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자료] 한계비용 제로사회 (마케팅 서평과제)

소개글

[A+ 서평자료] 한계비용 제로사회 (마케팅 서평과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내용요약
2. 느낀 점

본문내용

원리의 공유경제가 출현하려면 인식하고 해결해야할 지점들이 존재하고 있다.
첫 번째, 책에서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공유경제의 기술적 조건인 사물인터넷에 해결해야하는 논의점이 발견된다. 아무리 과거부터 개인사생활이 보호되지 못한 생활양식을 거쳐 생활하였다고 할지라도, 민주적인 정치체계에서 경험적으로 확인한 기본적인 인권의 범위는 견고해졌다. 비록 기술도입의 배경이 공익적인 가치를 포함한다고 할지라도, 기술을 악용하는 사례의 출현을 피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사회구성원 다수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며, 법으로 대표되는 원칙들도 존재해야한다. 우리가 여기서 기억해야할 것은 상당수의 사회문제는 기술과 문화적인 발전 속도와 이를 감안한 법의 제정속도의 간격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즉, 새로운 기술도입은 실제 사회에 적용한 미래적 시점의 문제를 예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도입과정을 소수의 편익을 누리고 있는 자본가들의 개입과정이 동반된다고 할 때, 다수의 동의를 이끌기가 더욱 어려울 수 있다. 그렇기에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하고, 공익적인 가치를 함의하는 논의들이 선행되어야 공유경제로 가는 기술적 조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다수의 편익이 우월하다고 평가받는 사회체제나 기술이라고 할지라도, 사회가 의도한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을 수 있다. 인간의 욕망은 다채롭고, 추구하는 양식은 다양하다. 하나의 도구와 환경의 쓰임도 수용자의 다양한 관점과 욕망에 기인한다. 다수의 편익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적인 토대가 완성되고, 지속 가능한 풍요의 잠재성이 높은 체제와 기술이라고 할지라도, 사회방향은 의도된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을 수 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소수에게 집중된 편익을 유지하고자 논리체계가 새로운 논리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다수의 적극적인 참여를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본가들은 정보의 채널을 수단화하여, 불필요하지만 잠재적인 욕구를 자극하여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할 것이다. 대표적으로 매스미디어의 소유권을 확대함에 따라, 정보의 가공과 유통을 통제할 것이다. 이 책에서 주된 정보의 소비채널이 인터넷을 기본으로 삼고 있지만, 신문과 방송에 대한 사회적인 영향력은 수용자의 구독습관과 정보의 신뢰성의 이유로 급감하기 어렵다. 다수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점은 긍정적인 영향의 동의를 기초하기에 다수의 편익으로 나아가는 방향과 속도는 제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마케팅,   마케팅서평,   한계비용제로사회,   미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