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문화교양학과 4학년 제3세계의역사와문화 공통] 프란츠 파농 지음 검은 피부 하얀 가면을 읽고 자신의 느낌을 중심으로 글을 작성하되 위의 과제 작성 시 지시사항을 유념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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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통대 문화교양학과 4학년 제3세계의역사와문화 공통] 프란츠 파농 지음 검은 피부 하얀 가면을 읽고 자신의 느낌을 중심으로 글을 작성하되 위의 과제 작성 시 지시사항을 유념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인종주의
1) 개념
2) 역사
2. 식민지 피지배자들의 자발적 노예화
1) 언어와 정체성 위기
2) 식민지 인종과 의존 콤플렉스
3. 식민 지배와 인종주의
1) 소외의 극복
2) 차별과 혐오로부터 해방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아파트 주민들은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차별하고 혐오한다. 노후를 준비 못한 젊은 세대들이 빈곤 속에서 위태로운 생존을 이어가는 노인들을 혐오한다. 사무직 서비스직 노동자들이 육체노동자를 차별하고 혐오한다. 비장애인들은 장애인들을 차별하고 혐오한다. 정치적으로 다수파를 구성하는 집단들이 소수 집단을 혐오한다. 차별과 혐오는 가해자와 당사자 모두를 황폐하게 만들고 병들게 한다. 차별과 혐오로부터 어떻게 해방될 수 있을까. 상대방을 완전히 부정하고 소멸시키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실행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유일한 해결책은 만나고 소통하고 성찰하는 것이다. 단, 가면을 벗고 만날 수 있어야한다. 세상이 부여한 허위로부터 진짜 자기를 드러 내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한다.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서로의 차이가 편안히 드러나는 그런 공동체가 절실하다.
Ⅲ. 결론
이 책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처절하게 고뇌하고 회의했던 한 인간에 대한 생생하고도 처절한 기록이다. 프랑스 식민지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나는 프랑스인이다. 우리는 골족이다.\'라는 왜곡된 교육을 받았고 일기장에 \'나는 볼이 발그레해져서 집으로 돌아갑니다\'라고 쓰면서 자랐던 것이다. 피부색이 좀 희거나 프랑스어를 잘 구사하거나 프랑스의 문화를 잘 체현하는 사람에게만 계급상승의 길이 열렸으므로 식민지 원주민들은 백인성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흑인이 흑인어서는 안되고 흑인일지라도 백인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고 싶어 했다. 파농은 검은 피부, 하얀 가면에서 이러한 모순된 정체성 혼란 현상을 날카롭게 해부했다. 이는 우리도 1919년 이후로 36여 년 일제강점기에 처해 있었던 역사로 인하여 별종, 간신배, 역사적 배신자 혹은 그들에게 빌붙어서 생계와 권력을 이양 받은 파렴치한 친일파의 인간들이 있었기에 파농의 이 같은 정체성 발견의 글은 마치 부끄럽고도 충분한 교훈이 됨을 확신한다.
인간이 인간을 차별하고 멸시할 때의 모습은 너무나 추악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이 누군가보다 유전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할 때의 인간은 논리를 잃어버린다. 이렇듯 전 세계에 팽배한 인종 차별주의를 보면 우리는 유색인종인 우리만이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한국인도 예외일 수는 없다. 사전에 명시되어있듯이 백인이 유색인종을 차별하는 것만이 인종차별이 아니다. 한국에 온 동남아시아 근로자들을 우리가 이상한 눈으로 대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백인들에게 당하는 인종차별과 다를 바가 없는 행위이다. 우리 각자 스스로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고 단호히 말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이 순간 지하철이나 명동의 거리에서 동남아시아 외국인들을 대하는 시민들의 태도를 관찰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은 외부가 아닌 바로 우리 내부의 적이라는 것을 말이다. 탤런트 이유진이 왜 그동안 자신이 혼혈이었음을 밝히지 않고 연예계 생활을 했겠는가. 바로 우리 사회의 그러한 분위기 때문이었다. 단일민족이며 인종 간 문제가 거의 없어왔던 우리네 사회에도 이정도의 인종차별 의식이 자리를 잡고 있다. 하물며 백인들의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은 하루 이틀 쌓여온 것이 아니다. 그만큼 현실적 해결책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가장 무서운 것은 인간의 의식 저변에 자리 잡은 편견이다. 인종과 민족차별이 21세기에도 풀어야 할 숙제로 남는 이유는 바로 인간들의 의식 속에 아직까지 편견의 고집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편견은 때로는 의도적으로 표출되기도 하고 무의식중에 주입당하기도 한다. 인종차별은 어느 개개인의 힘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또한 짧은 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역시 아니다. 소수민족은 소수민족의 입장에서, 본국의 입장은 또 그들 나름대로의 입장에서 서로 절충하고 타협하기도 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갈 때 조금씩, 조금씩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프란츠 파농(2014) 노서경 역, 검은 피부, 하얀 가면, 문학동네
프란츠 파농(2013) 이석호 역, 검은 피부, 하얀 가면, 인간사랑
앤서니 D. 스미스(2012) 민족주의란 무엇인가, 용의숲
크리스티앙 들라캉파뉴(2013) 인종차별의 역사, 예지
김상섭(2013) 인종주의 민족차별, 삶과 지식
한국서양사학회 엮음(2002) 서양문명과 인종주의, 지식산업사
빌 플레처 주니어 외(2004) 정체성싸움 서구의 인종주의, 미세기
백낙청(1981) 민족주의란 무엇인가?, 창작과비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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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10.02
  • 저작시기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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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13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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