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식문화 공통] 고대부터 개화기까지 한국 남성들의 머리모양과 관모(冠帽) 문화에 대해 설명하시오 이 때 남성은 주로 귀족 양반 등 지배층 남성을 대상으로 합니다 세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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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식문화 공통] 고대부터 개화기까지 한국 남성들의 머리모양과 관모(冠帽) 문화에 대해 설명하시오 이 때 남성은 주로 귀족 양반 등 지배층 남성을 대상으로 합니다 세부 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관모란 (3점)
1) 건장관모(巾狀冠帽)
2) 모장관모(帽狀冠帽)
3) 관장관모(冠狀冠帽)
4) 입장관모(笠狀冠帽)

2. 고조선 관모 관련 사료 (교재 p. 7) (3점)

3. 고대 한국의 관모 (교재 p.10 및 고구려, 백제/신라/가야 복식에 관모) (5점)

4. 통일신라와 발해의 관모 (5점)
1) 통일신라의 관모
2) 발해의 관모

5. 고려시대의 관모 (교재 p.92 원간섭기 변발(辮髮) 내용 포함할 것)(5점)
1) 건(巾)
2) 복두(㡤頭)
3) 입(笠)

6. 조선시대의 관모 (5점)
1) 면류관(冕旒冠, 冕冠)
2) 원유관(遠遊冠)
3) 통천관(通天冠)
4) 익선관(翼善冠)
5) 양관(梁冠)과 금관(金冠)
6) 동파관(東坡冠)․정자관(程子冠)
7) 사모(紗帽)
8) 건(巾)

