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 2024] 조문영(2022) 빈곤 과정

소개글

[사회문제론 2024] 조문영(2022) 빈곤 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 요약
1) 1장 고인 가난
2) 2장 의존의 문제화
3) 3장 노동의 무게
4) 4장 집으로 가는 길
5) 5장 글로벌 빈곤과 접속한 청년들
6) 6장 실존의 결핍을 메우기
7) 7장 빈곤 전염의 공포
8) 8장 말할 수 있는 프레카리아트
9) 9장 인류세의 빈곤

3. 감상

4. 참고문헌

본문내용

. 하지만 기초법은 관료-기계와 전투 중이다. 수급권자는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사 절차와 선정기준을 통과하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 수치스러운 감정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모든 기준이 충족되면 확인받은 후 수급자로 선정되면 주민센터와 주기적인 관계를 맺으면 살아가게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는 바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첫째,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적 완화해 사각지대를 가능한 줄여야 한다. 둘째, 최저 생계비를 현실화하고, 셋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단순히 금전적인 수급을 넘어서서, 대인 상담 서비스와 지역사회의 정보와 자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여야 한다.
2장에서는 \"의존의 문제화\"이라는 제목이 가슴에 와 닿는다. 우리나라는 생활보호제도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로 개편되는 과정에서 \'복지의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보충급여방식’과 ‘통합형 급여방식’ 및 ‘근로유인책의 부재’라는 몇 가지 특징이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마저도 근로동기를 약화시키는 등 수급자들로 하여금 빈곤의 함정이나 빈곤의 덫에 빠뜨릴 개연성이 있음이 지적되고 있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복지의존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복지의존은 개인 스스로 생계를 유지하려는 동기를 감소시키고, 수급자 스스로가 복지에만 의존하려고 하는 고립되고 낙인화 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빈곤과정>에서는 청년실업과 청년빈곤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최근 우리사회의 장기적 경제침체와 노동시장의 불안정성, 불평등 확대로 청년의 빈곤이 확대, 고착활 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리고 마이너스 성장과 청년실업률 증가, 불안정한 일자리 비율의 증가 등으로 청년의 고용환경은 점차 악화되고 있다.
청년실업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노동시장이 조성되어야 하며, 이를 빈곤층 청소년들과 직접 연결해 줄 수 있는 진로, 취업교육이 학교와 사회 전 범위에서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청년들은 해외봉사활동을 많이 행하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해외자원봉사가 인기 있는 이유는 해외봉사단에 참여한 경험은 취업에 필요한 스펙으로 작용하고 때문이다. 분명 청년들에게 취업 스펙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해외까지 가는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기업과 기관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년들에게 보다 내실 있는 해외 자원봉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마지막 장에서는 인류세의 빈곤에 대해 언급한다. 그리고 반빈곤 활동가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반빈곤 운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연적으로 빈곤이 발생한다는 것을 인지하되, 어쩔 수 없는 일치라고 체념하지 않는 것이다. 반빈곤활동가들은 우리사회의 빈민들에 대한 차별과 권리 침해에 대응하고 있다. 반빈곤 활동가들은 정부의 정책의 더딜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가난한 주민이 제 스스로 말할 수 있는 세상을 바라고 있었다.
4. 참고문헌
조문영(2022). 빈곤 과정: 빈곤의 배치와 취약한 삶들의 인류학. 글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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