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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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연구의 의의와 목적

Ⅱ. 목회자에 대한 이해

Ⅲ. 한국교회와 목회자의 문제점

Ⅳ. 이상적인 목회자 상

Ⅴ. 결론

본문내용

는 것'에 두고 있는 목회자는 또한 목회활동의 표준을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인 66권 성경에 둔다. 목회활동의 표준을 성경에 둔다는 말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므로 새삼스럽게 강조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인지 모른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교회나 목회현장을 살펴볼 때, 성경의 한 부분을 지나치게 강조한 것이나, 성경의 중심진리와 멀리 떨어진 경향을 종종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목사가 성경의 한편만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성경의 중심진리와 벗어난 신학사조 중 어느 하나를 맹종하거나 인본주의의 현대사상을 중심으로 목회에 임해서는 안되며, 오직 신·구약 66권의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과 계시를 진리로 보수하며 목회해야 한다.
3) 역사의식을 가진 목회자
목회는 '양'으로 비유된 '인간'을 돌보는 것이요, 그 인간을 구원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그런데 인간은 이 세상과 역사와는 무관한 존재가 아니라 바로 세상속에 살고 있는 사회성을 가진 존재인 것이다.
그러므로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서있는 수직적 관계로서의 인간과, 세상과 직면하여 서 있는 수평적 관계로서의 인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급성장을 볼 때, 한편으로는 자부심을 가지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문제점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 원인은 여러 가지일 수 있으나 특히 유교의 현실타협주의와 불교, 샤머니즘에서 온 현실도피적인 타계주의 영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문제인 것은 전통종교에는 역사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기복 신앙에는 역사성, 사회성이 등한시 되므로 하나님과 나와의 수직적 관계만이 중요시하게 되어 있다. 오늘날 목회자는 기독교 역사관의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한국의 전통종교를 분석하고, 교회에 침투되어진 비 역사적 샤머니즘의 요소를 제거하는 데 힘써야 한다.
) 이만열, "목회자의 역사의식", 『교회와 신앙』(서울:한국교회문화사, 1993. 3월), p.21.
4) 평신도와 함께 일하는 목회자
'평신도'라는 말은 헬라어 "라오스"에서 왔는데 그 의미는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을 의미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평신도라고 하면 안수받은 성직자와 구별해서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중세 로마 천주교의 영향인데 당시 성직자는 교회의 모든 일을 결정하고 추진하는데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었고, 평신도는 성직자의 지위가 절대적이었으므로 무시당하였고, 뒤로 물러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안수받은 성직자와 안수받지 못한 평신도는 엄격히 구별되었다.
평신도의 지위와 임무가 향상된 것은 루터와 칼빈을 비롯한 종교개혁자들로부터였다. 이들 개혁자들은 평신도들의 가능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였다.
성직자로서의 목사와 평신도는 모두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으로 주님을 머리로 모신 교회의 몸을 형성하고 있으며, 세상을 향한 선교의 사명을 협력하여 감당해야 하는 공동과제를 가지고 있다. 그러기에 목사는 성경에 기초한 만인제사장론을 이해하여 평신도의 가능성을 개발하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형성하는 데 함께 일하는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평신도와 잘 어울리며 목회를 할 때 교회는 성장하는 것이다.
5) 희생과 사랑으로 봉사의 모범이 되는 목회자
사랑과 봉사는 둘이 아니라 하나이다. 위에서 말한 다섯가지의 바람직한 목회자상은 사랑과 봉사가 없는한 허공을 칠 뿐이다. 목회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적 사랑을 체험하여 그와 더불어 연합하고 있어야 봉사의 삶을 살 수 있다.
목회자는 사랑과 봉사에 있어서 양떼의 모범이 되어야 하며,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 생활의 향상을 이웃을 향하여 폭넓게 봉사하는 것으로 나타내어야 한다.
희생의 사랑과 봉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그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그의 생활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십자가를 중심으로 희생과 사랑과 봉사를 강조한 목회는 오늘날 인위적 산물로서의 교회성장과 물질만능 풍조의 세상에 대한 좋은 도전이 될 것이다.
소위 적극적 사고방식을 강조하는 로버트 슐러주의나 꿈과 환상의 목회는 한국교회성장에 중요한 요인이 된 것은 인정하나, 속죄적 사랑을 체험하고 그에 따라 오는 사랑과 봉사의 생활을 등한시 한 것은 철저히 비판되어야 마땅하다. 그들은 시련과 고난과 긍정적 의미를 무시하고 사도 바울처럼 눈물과 수고에 근거한 목회사역을 등한시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십자가 없는 영광, 곧 목회자들의 마음속에 허영심을 불어넣고 수고와 희생을 회피하도록 만들었다.
예수님의 섬기는 모습을 본받아서 목회자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적 사랑과 연합하여 남을 섬기는 종의 모습으로 봉사할 때, 모든 율법과 목회활동을 완성하리라 보며 이러한 목사가 성공적인 목회자요, 한국 교회를 성장시킬수 있는 목회자요, 오늘날 바람직한 목회자상임을 확신한다.
Ⅴ. 결론
한국교회는 선교 2세기를 맞으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세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만방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이제 한국교회가 담당해야 할 때라 생각된다. 그러나 현재 교회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이러한 시점에서 계속적인 한국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위해서는 먼저 영적지도자인 목회자들부터 변화되고, 성숙되어져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세상이 날로 물질화 되어 가고, 세분화, 전문화되어 가고 있는 현실속에서 영력과 지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능력있는 목회자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하겠다.
물질보다는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세상보다는 천국을 더 사모하며, 사람보다는 하나님을 더 두려워 하고, 인간적인 방법보다는 하나님의 방법을 앞세우는 참목자가 많아져야 하겠다. 이렇게 될 때에 교회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새로운 바람이 불것이며 이로인해 제2의 기적이 한국교회에서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본다. 하나님은 교회의 성장을 원하신다. 천국 백성을 늘리기를 원하신다. 추수할 때가 되었기에 곡식을 거두어들이기를 원하시고 계신다. 땅끝까지 주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지상목표이다. 바로 이 목표, 즉 교회성장을 이루기위해 모든 책임이 일차적으로 목회자에게 있다는 것을 깊이 생각하며 필자 또한 교회성장을 이루기 위해 오늘날의 가장 이상적인 목회자가 되어야 하겠다는 간절한 소망을 가슴에 다시 한 번 새기면서 본 소고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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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2.10.08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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