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가족 (맞벌이부부) 정의등장배경과 긍정적측면 및 맞벌이가족 문제점과 해결방안연구 및 느낀점 - 맞벌이가족 연구레포트

소개글

맞벌이가족 (맞벌이부부) 정의등장배경과 긍정적측면 및 맞벌이가족 문제점과 해결방안연구 및 느낀점 - 맞벌이가족 연구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맞벌이가족의 정의

2. 맞벌이가족 등장배경

3. 맞벌이가족 유형

4. 맞벌이가족의 긍정적 측면

5. 맞벌이가족의 문제점

6. 맞벌이가족에서 부모의 역할제시

7. 맞벌이가족의 문제해결과 향후방향제시

8. 결론 및 느낀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부모들은 자녀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자녀의 행동과 말을 경청하는 태도를 지니며, 자녀로 하여금 부모가 맞벌이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부모들 스스로 고정적인 성역할에 엄매이지 않고, 평등한 입장에서 가사를 분담함으로써 자녀들에게 \'양성적인 성역할 모델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
맞벌이가족 부모들은 부모 스스로 자신의 맞벌이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자녀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나 불안감 혹은 미안한 마음을 자주 드러내지 않도록 한다. 또한 과잉보호를 하거나 자녀의 욕구를 채워 주기 위해 지나치게 물질적인 보상을 주거나 무분별하게 애정을 쏟는 것은 자녀로 하여금 물질만능주의를 심어 주거나 나를 습관을 형성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지양해야 한다.
취학 전 자녀를 둔 경우에 맞벌이가족 부모는 올바른 양육과 안전한 보호를 위해 적합한 대리양육자나 양질의 보육시설을 선정해야 한다. 휴일이나 주말에는 집 근처나 공원을 산책하고, 동물원, 박물관 등을 구경하며, 간단한 운동이나 놀이를 함께 함으로써 자녀들과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한다. 그리고 취학연령의 자녀를 둔 경우에는 부모가 집에 없고 자녀들을 돌봐줄 기관이나 대리양육자가 없다는 이유로 자녀들을 오랜 시간동안 조기특기교육이나 학업성취를 위한 학원에 머물게 하는 방법은 자녀가 학원에 의존하고 학교교육을 도외시할 수 있으므로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7. 맞벌이가족의 문제해결과 향후방향제시
점차 보편화되어 가고 있는 맞벌이 가족은 더 이상과거의 전통적인 성역할 규범 속에서 해결할 수 없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의 부부취업 가족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서 가족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첫째, 기혼 취업 여성을사회로 유인시키고 있는 사회경제 정책의 수립과 실제 여성의 노동력을 이용하고 있는 국가 차원에서 부부취업 가족을 위한 정책 수립이 요청된다. 물론 여성 정책이 제 6공화국 이후 많이 개선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남녀고용평등법의 현실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여전히 임금 및 승진, 취업 기회 등에서 여성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 또한 여성이 어떤 시기든 취업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의 양적 질적확장, 학교 급식 실시, 적절한 육아휴직제, 융통성 있는 시간제 취업, 자녀양육 후 재취업과 복직 보장제도 등의 여성과 부부취업 가족을 위한 복지 정책이 요청된다.
둘째, 부인의 취업이 야기하는 가장 큰 문제는 자녀 양육 및 교육, 가사노동 관리의 문제이다. 지금까지 이 두 영역은 여성의 고유 역할로만 인지되었고 수행되어 왔다. 여기에서 요청되는 것은 남성의 전통적인 성역할 태도와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을 개선하는 일이다. 대부분의 미혼 남성은 함께 부부취업 할 여성을 원하고 있는데, 함께 일한다는 의미 속에서 가사노동도 분담한다는 개념이 포함되어야 한다. 즉 자녀 양육 및 교육에서도 공동 양육 의식이 필요하며 실제 상황에 따라 역할 교대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가사노동의 합리화를 위해 식생활 개선, 가사일(예를 들어 세탁, 청소, 식사준비, 설거지, 관공서 출입, 은행일, 시장보기, 아이들 돌보기 등)의 공동 참여와 해결이 요청된다. 이것은 기존의 전통적인 성역할 태도를 버리고 일을 하되 상황에 적절하게 능동적으로 대체하는 융통적인 성역할 의식이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셋째, 여성의 의식 전환이 요청된다. 여성의 경제활동은 남편의 생계유지 내조자가 아니라 공동의 부양자가 된다는 인식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1990년 민법 게정에서 부부의 의무 중 과거에는 남성에게 우선 주어진 부양의 의무가 이제는 공동의 책임으로 바뀌었다. 남성도 이제는 자신이 꼭 식구들을 부양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가질 필요가 없다. 또한 자신의 직업을 통한 자아실현, 자기능력 개발을 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따라서 직업 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일을 하며 자신의 몫을 찾고자 노력해야 하고 이것은 곧 여성이 갖고 있는 열악한 작업환경과 차별 대우를 극복하는 길이기도 하다. 자녀양육은 여성의 책임이기는 하지만 남성과 국가가 함께 져야 할 공동책임의 영역이다. 따라서 그에 대한 공동의 협조, 국가에 대한 정책 제안도 진보적으로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넷째, 부부취업 가족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가사관리법을 터득해야 한다. 즉 가사노동에도 가정기기의 이용과 식단관리(예약 전기밥솥, 첨단 세탁기, 식기 세척기, 진공청소기, 편리한 다림질 기구, 대형 냉장고, 간편한 식단과 상품 대체), 주거환경의 개선 등을 이용해 가족원 모두가 가정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8. 결론 및 느낀점
TV 드라마를 봐도 그렇고 CF를 봐도 그렇고 요즘 매스컴에 등장하는 젊은 부부들은 대개가 맞벌이 부부들이다. 핵가족이라는 새로운 가족 형태가 보편화된 지금, 맞벌이는 하나의 생활 패턴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전통적으로 노동을 통한 경제적 이득의 획득은 남자들의 몫이었고, 따라서 경제권도 남자들이 가지고 있었으며, 가정과 사회는 남자들 위주로 구조화되어 왔다. 여자들은 충실한 사랑받는 아내로 집안을 보살펴 왔다. 자식 교육이나 집안 살림 문제는 당연히 여자의 몫이었다.
그러나 경제 활동과 사회적 성공이 꼭 남자들의 몫은 아니며, 여자들이 남편으로부터 사랑만 받으면 행복해 하는 존재는 아니다. 사랑이 서로간에 평등한 위치에서 주고 받는 것이듯이 경제 활동과 사회적 성공 또한 모든 인간이 누구나 추구할 수 있고 달성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이다. 내조의 미덕만이 강조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남편들의 헌신적인 외조가 미덕인 시대가 된 것이다.
맞벌이 부부에게는 많은 어려움과 역경이 있게 마련이다. 임심과 출산 문제, 육아 문제, 직장 생활과 균형 문제, 가사 분담과 역할 문제 등등 맞벌이라는 삶의 형태를 둘러싸고 있는 문제들은 한둘이 아니다.
<참고문헌>
현대사회와 가정 - 허혜경, 박인숙
맞벌이가정의 가족문제 - 한국가족학연구회
현대사회와 가족복지 - 서영숙, 이소희, 성영희, 이재연
현대 가족관계학 - 이영숙, 박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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