 통해 인간은 절망의 현실 속에서 운명을 극복해간다는 내용이 바로 \'운명\'입니다. 작가는 희망은 암울한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라고 말하면서 아울러 현대에도 아우슈비츠가 존재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빠른 변화와 산업화로 개인성이 상실되고, 그 빠른 속도를 따르지 못하는 개인들이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모습을 고발하였습니다.
도서
임레 케르테스의 \'운명(2002)\'
신시어 오지크 <숄(1989)>
프리모 레비(유대인)의 《이것이 인간인가》
아트 슈피겔만(유대인)의 《쥐》
루돌프 회스의 《헤스의 고백록》
타데우쉬 보로프스키(폴란드인)의 《우리는 아우슈비츠에 있었다》
안네 프랑크의《안네의 일기》
엘리 위젤의 《밤》
영화
로날드 님 감독 <오뎃사 파일(1974)>
마빈 J. 촘스키 감독 <홀로코스트(1978)>
앨런 J. 파큘러 감독 <소피의 선택(1982)>
잭 골드 감독 <소비버 탈출(1987)>
로버트 M. 영 감독 <트라이엄프(1989)>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쉰들러 리스트(1993)>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인생은 아름다워(1997)>
팀 블레이크 넬슨 감독 <그레이 존(2001)>
로만 폴란스키 감독 <피아니스트(2002)>
마트 허만 감독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2008)>
기울리오 리치아렐리 감독 <나치는 살아있다(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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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2페이지
  • 등록일2019.02.09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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