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합, 성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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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이디어는 청일전쟁에 이긴 일본이 냈으나 왕을 러시아에게 빼앗겨 실현 못한 것을 독립협회의 주청奏請에 의해 선포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한제국은 러시아의 힘에 의지했고 러일전쟁 이후에는 일본의 통제 아래 놓였다가 병합되고 말았으니 명名과 실實이 같은 제국은 아니었다.
한말의 역사는 다루기가 어렵다. 아직도 원한과 증오가 서려있고 그리고 감정이 이성보다 더 격한 대상이다.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연구하고 기술해 온 것은 채 1백년이 되지 않았으며 대학에서 학문으로서 역사연구를 한 것은 50년밖에 안 된다. 조선시대 성균관에서 고구려, 신라, 백제의 역사, 혹은 고려사를 연구한 것 같지 않고 더욱이 자기 나라(이씨조선)의 역사를 학문의 대상으로 삼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우리의 역사연구는 아직도 식민사관이니 민족사관으로 다툼질을 하고 있으며 남북한의 역사해석도 다르다. 이러한 처지에서 전문역사학자인 이태진 교수와 아마추어 정치학자인 이덕주 선생의 저서는 우리에게 많은 점을 일깨우고 가르치는 바가 있다. 지금 우리 나라는 여러 영역에 걸쳐 국민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데, 역사연구에 있어서도 그 저변이 확대되어 발전의 궤를 같이 하면 좋겠다.
배성동 / 한백연구재단 고문. 전 명지대 교수
<저자소개>
이덕주
前언론인. 36년 출생.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일본 도쿄대학에서 사회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한국일보 정치부기자, 경향신문 동경특파원 및 정치부장, 코리아헤럴드 총무이사 및 뉴욕지사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방송공사 이사, 코리아뮤직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SBS문화재단 감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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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2.09.29
  • 저작시기2002.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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