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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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고 인정한다. 기금을 모으려는 노력에서, 가난한 이들의 어려움은 종종 기부자의 필요와 기대심리를 맞추기 위해 이용되었다. 기금 모음 활동은 복음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 이런 단체의 청지기적 책임은 사역을 위한 자원을 최대화하기 위해 총 경비를 상당히 줄여야 한다.
44. 우리는 우리 조직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원하는 그리스도와 그의 왕국의 가치를 나타내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라는 도전을 받는다. 예를 들어 우리는 같은 선교에 참여하고 있는 다른 이들과의 경쟁을 피해야 하며 약하고 "성공하지 못한"(갈2:10 시147:6)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을 잊는 성공 성향을 피해야 한다. 우리는 성경적으로 흠이 없음과 교회 및 다른 단체들과의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 우리의 행동을 계속적으로 돌아봐야 한다. 자원의 사용 방법을 포함한 선교 정책에 대한 결정인 섬김을 받는 사람들과의 합의하에 이뤄질 필요가 있다.
45. 우리는 우리의 선포하려는 노력이 실제로 우리가 하는 일을 설명할 수 있도록 확실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도움을 주는 사람들에게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변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완전히 교육시킬 책임을 인정한다. 성령은 우리를 이 사역으로 이끄셨다. 교육시킬 책임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이 과정이 우리의 접근에 대해 일부 사람들이 의문을 던지리라는 것을 인정한다. 우리는 겸손과 인내, 용기로 교육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46. 모든 우리 프로그램과 활동에 있어, 우리는 주권자이신 하나님과 사랑이 이미 우리가 섬기고자하는 공동체 속에 활동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행14:17, 17:23 롬2:9-15). 그러므로 단체들은 이런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걱정거리에 대해 다른 문제보다 먼저 민감하게 들으려고 해야 하며 의사 소통에 있어 서로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길을 쉽게 열어 놓아야 하며 프로그램의 주인이 지역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관리 원칙은 지역 교회와 서방 단체들이 함께 협력하는 정당한 동반자의 자세다. 개발을 위한 많은 모델들이 두 개의 제3세계에서 출발했다. 기독교 구제 단체는 모든 면에서 이런 지역의 발의권이 성공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이런 방법으로 하나님 왕국의 구속 공동체는 많은 변화 모델을 실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47. 단체들은 기증자에게 설명해야 하는 당연한 의문 때문에 종종 서방의 경영 시스템을 지역 공동체에 부과하게 된다. 이것은 서방의 계획 통제 시스템이 이런 책임을 보증 할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가정하게 된다. 이런 단체들이 섬기고자 하는 공동체는 종종 다른 문화에 속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시스템을 부과하게 되면 민감한 사회변화 과정을 박거나 제한하게 된다. 우리는 양 문화에 있어 믿을 만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섬기는 이들과의 대화를 수립할 개발 단체를 만들 것을 요구한다. 우리의 사역은 항상 하나님 왕국에서의 상호 의존을 반영해야 한다(롬14:17-18 고전12).
48. 기독교 단체로서의 활동에 있어 분명 충돌하는 요구사항들에 초점을 맞출 때, 우리는 죄와 타협에 대해 알게 된다. 회개로의 부름을 통해 우리는 우리 개인적인 삶의 태도와 조직적인 삶의 태도에 보이던 모순과 사치를 끊어야 한다. 우리는 진실의 성령이 우리를 이끌어 주시길 기도하며 우리를 진정한 변화의 단체로 만들어주시길 또한 기도한다(행1:8).
95/11/24
한 동안 잠잠하던 학생들과 학원이 다시 요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토
요일자 신문을 보니 전국 120개 대학이 5. 18 동맹 휴업을 결의하고 전국
에서 한 밤중까지 가두 시위를 벌였다는 기사가 실려있었습니다. 이번 학
생들의 시위에는 많은 교수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다는 기사도 실려있었습
니다. 지난 7월 검찰이 5. 18 고소 고발 사건에 대하여 불기소 처분을 결
정한데 대한 항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8월 29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서울대 교수 221명이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5. 18 관련자 '공소권 없음' 결정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
는 날 저녁 7시 고신측 장로 교회인 서울 영동교회 청년부실에서는 '역사
를 위한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고신측인 영동교회와 합동측인 남서울 교
회 청년들을 중심으로 9개 교회의 청년 대학부 학생들이 130여명이 모여
기도회를 가졌던 것입니다.
빛과 소금이라고 하는 교계잡지에 그 기사가 '기독 청년이여 역사에
눈을 뜨라'는 제목으로 실렸습니다. 저는 그 기사를 읽으면서 얼마나 마음
에 찔림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1. 우리는 '공평한 추의 적용'을 원하시는 하나님(잠 16:11, 20:10,
23)을 따라, 검찰이 헌법의 성역 없는 공정한 적용에 위배되는 '공소권 없
음' 결정을 취소하고 책임자를 기소할 것을 촉구한다.
2. 우리는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잠 21: 3, 미
6:6-8, 암 5: 21-24)을 따라 이땅에 '강자의 힘이 정의'라는 그릇된 가치
관 대신, '정의가 힘'인 것을 실현하기 위해, 사법부에 5. 18 관련 책임자
들에 대한 법적인 처벌을 촉구한다.
3. 우리는 아벨의 무고한 피로부터 시작하여 역사 속에 있어왔던 숱한
억울한 피흘림에 대하여 계속해서 귀기울이시는 하나님 (겔 35:5-6, 겔
24: 8, 사26:21)을 따라 광주에서 흘려진 억울한 피의 진상이 낱낱이 밝혀
지기를 촉구한다.
4. 우리는 불의를 적극적으로 행한 악인들뿐만 아니라 불의에 침묵하고
순응하며, 경고를 하지 않은 자들까지도 심판하시는 하나님(겔 33장)을 따
라, 5.18 관련 책임자들에게 조찬기도회를 통해 정권을 정당화 시켜 주었
던 목회자들과, 5.18과 같은 불의에 침묵했던 대다수 한국 교회에 회개를
촉구한다.
5. 우리는 우리 역시 회개에 있어서 예외가 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역
사를 이끌ㄹ어 가시는 하나님을 따라 역사 속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위치를
찾기 위해 부단히 고민하고 기도하며, 그 일환으로 앞으로 계속적인 '역사
를 위한 기도회'를 통해 우리 한국 교회가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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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02.10.31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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