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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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사회 공포증이란 무엇인가.

Ⅲ. 사회공포증의 원인.

Ⅳ. 사회 공포증의 치료.
ⅰ. 사회공포증의 관찰.
ⅱ. 잘못된 생각과 타당한 생각으로의 교정.
ⅲ. 핵심 신념.
ⅳ. 직면 훈련.

Ⅴ. 결론

본문내용

는 것이다.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반사적 생각들을 놓고 '만일 이것이 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계속 물어 보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여 핵심 신념을 찾았다면 과연 이 생각이 타당한 생각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너무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의 일부분만을 보고 나의 전체를 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등 여러 타당한 생각들로 바꾸어 보고 자신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이러한 여러 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사회 공포증을 회복하는데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그것 자체로도 나쁘지는 않은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과정은 기초적인 것들로서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인 자세로 들여다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기 때문이다.
(4) 직면 훈련
호랑이를 잡기 위해서는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 있다. 지금까지 해 온 인지 재구성 훈련을 무기 삼아 직면 훈련을 하는 것이다. 인지 재구성 훈련을 아무리 하여도 실제 상황에 부딪히게 되면 훈련한 효과도 없이 예전의 상황이 재현된다면 더더욱 필요하다고 하겠다.
우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직면 훈련을 하고 싶어하는 것들을 열거해 놓고 그 각각의 상황에 따른 불안의 정도를 수치로 기록해 본다. 그 다음엔 이 숫자들을 내림차순으로 가장 쉬운 것부터 직면하여 점점 강도를 높이도록 프로그램을 짠다. 그리고는 각각의 상황에서 떠오를 반사적 생각들을 빠짐없이 생각하여 기록하고 그 반사적 생각에 오류를 찾아내어 이를 타당한 생각으로 바꾼 뒤 이를 반사적 생각 옆에다 기록한다. 이를 충분히 연습한 다음 직면에 들어간다. 실제로 그 상황과 부딪치는 것이다. 직면 도중에는 그것이 잘 되든 못 되든 간에 끝까지 회피하지 않고 견뎌 낸다. 그리고 계속 타당한 생각을 하도록 노력한다. 직면이 끝나게 되면 그 결과가 좋던지 나쁘던지 간에 배워야 할 점이 있을 것이다. 잘 대처했던 부분과 잘 안되었던 부분을 기록하고 다음까지 계속 연습한 뒤 다시 도전하는 것이다. 직면이 끝난 후에는 실제의 불안 치수를 기록해 보고 이것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는 직면 도중 타당한 생각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했었는지, 잘 안되었다면 그때의 반사적 생각은 무엇이었는지, 새로운 반사적 생각이 있었으면 그것이 무엇이었는지를 남김없이 기록 분석한다. 그리고는 불안 지수가 점점 높은 직면에 도전하여 직면 훈련 목표했었던 바를 끝내도록 한다.
사회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의 가장 큰 적은 창피, 망신 이런 것일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신체적 변화를 감지하게 되면 당황하게 되고 남들이 그 사실을 알게 될까 봐 불안해지고 만약 내가 이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나를 무시하거나 얕보게 될까 봐 더욱 불안해진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이 불안해하지 않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는 완벽 주의 때문에 이러한 경향이 오게 될 가능성이 많은데 이럴 때 미리 자기 자신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이나 대중들에게 우회적으로 알림으로써 긴장이나 불안이 감소될 수 있다. 사실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 보면 남들이 그러한 의사를 표시해 왔을 경우 그 사람이 행여 긴장된 나머지 실수를 하게 된다 할지라도 그리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기 일쑤이지 않는가. 더욱 적극적으로는 나의 알리고 싶지 않은 약점을 일부러 드러내는 방법도 있다 이는 좀더 근원적으로 핵심 신념을 없애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 이러한 나의 약점을 알리면 나를 멀리하고 싫어할 줄 알았는데 그 결과는 오히려 그 반대일 경우가 많다. 물론 이것이 나를 공격하는데 쓰일 수 있는 것이라면 다른 경우이다. 직면 훈련중 가장 적극적으로 남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만한 행동을 일부러 해 볼 수 도 있다. 사회 공포증 환자에게 있어서 타인이 나를 혐오하고 싫어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두려운 일이다. 그래서 그런 일이 생기지 않기 위해서 타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자신의 의견은 별로 내세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러한 훈련을 일부러 해봄으로서 상대방이 생각보다는 덜 불쾌해 하고 혹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함을 봄으로서 이를 고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개념은 타인에게 그리 꼭 좋은 점수를 받아야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학습하는 것이다. 그러함으로서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더라도 별로 신경 쓰이지 않도록 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자 치료의 완성이라 하겠다.
Ⅴ. 결론
사실 인간이라면 누구나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것을 꺼려하고 모르는 사람과의 첫 대면은 불안하고 왠지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이러한 원인은 타인 앞에서 내 자신이 좀 더 훌륭히 보이려고 하는 강박 관념 때문인 것이다. 그렇다고 이러한 모든 작용이 전적으로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러한 긴장들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이다. 하지만 평소 열등감이 많이 있다거나 그래서 이것을 숨기려고 완벽해 보이려고 한다면, 이것은 누구나 하게 되는 실수를 하였을 시 그 충격이 마음속 깊이에 영향을 주어 다음에도 그런 일이 발생하면 어쩌나 하는 식의 걱정이 그러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는 장소를 꺼리게 되고 심지어는 사람들도 꺼리게 되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들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떤 큰 실수를 하더라도 그것을 마음에 두지 말고 '그럴 수도 있지, 뭐, 나만 그런 것도 아닌데, 다음에 잘해서 만회하면 되겠지, 내가 왜 그런 실수를 했는지 알아 놨다가 이다음부터는 그런 일이 또 생기면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어서 되레 더 좋다.'라는 식의 자기 합리화, 승화의 방어 기재를 써서 극복해 나가야 하겠다.
그래도 중요한 부분은 나 자신을 항상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자세이다. 비단 사회 공포증뿐만 아니라 어떤 위기 상황에서 냉정하게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험한 세상을 살아 나가는데 상당한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이리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였을 때 지피보다는 지기의 비중이 훨씬 큰 것이다. 자기를 가다듬고 건강한 정신을 지니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야 할 젊은이들에겐 누구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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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2.10.30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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