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의세계 ) 고조선의 단군신화, 고구려의 주몽 신화, 신라의 박혁거세 신화, 가야의 김수로 신화를 읽고 각 신화의 특징을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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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문학의세계 ) 고조선의 단군신화, 고구려의 주몽 신화, 신라의 박혁거세 신화, 가야의 김수로 신화를 읽고 각 신화의 특징을 설명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I. 고조선의 단군신화
II. 고구려의 주몽 신화
III. 신라의 박혁거세 신화
IV. 가야의 김수로 신화
V. 네 신화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
[결론]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은 설화가 존재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설화는 온조는 강가에 국가를, 비류는 바닷가에 국가를 세운 후, 바닷가에서 농사를 짓지 못해 많은 사람을 굶어 죽게 만든 비류는 자살하고, 온조는 그 명맥을 이어 백제를 세우게 되었다는 이야기하고 있다.
결국 줄거리에서 볼 수 있듯이, 백제의 건국 설화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전달하고 있다. 다른 나라들의 신화에서 거북이, 하백, 용과 같은 여러 신화가 나오는 것에 비하여 본다면, 그때 당시의 이야기를 단순하게 전달할 뿐이었다.
물론 고구려의 명목을 이었기에 정통성을 가지고, 하늘의 자손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에 대하여 자신을 남들과 다르게 만드는, 그리고 특별한 요인을 보여주는 방식이 아닌, 토착민들과의 결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백제의 건국 설화를 보면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결론]
사실 신화라는 것이 당시 민중들을 동요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자신의 특성이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리고 왕의 자격을 또한 그 삶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그리고 신분제의 바탕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이 즐겨 쓰고자 했던 방식이다. 이러한 신화를 들으며 드는 생각은 종교 또한 마찬가지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종교라는 것을 믿게 되는 이유는 결국 자신을 의지하기 위한 버팀목이 필요하기에 사람들은 종교를 믿는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종교의 유일한 의미이고 목적이며, 여러 종류의 종교들 사이에 차이는 없다. 불교, 유교, 힌두교, 이슬람교도 기독교와 다른 점은 없으며 그저 하나의 종교일 뿐이다. 그들은 그들의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해 신화를 쓰게 된 것이고, 오늘날 우리가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 성경과 신학 구절 또한 이에 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보았을 때 백제는 굉장히 마음에 드는 국가였다.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작성하여 그것을 대대로 내려오게 한 그러한 나라인 만큼 나라의 특성에서부터 시작하여 많은 것이 마음에 들었었다. 고구려와 같은 용맹한 모습, 신라와 같이 간교하다고 혹은 지혜롭다고 할 수 있는 모습이 아닌, 백제의 은은한 그 정서는 수백 년을 지난 지금까지도 전해져 오고 있는 듯하다.
결국 역사라는 것은 그 시대의 상황과 관련하여 수많은 사람의 경험 그리고 시대가 축적되어 쌓이게 된 것이다. 우리는 이 속에서 사실관계를 따져 명확한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기도 하지만, 이 속에서 수많은 사람의 경험을 엿보고, 그들의 성공 요인과 실패 요인, 그리고 그 사람 중 어떤 사람의 형태를 따라가게 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 백제가 그러하듯이, 누군가에게 있어 고구려의 정서를 따르는 것이 자신에게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내일을 대비하는 지혜를 우리는 역사에서부터 얻게 되는 것이다.
[출처 및 참고문헌]
1) 한국의 건국 신화 읽기, 우리역사넷, 국사편찬위원회,
(http://contents.history.go.kr/front/ht/sub.do?levelId=ht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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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문학,   세계,   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