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 순자

소개글

동서양고전의이해, 순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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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2, 감상

참고문헌




1, 요약

순자(荀子)의 저자 순자(荀子)는 전국시대 말기 조나라 출신으로 사상가이자 교육자이다. 생몰연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대략 기원전 3131년에 태어나 기원전 238년 즈음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원래 성은 순(荀)이고 이름은 황(況)인데 그 시대 사람들이 존경하는 의미로 성 뒤에 경(卿)이라는 글자를 붙여

본문내용

다. 따라서 악(惡)은
‘적절한 사회 혹은 사적 삶을 위해 필요한 지원(support)이 결핍되었다는 점에서
품위 없는(ignoble)’ 것을 의미한다.
순자는 인간은 욕망을 다스리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자연적인 성(性)에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선(善)은 위(僞)의 축적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순자는 주장하였다. 이런 위(僞)의 대표적인 것 중 하나로 순자는 예(禮)를 들고 있다. 예(禮)를 통해 인간은 욕망을 조절할 수 있으며,예(禮)는 인간의 인위(人僞)적 노력인 교육을 통하여 가능하다는 것이다. 인간의 욕망을 조절한다는 것은 사회의 안정을 가져오는데, 이런 점에서 순자의 교육은 사회질서 유지를 위한 도덕교육의 함의를 갖는다. 또한 예(禮)의 실천은 성인(聖人)을 통해서 구현이 된다고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예(禮)는 도덕의 본질로서의 예(禮)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예(禮)는 순자의 인성론의 근거가 되며 그의 인간관은 예(禮)에 객관적 합리성을 부여해 준다.
“학문은 어디에서 시작하여 어디에서 끝나는가? 그 방법에 있어서는 경문을 외우는 데서 시작하여 예기를 읽는 데서 끝나며, 그 뜻에 있어서는 선비가 되는 것에서 시작하여 성인이 되는 것으로 끝난다. 노력을 오랫동안 쌓으면 그런 경지에 들어갈 수 있지만 학문이란 죽은 뒤에야 끝나는 것이다.” p 131
순자가 살았던 시대는 난세였다. 칠웅이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다투면서 세객들이 국경을 넘나들었고 힘과 재력을 가진 세도가들은 학식 있고 유능한 식객들을 앞 다투어 불러 모으며 호시탐탐 권력을 넘봤다. 진시황처럼 젊고 야심만만한 군주가 자리 잡고 있던 진나라에는 이사와 한비자와 같은 법가적인 사상을 가진 인재들이 천하를 제패할 책략과 경륜을 가지고 왕의 환심을 사려고 했다. 순자는 이런 제자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의 제자들은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통일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전략을 도모하면서 순자의 사상을 현실화시키려고 분주히 노력하였다. 그런 결과가 중국 대륙의 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루는 데 상당 부분 기여했다는 점은 순자가 가진 인간에 대한 가차 없는 시선과 현명한 계책, 그리고 예와 법을 존중하는 사상적 업적의 결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순자가 없었다면 아마 오늘날의 중국도 없었다고 주장한다면 지나친 억측이 되는 것일까?
<참고문헌>
류종렬 외, 『동서양고전의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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