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인류세적 위기와 관련된 문제를 탐사할 수 있도록 하는 네비게이션 역할이라고 주장한다. 그녀는 지금 ‘우리’(지구에 거주하는 인간과 비인간)는 자본주의에 따라 추동되는 4차산업혁명과 기후변화로 인한 여섯 번째 대 멸종 사이에 위치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자본주의의 가속화와 기후변화의 가속화라는 두 힘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을 것인가의 문제가 포스트휴먼 담론의 핵심적인 과제라고 선언한다. 신상규, 위의 연재글, (2022년 6월 12일 검색).
오늘날 과학이나 기술 전문가들이 미래를 전망할 때, 기술을 통하여 만들어질 기계장치나 그것들이 가능케 하는 다양한 장밋빛 결과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상상해야 하는 기술의 미래는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해진 기계장치만의 모습이 아니라, 그러한 장치들이 우리 삶을 구성하는 다양한 사회적 실천, 가치, 제도에 뿌리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그러한 장치들과 더불어 공진화하는 일상성의 조건 변화를 포함하는 기술 사회적(techno social)인 미래에 대한 비전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기술이 가능하게 만들 미래에 각 개인이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조직하고 심미적으로 향유하는 과정이 어떻게 변화될지를 자문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 내재된 심미성이나 규범적 가치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숙고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 신상규, 위의 연재글, (2022년 6월 12일 검색).
<참고문헌>
내추럴 본 사이보그, 교보문고, 출간사 서평,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88957334676.
신상규, 포스트휴먼과 포스트휴머니즘, 그리고 삶의 재발명, 포스트휴머니즘, HORIZON, 2020년 1월 23일, (2022년 6월 12일 검색), https://horizon.kias.re.kr/12689/
이상욱, 왜 포스트휴머니즘인가?, 포스트휴머니즘, HORIZON, 2020년 2월 25일, (2022년 6월 12일 검색), https://horizon.kias.re.kr/12989/
조창오, “새로운 철학적 인간학…트랜스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 대학지성 In&Out, 2021sus 3월 28일, (2022년 6월 12일 검색), https://www.uni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35.
오늘날 과학이나 기술 전문가들이 미래를 전망할 때, 기술을 통하여 만들어질 기계장치나 그것들이 가능케 하는 다양한 장밋빛 결과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상상해야 하는 기술의 미래는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해진 기계장치만의 모습이 아니라, 그러한 장치들이 우리 삶을 구성하는 다양한 사회적 실천, 가치, 제도에 뿌리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그러한 장치들과 더불어 공진화하는 일상성의 조건 변화를 포함하는 기술 사회적(techno social)인 미래에 대한 비전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기술이 가능하게 만들 미래에 각 개인이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조직하고 심미적으로 향유하는 과정이 어떻게 변화될지를 자문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 내재된 심미성이나 규범적 가치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숙고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 신상규, 위의 연재글, (2022년 6월 12일 검색).
<참고문헌>
내추럴 본 사이보그, 교보문고, 출간사 서평,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88957334676.
신상규, 포스트휴먼과 포스트휴머니즘, 그리고 삶의 재발명, 포스트휴머니즘, HORIZON, 2020년 1월 23일, (2022년 6월 12일 검색), https://horizon.kias.re.kr/12689/
이상욱, 왜 포스트휴머니즘인가?, 포스트휴머니즘, HORIZON, 2020년 2월 25일, (2022년 6월 12일 검색), https://horizon.kias.re.kr/12989/
조창오, “새로운 철학적 인간학…트랜스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 대학지성 In&Out, 2021sus 3월 28일, (2022년 6월 12일 검색), https://www.uni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35.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