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과인간 ) 1) 2021년 한국사회에서 문제로 부각된 갈등사례를 1-2개를 선택하여 갈등의 내용, 배경, 문제점을 기술한 후 (15점) 2)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이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시오

소개글

커뮤니케이션과인간 ) 1) 2021년 한국사회에서 문제로 부각된 갈등사례를 1-2개를 선택하여 갈등의 내용, 배경, 문제점을 기술한 후 (15점) 2)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이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관음충’의 발생학
2. 본론 : 유튜버 ‘보겸’과 ‘윤지선’ 교수와의 갈등
3. 결론 : 봉합되기 어려운 갈등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전달하는 식의 주고받고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데도 보겸과 윤 교수의 싸움 관계는 이러한 주고받는 과정이 오로지 자신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식으로밖에 이어지지 않는다. 보겸의 경우 윤지선 교수와 직접 만나서 문제점에 관해 이야기하기 위해 찾아갔으나, 서로 얼굴을 맞대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했으며, 윤 교수 또한 보겸과의 갈등에 관한 이야기를 보겸이 아닌 다른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꺼내고 보겸의 반응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등 서로가 서로에게 의사전달은 분명했으나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봤을 때, 결국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가 왜 그런 의사를 표현하였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이다. 상호 간 자신의 의사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해왔다면, 이것을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을 깊이 이해하고 왜 그런 의사를 표현했는지 전제와 배경에 대해 알아야만 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보겸과 윤 교수의 갈등에 해당하는 이야기뿐 아니라 젠더 갈등으로 인해 아직도 대립 관계를 맺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과 여성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상대방의 성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서로에게 있어서 완전한 이해는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갈등을 종결시키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법과 제도라면 결국은 우리는 사회에서 매번 살얼음을 걷는 듯한 조심스러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결국 보겸은 지속해서 윤 교수와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지만, 윤 교수 측에서 이에 응하지 않음으로써 법정에서 사실관계를 다투는 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처음에 이야기가 잘 되었다면 법정 공방까지 가지 않았겠지만, 결국 어떤 당사자든 간에 원했던 것은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 법정에서의 다툼이었을지도 모른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갈등 완화로 이어지기에는 어쩌면 너무 첨예할 수밖에 없는 문제였을 수도 있다. 그런데도 이로 인해 발생한 젠더 갈등은 모두가 서로를 맞고소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결국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완화 외에는 답이 없다는 것 또한 확실하다.
4. 참고문헌
윤지선.\"‘관음충’의 발생학: 한국남성성의 불완전변태과정(homomorphism)의 추이에 대한 신물질주의적 분석.\"철학연구127.(2019):259-288.
문용필, [금주의 위기 인사이트] 유튜버 보겸-윤지선 교수 ‘보이루’ 논쟁, 더피알, 2021, http://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818
김봉수, [단독] 정부 \'관음충 논문=남성 혐오\' 인정…재발 방지 나서, 아시아경제, 202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4932643
두산백과, 커뮤니케이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49587&cid=40942&categoryId=3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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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갈등사례,   갈등,   교수,   여성,   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