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실습보고서

소개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실습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기 관 소 개
Ⅱ. 실 습 내 용
Ⅲ. 평 가

본문내용

내에서 품위를 유지하며 결정해야 할 사항이 있을 때 단독으로 결정하지 않고 반드시 슈퍼바이저나 사회복지사와 상담하여 결정해야 하는 권한과 한계가 있었다. 클라이언트를 대하는 것부터 작은 업무를 하는 것까지 슈퍼바이저의 지시가 없이는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8. 실습기간 중 유익했던 내용
실습을 하면서 대부분 유익한 내용이었지만 그 중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나눔과 꿈 지원사업OT에서 “라이프스타트”인 “도전적행동을 가진 발달장애인을 위한 PCP중심의 사업프로그램 중 하나인 행동ABA 참관한 것이다. 이 사업에 참관하기 전에 사회복지사께서 사업계획서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고 이에 대하여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 도전적행동이라는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관하면서 도전적행동을 하는 발달장애인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도전적행동의 의미, 원인, 이 사업의 목적, 이 사업을 하는 이유 등을 알 수 있어 유익하였다. 따라서 이 사업의 프로그램에 따른 주요내용을 자세히 물어볼 수 있었으며 모르는 용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실습을 하면서 내가 배우고 싶은 부분은 전문적인 사회복지사로서의 상황별 대처방법이나 장애아동을 대하는 기술이었다. 따라서 나에게 있어 실습기간 중 유익했던 내용은 장애아동을 위한 성장디딤돌학교에 2주 동안 참여한 것이었다. 성장디딤돌학교에 참여를 하면서 돌발상황도 발생하였지만 상황에 따른 사회복지사의 개입방법을 관찰하여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성장디딤돌학교 이용자나 보호자를 직접 만나 개별적인 장애특성(상동행동, 스킨십행동 등)을 파악하여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해야할지 알 수 있어 좋았다. 예를 들자면 발달장애의 특성 중 하나인 상동행동(반복적인 행동)을 관찰할 수 있었다. 처음에 장애아동의 상동행동을 관찰하였을 때 무조건 중재를 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장애아동이 상동행동을 할 때, 비난하거나 중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하는 수업시간에만 중재를 하고 장애아동의 장점을 찾아내어 칭찬을 하여 이에 따른 개입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나 참관할 때 장애아동만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기획의도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장애아동을 단순히 프로그램에서 자원봉사자 역할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전반적으로 어떠한 대상으로 하는지, 개인별 장애특성에 따른 지원방법 등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처음에 성장디딤돌학교에 참여할 때는 개별적인 장애아동 특성만 파악하기 급급하였다. 하지만 실습이 지속될수록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고 성장디딤돌학교 프로포절을 통해 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하였다.
9. 실습기관, 실습지도자, 대학에 대한 건의 사항
실습기관
실습을 팀별로 진행하기 전에 실습계획서로 구체적인 시간대별 실습 내용을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실습내용을 전날에 아는 것보다 사전에 실습계획서를 통해 알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또, 어떠한 내용을 배우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부서별 실습 진행이 이루어지면서 일정표에서 실습계획이 변경되거나 예정되어 있던 실습내용이 생략되면 실습 진행에 혼란이 올 수 있다고 생각되기에 이 점이 아쉽다.
- 아동청년팀에서 팀별 실습을 진행하면서 주로 아동위주로만 실습을 한 것 같아 아쉬운 면이 있었다. 실습을 하면서 성장디딤돌학교에 2주 동안 참여를 하였는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를 하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또한 성장디딤돌학교에서 실습생의 역할이 장애아동과 매칭되어 참여를 하였는데 자원봉사자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여 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진행한 부분이 없어 아쉽다.
실습지도자 실습지도자가 개인적인 사유(휴가, 아버지의 상)로 인하여 자주 뵐 수 없어서 아쉬웠다.
대학 - 대학교에서 실습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실습을 이전에 경험해본 선배님의 특강을 통해 실습후기나 실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준비사항이나 태도 등의 내용을 들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실습생으로 예비 사회초년생으로서의 행동이나 사회생활예절인 인사나 옷차림 등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10. 실습생 종합의견
처음에는 사회복지실습이 처음이고 특히 장애인복지관에서 하게 되어 실습을 잘 마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 실습을 할 때 발달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주가 되어서 처음에는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실습 중 체력관리를 하기 위해서 신체리듬을 잘 조절하였다.
실습생들을 지도, 조언, 격려해준 슈퍼바이저 선생님께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특히 실습 지도를 할 때, 방향성을 잘 제시하고 기관 내에 있는 네트워크 활용을 잘해주셨다. 슈퍼바이저나 담당자 선생님께서 프로포절, 단위계획서 등 피드백을 주신 것을 토대로 알지 못했던 내용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성장디딤돌학교 참여를 하여 사회복지사로서 상황별 대처방법이나 발달장애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대하여 지원방법과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실습을 하면서 주로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방학특강인 ‘성장디딤돌학교’ 프로그램 위주였다. 실습생으로서 자원봉사자와 거의 같은 역할을 하였고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지 못한 점에서 아쉬웠다. 따라서 실습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관을 하거나 수행역할과 사회복지사만이 할 수 있는 수행역할을 주시고 전문적으로 지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체계적인 실습지도가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으며 실습을 통해 사전에 세웠던 목표들을 완벽하게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실습이전보다 더욱더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다만, 실습생으로서 아쉬웠던 점은 슈퍼바이저가 4주 동안의 실습기간 중 2주정도 휴가와 아버지의 상으로 인하여 자리를 비우셔서 슈퍼비전을 잘 받지 못하였다. 대신, 다른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실습에 관련한 인수인계를 받으셔서 피드백을 받았다.
이제 기관에서 실습생으로서의 역할은 끝이 났지만 앞으로 더 발전된 실습지도로 후배 학생들을 전문적인 사회복지사로서 양성해 주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었으면 좋겠다.

키워드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실습보고서,   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