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론의 내적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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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동방정교회의 “복음”과 “구원론”
⑴ 기독론 : “복음”
⑵ 구원론 : “신성화”

Ⅲ 서방교회의 “복음”과 “구원론”
⑴ 아우구스티누스의 구원론
⑵ 로마 가톨릭의 “의인론”
⑶ 루터의 “칭의론”
⑷ 개혁교회의 신학자들에 대한 간략한 소고(쯔빙글리, 오이코람파디우스, 마틴 부처)
⑸ 깔뱅의 “칭의론”
⑹ 칼 바르트의 “칭의론” - “화해론”
⑺ 에큐메니칼 신학의 “복음” 과 “칭의론” 수렴

Ⅳ 맺 음 말

본문내용

에 대한 에큐메니칼적 정의를 말하고 있다.
세상을 위한 교회의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요, 항상 복음이어야만 한다. 복음은 현재와 미래를 위한 구속의 기쁜 메시지인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인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삶과 가르침, 그의 회개에로의 부름, 그의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심판에 대한 선포, 그의 고난과 죽음, 그의 부활과 하나님 아버지 우편으로의 승귀 및 그의 성령의 파송을 통하여 우리에게 죄의 용서를 베풀어 주셨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충만함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을 계시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보이신 완전한 사랑에 호소하시사 우리들을 신앙에로 부르시고, 하나님과 인간을 섬기기 위한 자기 희생과 헌신에로 부르신다.
. 루카스 피셔, 이형기 옮김,「에큐메니칼 신학의 발전사 ⑴」,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1998), 36-37쪽.
하지만, 위 보고서는 "복음"을 삼위일체론적으로 발전시키지는 못했다. 삼위일체론적으로 발전시켜 최종적으로 수렴한 문서는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에 대한 에큐메니칼적 수렴 문서에 잘 정리되어 있다.
㉡ 1937년 제2차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 에든버러
이 대회에서는 "복음"을 총론으로하고 그 각론으로 "은혜의 의미"와 "칭의와 성화"를 얘기하고 있다.
1. 은혜의 의미
그의 은혜는 우리를 창조하셨고 보존하시고 축복하시는 일과,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한 우리의 구속과, 거룩하시고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파송 및 교회의 사귐과 말씀, 성례의 선물을 통해서 나타난다.
. 루카스 피셔, 같은책, 50쪽.
인간의 구원과 부유함은 오직 하나님께만 그 근원이 있다. 그 하나님은 인간에게 인간 편의 어떠한 공로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값없는 사랑에 의해 은혜로운 행위를 주신다.
. 루카스 피셔, 같은책, 51쪽.
2. 칭의와 성화
값없이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칭의하시고 성화시키신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데, 이 믿음 자체는 선물이다. ... 칭의와 성화는 죄인과 관계를 맺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행동의 불가분한 두 측면이다. ... 칭의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그 자신과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의 행동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그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서 죄를 정죄하시고, 당신의 사랑을 죄인들에게 나타내시며, 세상을 자신과 화해시키신다.
. 루카스 피셔, 같은책, 51쪽.
3.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반응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유와의 관계에 관하여, 우리 모두는 성경과 기독교적 경험에 기초하여 하나님의 주권이 최고라는 사실에 동의한다. 우리가 의미하는 주권이란 모든 개인과 인류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포용하시는 의지와 목적이다. 그리고 이 영원하신 목적이 하나님 자신의 사랑과 거룩한 본성의 표출이다. 이처럼 우리 인간은 우리의 전(全)구원을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의지에 빚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인간 자신의 의지는 이 하나님의 은혜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하고, 인간은 이 같은 수용의 결단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
. 루카스 피셔, 같은책, 52쪽.
4. 오직 은혜로
어떤 교회들은 sola gratia를 강조하고, 어떤 교회들은 그것을 피한다. 이 구절은 논란을 불러일으켜 왔으나, 우리 모두는 다음의 진술에 동의할 수 있다. 즉,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요, 그의 은혜의 열매이다. 그것은 인간의 공로에 근거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의 은혜 가운데 죄인에게 베푸시는 사죄와 성화에 달린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의 행동은 인간의 자유와 책임을 무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신앙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할 때 우리의 참자유가 성취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한없으신 사랑을 거부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속박을 의미하고, 완전한 자유는 오직 선하고 수용할 만하며, 완전한 하나님의 의지에 전적으로 순복할 때 발견되는 것이다.
. 루카스 피셔, 같은책, 54쪽.
이상으로 에큐메니칼 신학에서 정리되고 있는 "칭의와 성화"(구원론) 부분을 살펴보았다. 에큐메니칼 신학은 인간의 자유의지와 은총 관계에 있어서 예리한 구분을 내리지 않는다. 이유는 우리가 위에서도 살펴보았듯이, 그러한 구분이 교파 분열을 초래하였기 때문이다. 폭넓게 정리하고 있다. '적어도 펠라기우스주의만 아니면 된다'는 넉넉한 구원론을 전개하고 있다. '칭의와 성화'의 관계에서는 바르트의 객관적 화해론적 양상을 띠고 있다. 즉, 각론에 치중하지 않고, 총론(복음의 객관성)에 집중하고 있다는 말이다.
Ⅳ 맺 음 말
우리는 이상에서 개신교, 로마 가톨릭, 동방정교회의 구원론을 살펴 보았다. 이들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이라는 복음에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하지만, 객관적 사역의 주관적 측면으로 들어가면 각각이 상이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이 말을 달리 생각하면, 2000년의 교회사의 역사 속에서 기독교는 다양한 구원론을 전개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오늘날은 에큐메니칼의 시대이다. 한 교파가 자기것만을 고집해서는 현대의 상황에 대처할 수 없다. 이것은 구원론에도 적용된다. 물론 구원론의 각론에만 집중하다보면, 분열은 계속 되겠지만, 구원론의 총론에 집중하면은 그것은 분열이 아니라, 오히려 다양성으로 보여질 수 있다. 실제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분리할 수 없듯이, 구원론의 각론에서 '칭의와 성화'의 문제는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인식론적 차원에서 보면 이 둘은 나뉘어서 생각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존재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이 나뉠 수 없듯이, 칭의와 성화는 나뉠 수 없다. 이런 면에서 오늘날 시대되고 있는 교회론과 윤리학의 관계는 의미있는 작업이 될 수 있다. 깔뱅과 바르트로 이어지는 칭의와 성화의 불가분리 관계는 에큐메니칼 신학에서 의미 깊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특별히 깔뱅의 이원론적 구조를 극복한 바르트의 화해론은 포스트모던 시대에 적용할 수 있는 새 패러다임으로서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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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2.10.04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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