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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종문학분석-수필) 나무에 대한 본문, 해설 및 감상 입니당...
본문내용
어린 성찰을 담담하고 관조적인 어투로 형상화시킨, 이양하 수필의 특징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이 수필은 나무를 의인화하여 그 성격을 예찬하고 있다. 그래서 이 글을 읽으면 독자는 나무를 인격을 가진 한 사람의 인간으로 생각하게 된다. 지은이는 나무를 대상(對象)으로 바라보기보다 인격화하여 자신과 대등한 위치에 세우고 있다. 이러한 자연 친화 사상은 옛날부터 우리 민족의 정서에 핵을 이루고 있다. 윤선도의 '오우가(五友歌)'에서는 자연을 이상적인 친구의 유형으로 제시하고 있다.
▶ "나무"에 나오는 고독
안개에 잠긴 아침의 고독 : 앞뒤를 분간할 수 없고 내일을 전망할 없으므로 느끼는 고독
구름에 덮인 저녁의 고독 : 지난 하루의 삶이 우울하고, 내일의 전망이 불투명하므로 느끼는 고독
부슬비 내리는 가을 저녁의 고독 : 황혼을 바라보는 사람의 눈에 비치는 그러한 고독
함박눈 펄펄 날리는 겨울 아침의 고독 : 이웃과 아무 대화도 있을 수 없을 때 느끼는 고독
파리 옴쭉 않는 한여름 대낮의 고독 : 한여름의 대낮, 아무 시원스런 일이 보이지 않을 때 느끼는 고독
별 얼고 돌 우는 동짓달 한밤의 고독 : 춥기만 한 한밤, 잠마저 들 수 없을 때 느끼는 고독
이 수필은 나무를 의인화하여 그 성격을 예찬하고 있다. 그래서 이 글을 읽으면 독자는 나무를 인격을 가진 한 사람의 인간으로 생각하게 된다. 지은이는 나무를 대상(對象)으로 바라보기보다 인격화하여 자신과 대등한 위치에 세우고 있다. 이러한 자연 친화 사상은 옛날부터 우리 민족의 정서에 핵을 이루고 있다. 윤선도의 '오우가(五友歌)'에서는 자연을 이상적인 친구의 유형으로 제시하고 있다.
▶ "나무"에 나오는 고독
안개에 잠긴 아침의 고독 : 앞뒤를 분간할 수 없고 내일을 전망할 없으므로 느끼는 고독
구름에 덮인 저녁의 고독 : 지난 하루의 삶이 우울하고, 내일의 전망이 불투명하므로 느끼는 고독
부슬비 내리는 가을 저녁의 고독 : 황혼을 바라보는 사람의 눈에 비치는 그러한 고독
함박눈 펄펄 날리는 겨울 아침의 고독 : 이웃과 아무 대화도 있을 수 없을 때 느끼는 고독
파리 옴쭉 않는 한여름 대낮의 고독 : 한여름의 대낮, 아무 시원스런 일이 보이지 않을 때 느끼는 고독
별 얼고 돌 우는 동짓달 한밤의 고독 : 춥기만 한 한밤, 잠마저 들 수 없을 때 느끼는 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