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문화교양학과 3학년 여성의 삶과 문화 공통] 테네시 윌리엄스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열차』(1947), 『유리동물원』(1945),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1955) 중 한 작품을 읽고, 그 작품에 나오는 여

소개글

[방통대 문화교양학과 3학년 여성의 삶과 문화 공통] 테네시 윌리엄스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열차』(1947), 『유리동물원』(1945),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1955) 중 한 작품을 읽고, 그 작품에 나오는 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작가분석
2. 작품내용
1) 배경
2) 등장인물
3) 줄거리
3. 여성인물분석 : 매기(Maggie)
4. 작품분석

Ⅲ. 결론 :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음 날 아침에 변호사를 부르겠다는 말로 농장을 브릭에게 물려줄 것을 시사한다. 하지만 브릭의 냉소적인 태도는 변하지 않으며 매기의 끈질긴 구애에도 그녀가 임신에 성공할지는 의문으로 남은 채 작품이 끝난다.
Ⅲ. 결론 : 감상
대부분의 등장인물은 위선적이고 욕망 덩어리들이다. 등장인물들은 삶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 모두의 모습을 보여준다. 큰아들 부부는 유산에만 관심이 있다. 또 가난한 집안 출신인 데다 임신을 하지 못한 마가렛을 조롱한다. 시어머니는 교양 있어 보이지만 며느리들을 싸잡아 비난한다. 신분상승과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브릭을 택한 마가렛은 브릭의 사랑과 농장을 모두 갈구한다. 빅대디 역시 재산과 여자에 대한 욕망에서 벗어날 수 없다. 유일하게 정상적으로 보이는 캐릭터는 브릭이다. 그는 알코올 중독에 매사 냉소적이긴 하지만 아버지의 유산에도 관심이 없고 그나마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말한다. 그러나 브릭도 친구의 죽음을 자기의 탓이 아니라면서 허위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고함과 서로에 대한 비난이 난무하는 1막이 끝난 뒤 2막에서 브릭 마저도 사실은 허위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물임이 드러난다. 그는 자신의 동성애 성향을 애써 부정하며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채 주변 사람들의 탓으로 돌린다. 연극이 진행되는 동안 인물들은 끊임없이 \'이야기 좀 하자\'며 소통을 시도한다. 그러나 이런 노력은 겉돌기만 할 뿐 서로에 대한 이해의 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는다.
허위와 진실이 난무하는 이야기 속에 배우는 교훈이 있다. 진실을 지키는 힘은 허위라고 치부해 마냥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견디기엔 뜨겁지만, 현실을 인정함에서 시작된다는 것. 그러나 우리는 종종 남들의 시선이 두렵고 나 자신이 용납할 수 없어서, 진실을 왜곡하느라 온갖 허위의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 원래 흑 역사를 덮는 일이 역사를 다시 쓰는 일보다 훨씬 더 어려운 법이다. 브릭도 매기와 같이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처럼 어리석게 버티고 있었기는 마찬가지. 이제는 뜨겁지만, 지붕을 밟고 지나가는 것이 두 고양이 모두에게 현명한 일이다. 동성애와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무겁게 읽기 시작한 글이었는데, 역시 끝이 희망적이어서 마음은 고양이 발바닥처럼 가벼워졌다. 양철 지붕 위를 사뿐사뿐 걸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문헌>
테네시 윌리엄스(2011)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범우

키워드

테네시 윌리엄스,   욕망이라는 이름의 열차,   유리동물원,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여성인물,   성격과 행위 분석,   인물분석,   작품분석,   여성의 삶과 문화,   문화교양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