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기업론 러시아 경제의 특징을 요약하고 한-러시아 관계에 있어 향후 한국 기업에게 어떠한 기회가 있을지 자유롭게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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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론 러시아 경제의 특징을 요약하고 한-러시아 관계에 있어 향후 한국 기업에게 어떠한 기회가 있을지 자유롭게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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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론, 러시아 경제의 특징을 요약하고, 한-러시아 관계에 있어 향후 한국 기업에게 어떠한 기회가 있을지 자유롭게 서술하시오.

목차

서론

본론
1, 러시아 경제발전의 정치적 제약 조건
2, 푸틴 체제 하에서의 경제 개혁 1) 지속적인 경제성장 2) 인플레이션의 완화 3) 재정수지의 균형 실현 4) 외환보유고 증가
5) 대외부채 6) 주가 7) 외국인 투자 8) 대외무역
9) 국민소득 및 실업3, 개혁 이후의 러시아 경제4, 러시아경제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5, 남북러 3각 경제협력의 모델과 사업대상 (1) 위탁가공 교역 (2) 구소련이 설비한 북한 기업의 현대화와 공동이용 (3) 에너지자원 개발 (4) 물류 수송분야
결론

참고자료

서론
현대의 세계경제체제는 마치 상호 배타적이고 모순적인 것처럼 보이는 두 개의 커다란 흐름이 서로의 역동성을 강화하는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하나는 시장의 외연적 확대와 시장논리의 심화로 표현되는 세계화(globalization)이

본문내용

력할 수도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남북 간에 부하특성의 차이와 전원구성의 차이를 이용하여 전력교류를 도모하고, 러시아 동시베리아와 극동에서 발생하게 될 잉여전력을 북한, 한국으로 송전하는 전력교류 사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장기적으로 러시아의 극동 및 시베리아 지역에 매장되어 있는 에너지자원 탐사, 시추, 개발 및 남북한 연결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건설이 3국의 입장에서 보아 매우 중요한 사업의 하나라 할 것이다. 이것은 한국과 같이 에 너지 수급불균형 문제를 겪게 될 동북아 국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며, 러시아의 입장에서는 외자 유치를 통해 낙후된 시베리아, 극 소련은 50년대 수풍 수력발전소(발전 용량: 약 70만 kw)의 복구에 참여하였고, 60년대에는 북한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평양발전소(발전 용량: 50만 kw )가 러시아 기술진에 의해 건설되었다. 1985년에는 구소련의 원조에 의해 북한 최대의 화력발전소인 북창발전소(발전 용량: 160만 kw)가 건설되었다. 1992년에 5만 kw의 4호기로 구성되는 발전용량 20만 kw의 동평양화력발전소와 440 MW의 4호기로 구성되는 원자력발전소가 북한 측의 재원 부족과 러시아 측의 기술협력을 위한 신용제공의 능력 부족으로 92년 중단되었다. (4) 물류 수송분야동북아 지역의 화물수송체계는 내륙수송과 항만시설이 부족하여 원활한 화물수송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한국은 최근 급속한 고도 경제성장 이후 급증하는 물동량을 원활히 수송하기 위해서 항만, 철도,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고, 북한은 수송 인프라가 절대적인 투자 부재로 매우 낙후되어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의 극동지방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러시아는 최근 시베리아 극동지역과 북극개발을 위해 교통시설 확충 수단으로 해상교통의 발전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이 지역의 지리적 조건에 적합한 Ice-breaker와 같은 특수선 건조에 정책적 인 역점을 두고 있다. 러시아는 지하자원은 풍부하지만 내륙교통시설이 부족한 시베리아와 극동지역을 개발하기 위해서도 해상교통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3국은 동북아 지역경제의 발전과 교역의 확대를 목적으로 기존의 수송 인프라를 확충, 현대화하는 것 외에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동북아지역에서 화물의 보관, 재고관리, 포장, 정보, 통신, 금융, 보험 등의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복합화물유통관리체제(Logistics)를 구축하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물류 수송분야에서 3국간의 협력체계는 우선 ‘환동해경제권’ 하에서 동해 연안의 대규모 거점항을 공동투자개발하고 이를 공동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현재 이 지역에는 러시아의 블라지보스톡과 나호드카, 중국의 훈춘, 북한의 나진과 청진, 일본의 니이가타와 쓰루카항을 연결하는 항로가 만들어져 있지만 기존 설비된 항만의 확충과 함께 새로운 현대식 항만 건설과 국제무역을 위한 컨테이너 항만 등의 건설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북한, 중국, 러시아는 두만강지역개발계획과 관련 자국의 내륙항만을 개발하여 해상운송의 전진기지를 구축하려는 야심찬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상호 이해관계의 차이로 거점항 건설에 공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만일 러시아, 북한, 한국 3국을 연결하는 동해운송권을 구축하려고 한다면 러시아(나호드까, 바스토치니, 자루비노), 북한(나진, 선봉, 웅상, 청진)에 상응하는 방식으로 한국도 동해, 속초, 울산, 광양, 포항항의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다. 동해안의 속초를 통해 바스토치니로 이동하는 물류비용이 부산항보다 거리 및 항해시간은 물론 운송비면에서도 약 30∼40% 정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되어야한다. 지금까지 북한, 러시아와의 물류이동이 주로 이미 포화상태에 있는 부산항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바 3국 간 중요 거점항만을 새로이 신설, 확장하고 해운협정을 통해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결론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한국이 동북아 경제협력의 활성화를 주도해나가야 한다는 당위성이 제기되고는 있지만 남북한 대치상황이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한반도에서는 여전히 냉전시대의 산물인 이데올로기 장벽이 남북 간에 가로놓여 있고, 북한 사회주의 정치체제의 경직성과 경제체제의 폐쇄성이 지속되는 한 동북아 경제협력 활성화는 근본적인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이런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동북아 공동체 구상이 그 취지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전개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지역공동체에 처음부터 북한의 참여를 기정사실화하여 접근하는 전략적 태도가 필요하다. 북한은 현재 거의 모든 종류의 다자협력에 부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앞으로 미국, 일본 등과의 양자관계가 정상화되면 국제적 고립과 경제난 해결을 위해서라도 다자협력에 참가하는 것이 불가피해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러시아도 더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경제적인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한반도 문제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경제협력 문제도 자연스럽게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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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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