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역사 (History of Writing History) [독서감상문]

소개글

역사의 역사 (History of Writing History)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본문내용

면 \'민족주의 역사학의 고단한 여정\'을 제목으로 박은식, 신채호, 백남운 선생이 소개된다. 신채호 선생은 \'조선 상고사\'에서 조선 역사를 비틀고 지워버린 조선 역사가들의 행위를 규탄한다. 대표적인 비판 대상은 김부식의 \'삼국유사\'이다. \'사대주의 역사관의 원흉\'인 김부식이 쓴 책답게 삼국유사에서는 \"수백년 동안 조선의 인심을 지배했던 영랑, 술랑, 안상, 남석행의 논설을 볼 수 없고 중국 유학생 최치원만 세세히 서술했다\'는 게 신채호 선생의 평가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각 대류의 역사 차이의 원인을 환경에서 찾은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와 유발 하라리의 \'호모 사피엔스\'가 다뤄진다. 유 작가는 \'호모 사피엔스\'를 소개하면서 \"하라리가 하고 싶었던 말은 어떤 생물의 진화적 성공이 그 종에 속한 개체의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농부가 수렵 채집인 보다 행복하게 살았다고 확언할 수는 없다. 근대 이후 노동자의 삶은 중세 농부의 삶보다 행복한가?\"라고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역사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면,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게 된다. 인간의 행동과 사회의 변화를 통하여 반복되는 변화의 패턴을 알게 되고 미래에 대하여 감지할 수 있게 된다.
미래를 엿볼수 있다면 지금 현재의 모습의 나를 돌아보며 내일의 삶을 계획할 수 있다.
역사가는 역사 기록을 통하여 시간이 흘러도 가치 있는 사건과 사실을 이야기하고, 거기에 자신의 존재를 각인한다. 역사가는 또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사상과 감정을 표현해 타인의 이해와 공감을 받으려 한다. 역사는 사람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의 꿈과 욕망, 의지와 분투, 사람의 관계와 부딪침, 사람이 개인이나 집단을 겪은 비극과 성취, 권력의 광휘와 어둠, 사람이 만든 문명의 흥망과 충돌, 융합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역사를 읽는 것은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관심이고 나는 어떻게 지금을 살아야 하는지 미래에 대한 해답을 제공해 준다. 이 책에서 작가는 역사의 역사를 통하여 너 자신을 알라는 메세지를 전해주었다. 인간의 본성과 존재를 알면, 시간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그라질 덧없는 것들에 덜 집착하게 될 것이라고 깨달았다. 부질없는 것에 집착하기 보다는 자기 스스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인생을 자신만의 색깔을 내면서 살아가라고 격려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현재를 이해하고 싶어서 역사를 읽는다. 또한, 우리의 미래를 전망하고 싶어서 역사를 읽는다. 역사는 인간의 삶과 사회의 변화 과정을 이야기한다. 역사의 매력은 사실의 기록과 전승 그 자체가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데 있다. 사람의 꿈과 욕망, 사람의 의지와 분투, 사람의 관계와 부딪힘, 사람이 개인이나 집단으로 겪은 비극과 이룩한 성취, 사람이 세운 권력의 광휘와 어둠, 사람이 만든 문명의 흥망과 충돌과 융합에 관한 이야기는 인간의 본성과 존재의 의미를 알면 시간이 지배하는 망각의 왕국에서 흔적도 없이 사그라질 온갖 덧없는 것들에 예전보다 덜 집착하게 될 것이다. 자기 스스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인생을 자신만의 색깔을 내면서 살아가야 하겠다고 나를 돌아보며 다짐하게 된다.
************************[참고 자료]******************************
도서명 : 역사의 역사 (History of Writing History)
저 자 : 유시민
출판사 : 돌베개
출판일 : 2018년 06월 25일
***************************************************************

키워드

역사의 역사,   헤로도토스,   투키디데스,   이븐할둔,   슈펭글러,   재레드 다이아몬드,   호모데우스,   페르시아 전쟁,   펠로포네소스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