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태회장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나 이는 경쟁심이 치열하고 개인의 소비성향이 높은 측면을 반영하는 점도 있습니다. 이것을 IT 선진국의 지표로 받아들일 수는 없는 것이지요. IT지수가 높다는 것은 개인, 기업, 정부가 정보기술을 이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IT 소비량은 국내총생산(GDP)의 4.4%로 세계 38위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과 정부는 특히 인프라 이외의 질적인 IT투자에 인색합니다. 외국 전문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몇 년 간 국내 기업의 매출액 대비 IT투자액수는 1.9%에 불과했으며 전체 생산액 중 소프트웨어 수출액 비중은 2.2%에 불과했습니다. 참고로 미국은 자본재 투자 중 IT투자 비중이 46%에 이르렀습니다.
소프트웨어산업 비중 면에서는 더욱 한심합니다. IT산업 중 소프트웨어 산업비중은 우리나라가 7%에 불과한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은 50% 정도에 이릅니다. 소프트웨어산업은 많은 비용이 투입되는 인프라 구축 없이도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육성 정책과 전략이 중요하지요. 인도가 대표적인 사례에 속합니다. IT인프라 면에서는 보잘것없는 인도 는 매년 소프트웨어산업이 50%씩 성장해 올해만 50억달러 수출을 장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IT산업은 개인, 기업, 정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T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소프트웨어산업 발전 면에서는 미흡한 점이 많다고 봅니다. 소프트웨어산업 정책에 대해 정부에 전문인력 양성 등 여러 가지 건의도 하셨고 아이디어도 많이 갖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소프트웨어산업은 가득률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습니다. 특별한 인프라가 없어도 교육과 마케팅, 정부의 육성의지만 있으면 단기간 내에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합니다. 아일랜드의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미국 등 선진국의 다국적기업들을 대상으로 과감한 외자유치 정책을 편 결과 5년 만에 세계 제2의 소프트웨어 수출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 국내 IT, 특히 소프트웨어산업 정책도 아일랜드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대로 안되면 몇 년 안에 중국에 따라잡히고 말 겁니다. 이제 중국에 앞설 수 있는 기간은 10년도 채 안 남았습니다. 우 리나라를 세계의 소프트웨어 생산기지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소프트웨어산업의 밑천은 훈련된 고급인력입니다. 전경련 정보통신위원장으로서 정부에 1년에 10만명씩 10년 간 100만명의 인력양성 정책을 건의했습니다. 또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을 위한 10개 프로젝트를 위해 3년 간 10조원 가량을 투입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일본은 현재 제2의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을 한다는 각오로 정보통신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2005년에는 미국을 따라잡아 IT 최강국을 꿈꾸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강국 건설을 위해 정부는 인위적인 비상수단을 강구할 때입니다. 사무실 무료임대, 세금 및 통신료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외국기업에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천자료

  • 가격1,3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1.11.22
  • 저작시기2001.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041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