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족과 서양가족 내면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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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가족과 서양가족 내면 들여다보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가족의 의미
3. 가족(제도)의 변화
4. 동·서양의 가족관
5. 동·서양 종교에서의 가족
6. 동·서양 자녀관계 비교
7. 동·서양 가정에서의 권력
8. 결론

본문내용

동양의 ‘우리’와는 달리 서양에서는 ‘나’라는 개인주의적 입장으로 모든 사회를 바라보며 그에 따른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그러함에 따라 자녀에 대해 맹목적인 지원이 아닌 자아 성립의 전 단계까지만 책임을 지며 그 후로는 자녀의 독립에 대해 인정하며 자녀 또한 그 나이부터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을 지는 그런 가치관이 성립이 된다.
이렇게 동서양간의 사회적 가치관에 따라 자녀관도 다른 모습이 비춰지고 있다. 지금 우리도 서양의 자녀관으로 다가서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 내면의 모습에서는 전통의 사회적 인식들이 아직까지 우리 정서 속에 깊숙이 남아 있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7. 동·서양에서의 가족에서의 권력
가족 공동체는 이성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한 성애욕, 친밀하고 친숙한 것을 바탕으로 친애욕, 지배와 부림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권력욕, 물질 대상에 대한 사랑에 기초하여 물질욕, 현실 조건을 넘어서는 것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초월욕을 생성하고 실현한다.
한국의 전통 가족 공동체는 유교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고 가족주의 특별히 권력욕을 강화시키는 반면에 성애욕과 친애욕을 약화시키고 왜곡시키는 현상을 나타낸다. 여기서 권력욕은 지배-복종 관계에서 지배하는 위치에 서고자 하는 욕망을 말하는데 지배의 위치에 섬으로 인해 힘을 키울 수 있게 되어 성애욕, 친애욕, 물질욕 등을 한층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
일단, 가족 공동체에서 권력욕은 가족 내부를 향한 것과 가족 외부를 향한 것으로 구분된다. 내부 권력 욕은 부자, 부부, 형제 등의 관계에서 성립되는데 권력이 나누어 가질 수도 있고 집중해서 가질 수도 잇다. 따라서 가족 내부를 향한 권력욕이 개입하는 양상은 가족공동체가 놓여있는 구체적 사정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런 까닭에 가족내부에서 권력 배분을 놓고 다툼이 생기기도 한다. 가족 외부에서는 가족공동체 끼리 발생한다. 이러한 권력욕은 가문, 문중 국가 등으로 확대되어 강력해 진다. 이 때문에 가족 외부를 향하면 더욱 강력한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가족 공동체가 강력한 권력집단으로 역할하게 되면, 자 연히 권력 집중이 이루어진다. 가족 공동체에 나타나는 가장 강력한 권력집중의 하나가 바로 신분사회 에서 가 부장적 국가제도 속에서 나타나는 가부장 제도이다.
또한 물질적 기초를 확실하게 만드는 일을 중시하면 서도 물질욕의 확대를 경계했으며, 상제, 귀신 등의 초월적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의례로 형식화시켜 역할 을 크게 축소해버려 권력이 주 핵심으로 자리 잡았 다. 그 뒤에는 가족이라는 가족 공동체가 있다.
이런 반면 서양에서는 가족 구성원의 집합적 의미보다는 개인적 성향이 더욱 두드러진다. 오랜 과거에서는 동양과 같이 가족과 가문 중심적이었다 하지만 자유시장경제와 개인의 자유가 극대화 되면서 집단의 결속 보다는 개인의 권리에 더욱 집착한다. 따라서 자율성의 발달이나, 개인적 책임, 자아정체성, 개인적 성취와 같은 개인의 심리 사회적 논제들이 그 사회 구성원들의 중요한 목표가 되고 있다. 이 내용을 대표적으로 말하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속담이 잘 수용된다한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개인에 강조를 두는 미국사회에서는, 능력과 동기, 성취의욕과 경쟁의식이 강한 개인들이 존중된다. 그러나 재능이 좀 떨어지고 경쟁력이 없다고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런 권력을 대표하는 상징은 우리가 보는 영화 속 주인공으로서 표현이 된다 할 수 있다. 우리가 만드는 영화중 대부분은 주인공이 여럿이거나 서로 도와가고, 서로 의지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의 모습으로 나타나지고 있다. 이것은 혼자만이 아닌 여러 사람과 같은 위치에 서있으며 그러한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간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서양의 영화 속을 보면 대부분이 혼자 문제를 해결하고, 풀어나가며 한명의 주인공이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딥 임팩트, 슈퍼맨, 울트라 바이올렛 이런 종류의 영화일 것이다. 이것은 바로 개인주의의 상징이자 어떻게 보면 공동체적 의식 보다는 개인의 권리에 더욱 집착한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동·서양의 권력의 차이는 그 나라의 사회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다. 동양에서는 가족 중심의 공동체적 가치관의 출발로 인해 전체적인 사회로 반영된 반면 서양에서는 개인 한사람의 능력과 재능으로 출발하여 전체적인 사회로 발전한 모습을 살펴 볼 수가 있었다. 이것은 어느 쪽이 우수하다기보다는 그 사회의 모습과 성향을 보여준다 할 수 있겠다.
8. 결론.
현대인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나라 전통적 가족제도의 근본적 결함은 그 비민주적 특성에 있다. 그러나 한국의 전통적 가족에는 현대의 서구적 가족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매우 귀중한 장점도 있었다. 그것은 전통 사회에 살았던 우리 조상들이 서구적 개인주의 사상 속에 갇힌 오늘의 후손들 보다 크게 열린 자아의식을 가졌다는 사실이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는 우리 조상들의 자아가 개인으로서의 ‘나’의 테두리를 벗어나서 공동체인 ‘우리’속으로 융화될 수 있었다는 점을 전통적 가족제도와 연결하여, 높이 평가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장차 우리가 목표로 삼아야 할 가족상은, 가족성원들의 가족 성원들의 개인적 자유와 자주성이 존중될 뿐 아니라, 가족 성원들의 자유롭고 자주적인 협동을 통하여 개인으로서의 ‘나’보다도 가족 공동체로서의 ‘우리’가 우위를 차지하는 그러한 차원의 가족이라고 하였다. 또한 무조건적인 ‘우리’가아닌 개인의 자유롭고 자주적인 모습의 우리인 것이다.
[참고문헌]
- 도 서 -
☆ 서양의 가족과 성 -한국서양학회 편-
- 논 문 -
☆ 한국의 가족주의와 권력욕 -최봉영-, 한국 사회학회
☆ 한국 가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김태길 (서울대 명예교수)-, 철학문화연 구소
☆ 가족, 개인, 집단의 정체성 : 동양과 서양의 비교 - 히사시 히라야마-, 동경대 명예교수
☆ 가부장제 가족의 자본주의적 제구성 - 이영자 -, 카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 부모와 자녀 - 이경아 -, 이화여대 강사
☆ 한국가족문화의 재고 - 김혜영 -, 한국여성개발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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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11.02
  • 저작시기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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