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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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로 지키기 전에는 1월 6일을 크리스마스로 지켰는데 동방교회에서는 1월 6일을 예수의 탄생과 세례를 기념하는 이중 명절로 지켰고, 예루살렘에서는 같은 날 예수의 탄생만 경축 하였다.
·로마 교회
로마에서는 4세기에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결정하고 이어서 1월 6일을 동방 박사가 아기 예수를 방문한 현현일 (Epiphany)로 기념하였다. 예수의 세례 기념일은 1월 6일로 부터 옥타브가 되는 다음주 같은날로 연기하여 지키는데 이날에는 예수가 세례를 받았다는 정도로 기억할 뿐 특별한 행사는 없다.
본래 로마에서는 하루 해가 가장 짧았다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12월 25일을 "태양의 탄생일"로 보고 이날을 축제일로 삼아 농업을 주관하는 Saturnalia라고 불리는 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이것은 주후 274년 Aurelian 로마황제에 의하여 되어진 일이다. 북구라파에서는 이전부터 "태양이 다시소생"하는 동지 (冬至)를 크게 기념하는 축제(Festival)를 전통적으로 지켜 왔었다. 기독교에서는 그리스도를 "세상의 빛"(요 1:9)이라고 한다.
그리스도의 탄생은 "빛"의 탄생이다. 로마에서 이교도들이 12월 25일을 "태양의 탄생일"로 정한것과 기독교에서 "세상의 빛"이 탄생한날을 12월 25일로 결정한 것은 이교도들의 "태양의 빛"과 기독교의 "세상의 빛"을 일치시킴으로 기독교를 이교도들에게 더욱 의미있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인 것 같다. 기독교인들이 사용한 그 시대를 기록한 력기를 보면 주후 336년전에 이상과 같이 결정해서 지킨것을 알수 있고, 이날(12월 25일)을 교회력의 첫날로 기록하고 있는것을 볼수 있다.
·에집트
에집트에는 희랍의 철학, 동양의 신비주의, 기독교의 교리등을 종합하여 얻은 "인간의 지식에 의하여 인간 영혼의 구원을 얻을수 있다"고 주장하는 그노시스(Gnostics)라고 하는 기독교의 이단 집단이 있었다. 약 200년경에 Clement (Clement of Alexandria)가 1월10일 (일부 사람들은 1월 6일 이라고도 함)을 그리스도의 세례를 기념하는 날로 지켰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
에집트에서 1월 6일을 교회의 축일로 정한 것은 그노시스 교도 보다 2세기 후인 380년에서 400년 사이에 결정된 일이다. 에집트에서는 이 날을 예수 의 탄생일 겸 세례 기념일로 지켰다고 그 무렵 에집트를 방문한 John Cassian이 기록하고 있다.
·동방교회
동방교회에서 크리스마스를 특정일로 정해서 지키기 시작한 것은 380년 Constantinople에서 비롯 되었고, Antioch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계속 반대해 왔었다. 동 로마제국에서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로, 1월 6일을 현현일로 명확하게 분리하여 지키게 된것은 431년 에베소 공의회(Council of Ephesus)에서 결정한 이후 432년 부터 이다.
·예루살렘과 아르메니아
예루살렘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계속 부정해 오다가 6세기 이후부터 1월 6일과 12월 25일로 분리하여 경축하기 시작하였다. 아직도 Armenia 지방의 교회에서는 1월 6일에 성탄절을 지키고 있다. 이와 같은 전통 때문에 1월 6일 현현일을 "작은 크리스마스"(Little Christmas) 또는 "구 크리스마스"(Old Christmas)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개신교회에서도 현현일을 지킬수 있도록 장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동방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에 그리스도의 탄생과 함께 같은 날 천사들에 의하여 "기쁜소식"을 들은 목자들의 방문(눅 2:11)도 겸하여 경축하고 동시에 성경에는 동방박사가 언제 찾아 왔는지 확실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동방박사의 경배도 아울러 기념하고 있다. 그러나 동방교회에서는 탄생과 목자만을 기억하고 동방박사의 경배는 현현일에 기념한다.
◇성탄의 의미와 어린 시절◇
예수는 태어나자마자 헤롯의 학살을 피해 피난을 가야 했다. 그 분은 고향에서도 배척을 받았다. 한 번은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제자가 되기를 간청하자 예수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을 나는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나, 인자는 머리둘 곳이 없다"
(마태복음서 8:20). 예수는 당시 사회에서 가난하고 억눌리고 병들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였다. 그의 말씀은 권위가 있었고 그의 삶은 사랑과 섬김으로 일관하였다. 그러나 결국 이권에 집착하는 사두개인과 대제사장의 욕심, 전통과 율법에 집착하여 예수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바리새인들의 완고함과 질투, 현존하는 부당한 질서를 유지하려는 로마 총독부의 정치적 의도, 현실적인 이득에 밀려 다니는 민중들의 우매함과 무분별이 한데 어우러져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했다. 예수는 그의 시신을 장사지낼 무덤도 갖지 못했다. 그래서 결국 아리마대 요셉의 빈 무덤을 빌어 장사되었다. 예수는 기원전(B.C.) 6년경 탄생했다고 짐작된다. 예수의 탄생을 기원전에 일어난 것으로 말하는 것은 이상하게 들린다. 그처럼 이상하게 된 이유는 6세기에 기독교력을 개정할 때 잘 못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탄생한 날도 우리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처음에는 지역에 따라 다른 날을 성탄절로 지켰지만 교회는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키게 되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날짜가 아니라 그 의미다.
사실 크리스마스란 말은 그리스도 미사에서 온 것으로써 그리스도를 예배하고 경배하는 데 뜻이 있다. 예수 탄생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구원이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났는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났는지 전해 준다. 그것은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 없이 사는 인간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시고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초월자로서 고고하게 계시면서 우리의 잘못을 감시하고, 우리를 멀리 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가 겪는 고통의 현장에 동참하시는 분이다. 성탄의 메시지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 땅으로 내려 오셨다고 한다. 인간의 죄와 아픔을 하나님이 떠 안으시기 위해 이 세상에 내려 오셨다고 한다.
성탄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나타남이라고 할 수 있다.

키워드

예수,   탄생
  • 가격2,3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2.10.19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7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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