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대중의 연결고리 팝아트(POP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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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과 대중의 연결고리 팝아트(POP ART)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팝 아트’를 주제로 선택한 이유

Ⅱ. 본 론
1. ‘팝 아트’란?
1) ‘팝 아트’의 정의
2) ‘팝 아트’의 전개
3) ‘팝 아트’의 대표적인 아티스트와 대표 작품

2. ‘팝 아트’의 특징
1) 사실주의적 성격
2) 원본 없는 이미지
3) 패러디의 경향
4) 형식미학
5) 비 양식(Style)성
6) 대중예술, 대중문화에 기여

3. 관심 있는 팝 아티스트 : 앤디 워홀(Andy Warhol)
1) 살아 있는 동안 이미 그는 전설이었다.(‘앤디 워홀’의 일생)
2) The Art Of Warhol(‘앤디 워홀’의 작품들)

Ⅲ. 결 론
‘팝 아트’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과 작품에 대한 나의 감상과 아쉬웠던 점

본문내용

스타로서의 마릴린의 화려한 일면을 보여준다. 이러한 과장된 인물 표현은 오히려 비현실적이며, 웃고 있는 마릴린의 얼굴은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 마치 죽은 가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하는데 그는 이러한 이미지를 통해 아름다움과 죽음이라는 모순된 이중적 의미를 표출해내고 있다. 또한 동일한 이미지의 반복은 결혼 실패와 약물 중독으로 얼룩진 그녀의 사생활을 은폐하고, 마릴린이 미디어에 비춰지는 하나의 정형화된 상품임을 강조한다.
③ 전기 의자
‘앤디 워홀’은 죽음과 재난을 아주 냉정한 관찰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만든 작품들도 많다. 그 부류에 속하는 작품들 중 하나인 <전기의자>는 쥴리우스 로젠버그(Julius Resenberg)와 에설 로젠버그(Ethel Resenberg)가 처형당한 뉴욕의 악명 높은 싱싱 교도소(Sing Sing Prison)의 사형 집행실에서 1953년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그는 이 작품의 시리즈를 만들 때 동일한 사진을 이용하여 제작하였는데 사진 보정 작업은 아주 제한적으로 실시하고 배경 색상의 부분적인 변경만으로 전기의자 시리즈를 제작하였다. 이 작품은 실크스크린 기법을 통해 제작되었는데 확대되고 복사된 이미지와 그 화려한 색채로 인해 우리는 이 작품을 볼 때 이 공간이 사형이 집행되는 끔찍한 장소라는 것을 잊게 만든다. ‘앤디 워홀’은 외부와 단절된 죽음의 공간이라는 이미지의 현실성을 사라지게 하기 위해 이러한 기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인간의 존재를 배제한 사형 집행실의 공간 속에 공허한 전기의자만을 중심에 배치한 이 작품의 이미지는 앤디 워홀의 가장 기념비적 작품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④ 자화상
‘앤디 워홀’은 헐리우드 스타처럼 철저하게 자신의 사생활을 감추고, 자신이 신비로운 존재로 남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는 종종 자화상에서 스스로를 유명 스타처럼 꾸미고 연기했다. 이러한 이유로 만들어진 자화상은 1963년부터 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86년까지 계속 제작되어 왔는데 많은 자화상들 중에서 갑자기 세상을 떠나기 전 1986년에 제작된 자화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에 제작한 그의 자화상에서는 주로 검은색과 회색이 쓰여 탁하고 음울한 느낌을 준다. 또 이 자화상에서 ‘앤디 워홀’은 해골처럼 앙상한 얼굴로 카메라 렌즈를 노려보고 있는데 그의 얼굴이 마치 인간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는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라틴 글귀를 상기시킨다. 또한 사방으로 뻗친 가발로 둘러싸인 수척한 그의 얼굴은 화면 중간에 떠 있는 듯 보여 기이함과 신비감을 자아낸다.
⑤ 최후의 만찬
안타깝게도 캔버스나 종이 위에 다양하게 표현된 <최후의 만찬>시리즈는 워홀의 마지막 연작이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1498년 제작한 <최후의 만찬>을 재해석한 이 시리즈는 여러 장의 포토 실크스크린을 반복하여 겹쳐낸 것과 각기 다른 색의 그래픽 종이를 이용한 콜라주(collage) 기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흑백의 <최후의 만찬> 이미지 위에 형광펜으로 그린 것 같은 색색의 물감들은 오래된 명작의 세부들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그 결과 원작의 조화로운 색상과 성스러운 분위기는 상실되고, 반복된 이미지와 그래픽적인 색상이 어우러져 새로운 분위기를 창출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최후의 만찬은 1986년 미술품 딜러인 알렉산더 이오라스가 의뢰한 작품이 있다. ‘앤디 워홀’은 뉴저지의 한 주유소에서 구매한 최후의 만찬 플라스틱 축소판 조각과 드로잉, 그리고 그의 스튜디오 근처의 한국인 종교용품점에서 구매한 사진 복제물 이렇게 세 가지의 자료를 가지고 작업하였다. 그는 이 작품을 보통 사람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자외선 발광으로 특정 물질을 드러나게 하고 마치 형광으로 보이는 효과를 낸 도료를 사용하여 그리스도의 이미지를 손으로 칠해 이 작품을 제작하였다.
Ⅲ. 결론
‘팝 아트’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과 작품에 대한 나의 감상과 아쉬웠던 점
서론에서도 언급했듯이 지금까지 나는 ‘팝 아트’가 단순히 대중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생겨난 사소한 장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팝 아트’는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해 온 예술의 장르이고 광고와 같은 상업적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순수예술과 대중들 사이의 다리 역할까지 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러 팝 아티스트들의 작품에 대해 조사하면서 ‘팝 아트’ 작품들이 상업적인 내용만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된 예술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부분의 ‘팝 아트’ 작품들은 단순히 상업적인 광고를 위해 제작된 작품들로 보이지만 작품 하나하나마다 작가 자신의 가치관이나 작가가 바라보는 현대 문화나 사회적인 시각 등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 많은 ‘팝 아트’ 작품들을 접해봤는데 그들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팝 아트’ 작품은 바로 ‘앤디 워홀’의 <찢겨진 큰 캠벨 수프 깡통 (후추 맛)>이었다. ‘앤디 워홀’에 대해 조사하면서 ‘도대체 그는 왜 캠벨 수프를 이렇게나 많이 그렸을까?’ 하는 의문점이 생겨 그가 그린 캠벨 수프 연작을 여러 개 조사해 봤는데 <찢겨진 큰 캠벨 수프 깡통(후추 맛)>에 내포되어 있는 의미가 너무나도 인상 깊었다. 벗겨지다 못해 너덜너덜한 라벨과 찌그러진 깡통을 봤을 때 나는 그가 단순히 찌그러진 캠벨 수프 깡통을 모티브로 작품을 제작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는 이 깡통의 모습을 교통사고 피해자의 비참한 모습으로 연상시키는 놀라운 시각을 이 그림을 통해 전하고자 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 ‘팝 아트’ 작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좀 더 다양한 작품들을 보고 싶어서 학교 도서관에 ‘팝 아트’와 관련된 책자를 찾아보았다. 하지만 학교 도서관에는 ‘앤디 워홀’을 제외한 다양한 팝 아티스트와 그들의 작품을 전문적으로 다루어 놓은 단행본의 자료가 풍부하지 않아서 다른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그 작품이 지니고 있는 의미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클레스 올덴버그’의 작품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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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10.19
  • 저작시기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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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37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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