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이해 B형] AI와 컴퓨터언어학에 대해 간략히 서술하시오

소개글

[언어의이해 B형] AI와 컴퓨터언어학에 대해 간략히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지능정보사회 의의 및 출현배경

2. 인공지능이란

3. 컴퓨터언어학이란

4. AI와 컴퓨터언어학
1) 음성인식의 인공지능
2) 스마트 스피커
3) 대화형 인공지능
4) 감성 컴퓨팅
5) 감정과 의사결정
6) 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
(1) 사례1
(2) 사례2
(3) 사례3
7) 익명의 커뮤니케이션

5. AI와 컴퓨터언어학에 대한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렇듯 본 연구에서는 인간 커뮤니케이션에서 발생한 갈등 및 스트레스로 인해 오히려 인공지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촉발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스트레스 반응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스트레스 증상으로 신체적, 생리적, 심리적 작용을 수반한다. 이처럼 스트레스 상황과 신체적 정서적 증상은 정적인 상관을 가지고 있다.
앞서 살펴본 인공지능의 대화 특성은 고정적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서 가치를 판단 받을 염려도, 그로 인해 갈등과 위험을 감수할 상황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닌다. 여기서 작동하는 특성을 인간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비교해 보자면, ‘비밀 보장’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예를 들어, 가까운 지인들보다 과거 일면식이 전혀 없는 낯선 대상에게 개인의 고민과 관심사를 더 쉽게 공유하는 사례들이 이에 해당되는데, 이는 익명성 보장이 용이한 미디어 상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웹 상에서 익명성과 약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비밀 보장을 이루었을 때, 개인의 사회적 판단과 관계에 대한 위험(risk)은 낮아지고, 그에 따라 낯선 이들과 진실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현상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익명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사례는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이용 의도를 가늠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은 기본적으로 인간 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미디어가 매개하는 상태에서 매체의 특성으로 인해 익명성을 보다 쉽게 구현 하는 메커니즘을 가진 것과 달리, 인공지능은 대화를 이루는 주체 자체가 정체성이 부재한 상태의 익명성을 이루며 커뮤니케이션에 따른 사회적 판단 및 갈등 위험(risk) 요소가 배제된 ‘익명의 커뮤니케이터’이다. 익명의 커뮤니케이터와의 대화는 인간으로 하여금 자아 노출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5. AI와 컴퓨터언어학에 대한 나의 의견
현대 사회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생활용품이다. 대한민국은 IT강국이라 불릴 만큼 통신과 관련된 정보와 프로그램이 발달하였고, 통신언어는 그 가운데 사용되면서 이제 일상의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스마트폰의 발달은 의사소통 방식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물론 2000년대 초반에 모뎀을 이용한 컴퓨터 통신의 채팅이 그 혁명의 시작이었으나 LTE를 통한 스마트폰 통신은 그 속도가 가히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빨라지고 있으며 다양한 의사소통의 장(場)을 생성해내고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공간에서 주로 사용되는 통신언어는 문어나 구어, 또한 기존의 통신언어와는 또 다른 표현형태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단어가 축약되거나 생략되기도 하며, 통신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은어와 이모티콘 등 다양한 형태의 언어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적응이 빠른 언어 사용자 세대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언어 사용자들은 같은 국어일지라도 전혀 이해할 수 없고 알아듣기 힘든 언어장벽에 직면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문제 속에서 통신언어의 특성에 대한 분석과 그 문제점을 인지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연구가 필요한 이유는 인터넷 통신은 일부 계층의 전유물이 아닐뿐만 아니라 이제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보낸다. 정보를 검색하거나 신문기사를 읽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의견을 게시하며,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메신저를 이용한다.
앞에 언급된 인터넷 통신이 만들어낸 가상공간은 많은 정보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폰으로 인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형성되는 가상공간은 현실을 벗어나는 장이 되고 있다. 가상공간에서 발생하는 일탈은 현실공간이 가진 상상력의 제약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사회규범에서 벗어나는 것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인터넷 통신에서 사용되는 언어도 언어 규범에서 벗어나 사용되기도 한다.
인터넷 통신언어는 기존의 언어체계에서 벗어 나 있다. 통신언어는 그 나름대로 음운론적, 문법론적, 어휘론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일종의 사회방언화가되어 가고 있다. 방언은 그 사회의 구성원을 결속시키고 그 사회 안에서 원만한 소통이 이루어지게 하지만 그 사회를 떠나 다른 곳에서 해당 방언을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의사소통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통신언어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문화의 영향으로 단어의 생성 속도가 빨라 인터넷 통신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원만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기도 한다. 또한 인터넷 통신언어가 무분별하게 일상생활로 침투되고 있지만 이런 현상을 제제할 만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못하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AI와 컴퓨터언어학에 대해 간략히 서술해 보았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요청을 수행하기 위하여 존재한다는 점에서 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을 고려하고 인간이 어떠한 의도로 말을 건네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한다. 즉 인공지능의 담화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인간의 의도와 인간을 둘러싼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인공지능과의 지속적인 담화 생성이 가능하며, 의미 있는 대화가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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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 외, 『인공지능 대화시스템 연구』, 지식과 교양,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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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근, 「음성인터페이스 기술 개요 및 스마트폰 환경에서의 서비스 동향」, 『정보와 통신』, 한국통신학회, 2012.
현대경제연구원. 인공지능(AI) 관련 유망산업 동향 및 시사점, 2014.
정상근. 인공지능과 심층학습의 발전사. 정보과학회지 2015.
김찬욱 외(2016).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자 적응 패턴 연구. 한국디자인학회 학술발표 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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