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자료를 구함니다.(전자상거래에 관해)

목차

Ⅰ.전자상거래의 개념

Ⅱ.전자상거래의 범위

Ⅲ.전자상거래의 기법과 모델

Ⅳ.전자상거래의 유형

Ⅴ. 전자상거래 구축을 위한 기초

Ⅵ.전자상거래와 정보안전

Ⅶ.전자상거래의 남아있는 문제

본문내용

공개하며 교육과 훈련을 제공할 긴급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전자 상거래(eCommerce)의 미래에 대해서..
1989년 인터넷이 상용화 되었을 때 가장 먼저 등장한 서비스는 포르노 산업이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2000년 2월 포르노계의 대부인 Playboy사는 NYSE에 상장이 되었다. 10년 만에 인터넷 포르노 산업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는 순간이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들에 의하면 미국內에서 월 4000만명의 성인이 포르노사이트에 정기적으로 접속하여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으로 신용카드정보를 전송하는 것은 위험하여 온라인 거래는 어려울 것이라는 많은 전문가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인터넷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비교적 수익성이 확보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포르노 기업들도 상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포르노 이외의 전자상거래 부분은 그리 분홍빛은 아닌 듯 하다. 인터넷 비즈니스, 특히 B2C에 속해 있는 기존 전자상거래 쇼핑몰 사업자들은 극심한 출혈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의 경우 주문상담, 접수, 처리, 배송, A/S등 기존기업이 현실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업무 프로세스를 보다 낮은 코스트로 동일하게 수행해야 하므로 적자폭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1년 365일 24시간 불특정 다수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실시간 마케팅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다는 인터넷의 강점이 무색하게 된 것이다. 이와같이 인터넷 비즈니스 기업, 이른바 닷컴 기업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적자와 주가 하락 등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는 등 수익을 늘릴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래에 대한 경고성 전망들도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만 리처드 그라소 뉴욕증권거래소 회장이 '닷컴시대는 갔다'고 단언했는가 하면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그룹은 '아, 태지역 닷컴 기업의 85%가 3년내 사라질 것' 이라고 전망한 것은 그 예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외적으로 한때 남아돌던 벤처 캐피털이 이제는 자취를 감추고 반대로 기업들이 캐피털을 찾아나서는 역전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몇년 동안 인터넷 열기는 이제 기존 기업의 업무형태를 e-비즈니스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전통적인 비즈니스(Brick and Mortar)가 정보기술과 접목되어 E-비즈니스(Click and Mortar)로 변환되고 있는 것이다. 몇 년전 '마누라만 빼고 다 바꿔라' 라는 말로 유명했던 국내 S그룹의 회장은 최근에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을 모두 인터넷으로 전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이처럼 인터넷 벤처기업에 기존기업이 가세하여 E-비즈니스의 열풍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Amazon.com이 그런 거래에서 비중있는 대형 사이트중에 하나다. 실제로 아마존닷컴은 현재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전자상거래의 미래를 다양한 측면으로 테스트해 보고 있다. 특히, 인터넷 비즈니스모델이 특허를 받음으로써 전자상거래의 판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마존사가 인터넷에서 유일한 전자 상거래 소매회사는 결코 아니다. 인터넷에는 수 많은 전자상거래 사이트들이 생겨나고, 경쟁하고, 다양한 제휴관계의 형성, 인수와 합병의 과정, 그리고 사라지고 있다. 향후 2-3년간은 이러한 변화가 지속적으로, 지금보다 급변할 것으로 예측된다.
1) 향후 1-2년 이내에 닷컴기업간 인수합병이 활발하게 일어나서 산업內 구조조정이 이루어 질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규모의 전문화된 닷컴 기업이 형성될 것이다.
전문가들이 대다수 닷컴 기업의 도산을 점치면서도 한결같이 인터넷 비즈니스 시장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제하는 바가 바로 그렇다. 이는 결국 탄탄한 소수의 기업이 허약한 다수의 닷컴 기업을 흡수하면서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다.
2) 기존 기업의 인터넷 비즈니스 진출은 가속화 될 것이다.
기존 기업은 자사의 핵심역량을 이용하여,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과 오프라인 비즈니스 사업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다. 이 경우, 경영자, 산업의 특성에 따라 자사에서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경우와, 기존 닷컴업체와 제휴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을 수 있다.
3) 정보기술은 보편화 된다.
정보기술이 보편화되고, 아웃소싱이 가능하여 생산 및 거래의 단위가 기업에서 가정, 개인 단위까지 이동하게 될 것이다. 더이상 정보기술 자체가 산업의 진입장벽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정보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고도화하고, 네티즌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사이버 공간이 일반인이 주가 되어 참여하게 되므로, 닷컴 비즈니즈가 이뤄지는 사이버 공간은 앞으로 갈수록 투명해지고 냉정해지며 더 이상 일회성 아이디어가 통용되지 않게 된다는 얘기다.
4) 비즈니스 모델 특허분쟁의 가속
뚜렷한 수익모델을 확보하지 못한 닷컴기업은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바탕으로 경쟁사 죽이기에 나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특허 분쟁은 자국내 경쟁사 뿐만이 아니라 국제적 규모의 형태로 진행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성공하는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비즈니스 모델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게 될 것이다.
첫째는 차별된 컨텐츠이다.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컨텐츠의 차별화는 기존 전통기업들이 중시하던 제품 차별화와 같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둘째는 무엇보다 중요한 지속적인 수익창출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프라이스라인은 B2C라는 새로운 상거래 방식으로 접근한 좋은 예다.
셋째는 고객의 관점에서 출발해야 된다는 것이다. 전통기업의 제품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인터넷기업의 사고는 고객(사이트방문객)에서 출발해야 한다.
넷째는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다. 완벽한 비즈니스모델보다 빠른 모델이 승산이 있으며, 시장을 선점한 뒤 고착화하고 이후 확장단계로 신속히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특허등록을 통한 방어벽 구축을 들 수 있다. 미래는 비즈니스모델의 경쟁 시대로 파악된다. 전통산업에서 신제품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던 것처럼 인터넷 시대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가치 창출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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