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문화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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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총 론

Ⅱ . 서론
1.디자인은 먼저 “삶에 대한 철학적 인식”이 전제
2.디자인은 한마디로 그 자체가 ‘문화 현상

Ⅲ. 디자인이란 ?
1. 디자인의 어원
2. 삶 속의 디자인

Ⅳ. 문화란 ?

Ⅴ. 디자인의 문화 개념

Ⅵ. 세기말 디자인의 모습과 영향

본문내용

디자인은 21세기까지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이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디자인은 이성과 감성이 통합된 스타일을 반영할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60년대와 70년대의 모던 디자인은 주로 이성에 의한 분석적 사고에 기반했다. 그 결과 지난 80년대는 이성에 의해 억제되었던 상상력과 감성이 폭발적으로 분출되었던 시기로 기록되었다. 거기에는 이성과 감성 사이에 쉽게 중재될 수 없었던 대결 양상이 뚜렷이 있었다. 그러나 90년대 디자인에서 이성과 감성, 분석적 사고와 직관적 감수성은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적 관계로 삶 속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이 목격되고 있다. 또한 고급스러움과 저속한 취양이 함께 존재하며 디자인의 목표는 보다 증가된 대중적 이해와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권을 통해 삶의 의미를 형성시키려는 노력이 포함된다.
둘째, 인간 삶에 대한 디자인의 태도는 종래의 부분적이고 거창한 사회개발의 차원으로부터 일상 삶의 다양하고 작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모습으로 전환되어 지고 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일상적 가치들은 제각기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마치 유기체의 흐름과 같이 유동적이고 연속적으로 퍼져 있다. 따라서 디자인은 과거와 같이 인산 삶을 결정론적인 관점에서 쉽게 유형화시키거나 조작적으로 분석할 수 없을 것이다.
셋째, 디자인은 다양한 문화적 뿌리와 유산을 강조함으로써, 사물과 이미지가 선택되고 소비될 문화적 기반의 필요성에 반응하게 된다. 지나간 국제 양식을 통해 보여졌던 세계적 보편성은 문화적 삶의 토대 위에서 재정의 될 것이다. 이는 세계적 보편성의 이면에 남겨진 지역적, 인종적, 문화적 차이에서 유래하는 삶에 질적인 차이점들을 조장하는 모습으로 비쳐질 것이다. 왜냐하면 유럽과 프랑스에 흔히 볼 수 있는 비네가 미국과 한국에서 아직도 쉽게 발견되니 않았으며, 원래 프랑스에서 자전거에 모터를 달아 개발된 모페드가 미국인들에게 어필되지 않았고, 미국의 수퍼마켓 어디에서고 발견되는 일회용 제품들이 유럽의 문화권에서 와전히 수용되니 않고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개발된 김치 냉장고가 다른 문화권에서보편화 될 수 있기 위해서는 먼저 세계적으로 식생활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다시말하자면, 디지털 사회에서 세계는 점점 더 가깝고 좁아지는 반면, 그 나라의 특수한 문화적 토대까지 변화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한 나라의 문화는 그 시대, 그 장소를 대표하는 생활이며, 남들과 차별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넷째, 디자인은 점차 친환경적인 면을 고려하게 되었다.
이는 지금도 중요시 여겨지는 부분으로, 지구 온난화, 오존의 파괴등 기상 이변과 함께, 사람은 항상 자연과 벗을 이루어 살아야 한다는 개념이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고 있는 추세에서 비롯된다.
사람들이 자연을 좀더 소중이 생각하게 되고, 인간과 자연 생태계에 대해 경종을 울릴 만한 것을 찾는 시대에서 디자인역시 자원, 재활용, 값싼 대체 소재의 개발, 폐기 처분 등의 문제에서 동떨어 질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은 현재의 자연 파괴적인 것들에 대항하여 친 환경적인, 자연적인 방향을 중시하게 되었다.
다섯째, 미세 전자 공학과 신소재 개발의 도움으로 디자인은 그 범위와 활용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일부 영역에서는 제품 디자인과 그래픽 디자인 사이의 EH는 디자인과 회화, 조각 사이의 차이가 모호해지고 있다. 과학의 발달, 첨단 소재의 발달로 인해 대부분의 제품이 소형화 되고, 기술의 보편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디자인은 더욱더 질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게 되었다.
기술의 동질화는 디자인의 차별화로 인해 커버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기업들은 똑같은 물건을 만들더라도 종전과는 달리 인터페이스와 외관에 좀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되었다. 남들과 다른 느낌의 디자인을 찾으려는 노력은 결과적으로 수공예와 회화의 개념을 도입하게 되고, 또한 종전의 잘 다듬어진 강철의 의미지에서 벗어나 개성이 있는 모습으로 거듭나게 된다.
위의 제시한 내용들은 디자인의 목적이 과거와 같이 맹목적이고 무감각한 인공물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또한 디자인은 인간과 자연 사이의 가장 절묘한 화합과 공생을 예견하는 균형 감각과 함께 인간 내부의 개성과 추억, 혹은 환희등의 생명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활동임을 말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은 항상 문화의 틀 안에서 존재하여, 문화와 긴말한 연관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가장 그 시대 문화를 잘 반영하고 또한 잘못된 것에 대한 비판 정신이 디자인에 실릴때, 그것은 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흔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디자인에 철학이 배제되어 있다고 말한다.
단순히 선직국형 디자인의 겉모습만을 흉내내고, 기술에 의존하여 디자인에 대한 심오한 연구가 선행되어 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문화는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 단순히 다른 문화권을 모방하는 것은 짧게는 성공을 거둘수 있으나, 결국 자신의 진정한 모습, 남과 다른 특별함을 찾을 수 없는 딜레마에 빠져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디자인의 미래를 예측하는 넓은 식견과, 우리 고유의 디자인 트랜드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한국적인 미, 이것은 우리나라를 상징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적 요소이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자국의 문화만을 강조하는 것은 독단적인 방향으로 흐르기 쉽다. 개성이 있으면서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이 만들어 지기 위해서는 이 중요한 핵심 요소에 철학이 수반된 독창적 요소가 가미되어야 한다. 이때, 우리나라의 디자인은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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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원용진, [ 대중문화의 패러다임 ] - 한나래, 1996
민경우, [ 디자인의 이해 ] - 미진사, 1995
원용진, [ 대중문화의 패러다임 ] - 한나래, 1996
김민수, [ 21세기 디자인 문화 탐사 ] - 솔, 1997
경노훈, 윤민희 [ 디자인 문화와 생활 ] - 예경 ,1999
기타 사이버 조선일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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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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