7. 개화기의 관모 (단발령과 관련된 내용 포함할 것) (4점)
1) 전통관모
(1) 망건(網巾)
(2) 탕건(宕巾)
(3) 갓(笠)
(4) 관(冠)
2) 서양식 관모
(1) 중절모자(中折帽子)
(2) 중산모자(中山帽子)
(3) 파나마모자(Panamahat)
(4) 맥고모자(麥藁帽子)
(5) 조타모자(鳥打帽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시대에 따라 대우의 높낮이, 양태의 넓이가 다양하게 나타나 한때는 양태의 넓이가 어깨를 덮을 정도로 넓었던 시기도 있었다.
(4) 관(冠)
좁은 의미의 관은 사대부들이 평상시에 착용하는 것으로 대개 사대부계급의 양반들은 평상시에도 갓을 쓰고 사람을 접대하는 것을 예의로 삼았기 때문에 이것을 거추장스럽게 생각하여 중국의 여러 종류의 관을 하나 둘 가져다가 갓 대신 착용한 것이 기원이라 할 수 있다. 관의 종류로는 『청강선생후청쇄어(淸江先生鯖語)』에서 정자관(程子冠), 주자관(朱子冠), 겸계관(謙溪冠), 동파관(東坡冠), 충정관(沖正冠)등이 있다고 하였고,『경도 잡지(京都雜誌)』에는 사대부들이 평상시에 정자관, 동파관 등을 썼다고 되어있다. 이 중에서 후세까지 널리 착용된 것은 정자관과 동파관으로 당시 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2) 서양식 관모
(1) 중절모자 (中折帽子)
중절모자는 서양의 펠트모자(softhat)로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후 가을과 겨울에 가장 많이 착용 된 모자였다. 중절모자는 근대에 와서 남자용 모자의 주류가 되었으며 19세기에서 20세기 초에 크게 인기를 끌었다. 중절모자는 서양의 트릴비(Trilby)또는 페도라(Fedora)와 같은 것인데 이것들은 모두 모정 부분이 부드러워 손가락을 이용해 형태를 만들어 착용할 수 있는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페도라는 1882년 연애극의 한 등장인물인 페도라 로마노프(Fedora Romanoff)공주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페도라의 변형된 스타일인 트릴비는 1894년 죠르쥬 뒤모리에(Georgedu Maurier)의 소설 Trilby의 주인공인 Trilby O\'Ferrall의 이름에서 유래한 명칭이었다.
(2) 중산모자(中山帽子)
중산모자는 모정이 둥근 것이 특징으로 영국에서는 이를 볼러(Bowler), 미국에서는 더비 햇(Derby hat)이라고 하였다. 볼러는 원래 승마모자로 만들어진 것으로 1850년 영국 귀족인 William Coke2세가 런던의 모자 상점 Jamesand George Lock에 게임을 할 때 쓸 모자를 주문하면서 만들어졌다. 그는 말에서 떨어졌을 때 머리를 보호할 수 있을 만큼 강하고 말을 타고 다닐 때 나뭇가지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모정이 낮은 모자를 주문했는데 Willian Bowler라는 사람이 이 모자를 디자인하게 되었고 그의 이름을 따서 볼러라고 불리게 되었다. 볼러는 고급 토끼털에 셸락(shellac)과 수은을 섞어 펠트화시켜 딱딱하게 만든 것으로 ‘iron hat\'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한 모자였다.
(3) 파나마모자 (Panamahat)
파나마모자는 남자들의 여름모자로 순백모자(純白帽子)라고도 하였다. 파나마모자는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주로 중남미에서 생산되는 여름용 모자로 재료는 파나마풀의 잎을 사용한다. 파나마 풀은 섬유작물로 그 어린잎이 부채처럼 접혀서 퍼지기 직전에 잘라서 잘게 찢은 다음 표백하여 파나마모자나 각종 편물로 만들어 진다. 이풀로 만든 공예품을 에스파냐어로 휘피하파(jipijapa)라고 하는데 이는 파나마모자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휘피하파는 재래의 방법으로 제작할 경우 1개의 모자를 만드는데 812개의 잎이 필요하고 24명이 1개월 정도 걸린다. 현재는 화학섬유, 볏짚, 종이노끈 등을 이용하여 기계로 짜는 것이 대부분이다. 파나마모자는 그 재료로 인해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서 여름용 모자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매우 유행하였고 19세기 중반에 에콰도르에서는 매년 500,000개의 파나마모자가 수출될 정도로 수요가 많았다.
(4) 맥고모자(麥藁帽子)
맥고모자는 모자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밀짚이나 보릿짚으로 만든 여름모자이다. 맥고모자는 19세기 영국에서 비롯하였으며 보우터(boater)라고 하여 원래 왕실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쓰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1900년대에는 런던 동부의 노동자계급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였고, 어린 학생들이 교복과 함께 착용하였는데 이때에는 모자에 각 학교의 색을 상징하는 리본을 장식하였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맥고모자는 ‘맥모자’, ‘맥고모’라고 하였고 모정이 평평하였기 때문에 ‘일자모(一字帽)’라고도 하였다. 또 챙 뒤쪽이 살짝 올라간 맥고모자는 ‘긴구形모자’또는 ‘유학생모’라고 해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던 것 같다. 두 모자는 형태상의 차이만 있을 뿐 가격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맥고모자는 50전에서 3원정도로 같은 여름용 모자인 파나마모자에 비해 약간 더 저렴하였다.
(5) 조타모자 (鳥打帽子）
조타모자는 일반적으로 도리우치(とりうち)라는 일본식 이름으로 알려진 모자로 운동모자라고도 하였으며 원래는 19세기 중반부터 사용된 상류계급의 수렵용 모자였던 것이 일상용으로 사용되어 1930년을 전후로 하여 크게 유행하였다. 부드러운 천이나 가죽으로 만들어지고 짧은 앞 차양이 달리고 모정의 중앙을 중심으로 6쪽이나 8쪽의 천을 이어 만들어진 형태가 많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고대부터 개화기까지 한국 남성들의 머리모양과 관모(冠帽) 문화에 대해 설명해 보았다. 고구려의 계급제도는 왕을 비롯한 관리로 구성된 지배계급, 일반서민계급, 전쟁포로, 형벌노예 계급으로 구성되었는데 고구려 사람들은 모두 변(弁;고깔)과 같은 절풍(折風)을 썼으며 사인(士人)은 여기에 이조우(二鳥羽)를 꽂았는데 특히 지배계급인 귀인계급은 머리에 자주빛 비단을 둘렀고 금은으로 장식한 관모(冠帽)를 쓰고 외래문물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미화하여 서민들에게 권위를 나타내려 하였다.
참고문헌
박가영, 이경미. 2017. 한국복식문화.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국립민속박물관. 2011. 머리에서 발끝까지 : 모자와 신발 특별전 도록.
김영숙 외,한국복식사, 청주대학교출판부, 1998.
박선희, 우리 금관의 역사를 밝힌다, 지식산업사, 2008.
박선희, 고구려 금관의 정치사, 경인문화사, 2013.
백영자 외, 한국의 복식문화, 경춘사, 2000.
진미선, 「한국 고대 관모에 관한 연구」, (부산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7.
이경자홍나영장숙환. 『우리 옷과 장신구』.서울 :열화당.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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