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혁명 및 사건-운동 설명

목차

1. 태평 천국 운동
2. 신해혁명
3. 5-4운동
4. 러시아 10월 혁명
5. <신청년>
6. 황포군관학교
7. 掃共작전
8. 신생활운동
9. 준의회의
10. 서안사건
11. 에드가 스노우
12. 연안문예강화
13. 쌍백운동
14. 대약진운동
15. 모택동
16. 문화대혁명
17. 천안문사건(1976년)
18. 홍위병
19. 사인방
20. 사회주의적 시장경제

<선택>

1. 4개 현대화계획
3. 주은래
5. 임표사건
7. <해서파관>
9. 인민공사제
11. 장개석
13. 팔로군
15. 중국현대사와 군벌
17. 정강산과 농촌근거지
19. 중국공산당의 탄생 배경
21. 청일전쟁과 중국현대사
23. 원세개

본문내용

룩하기가 어려웠다.
17. 정강산과 농촌근거지
1929년 6월 중국 정강산(井岡山)의 칠급령(七 嶺)에서 모택동의 홍군과 장개석의 국부군이 부딪쳤다. 신도(新道)로 진군하던 홍군은 국부군 21연대와 조우하여 격파 당했고, 후방지역은 이미 국부군에게 차단돼 구도(舊道)로 진군하던 중 정강산 정상에서 국부군의 대부대를 만났다. 철수냐 공격이냐의 오도가도 못하는 위기에서 홍군 28연대장에게 21세의 1대대장 임표(林彪) 소좌는 삼맹(三猛 : 猛打·猛中·猛迫)으로 앞의 적을 과감히 공격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임을 말했다. 국부군은 병력과 화력에서 홍군보다 월등히 우세했다. 임표는 자기 부하 240명을 24명 1개조인 10개조로 나눠 각 조를 3인(기관총), 5인(죽창), 7인(소총), 9인(구식 엽총)으로 무장시켜 산정상을 야습토록 했다. 또한 8월의 남창봉기,9월의 추수봉기,12월의 광주봉기는 모두 실패한다. 이때 농민운동을 지도하여 호남성에서 추수봉기를 일으킨 모택동은 봉기로 실패로 끝나자 정강산으로 근거지를 옮겼다.
19. 중국공산당의 탄생 배경
중국사회에서는 특정의 정치적 권위체가 부재하거나 약화될 경우, 예외 없이 기존의 정치체계에 대한 도전 세력이 출현하여 강력하고도 안정된 통일중앙정부를 수립한다는 명분으로 권력 투쟁을 끊임없이 전개하여 왔다. 특히, 기존의 정치체계가 정치, 사회.경제적으로 비리와 부패와 무능력을 드러내어 보일 때에 그것은 어떠한 결사체를 통해서 타도되어야 할 대상이 되었다. 이처럼 현상을 타파하려고 하는 강렬한 권력에의 의지는 항상 새로운 정치적 지도자와 지도력 그리고 참신한 정치체계의 등장과 사회질서의 확립을 기본적인 전제로 해서 표명되어 왔다. 중국 공산당의 경우에도 이러한 관점에서 보아 예외는 아니었다. 중국공산당은 1921년 7월 코민테른의 중국지부로 창당되어, 1949년 중국에 사회주의 정권을 수립함으로서 중국을 지배하는 일당독재의 집권당이 되었다. 현재 약 5,700만의 당원이 있으며, 민주집중제를 통한 정책의 결정,집행,영도를 총괄한다. 중국공산당의 조직은 중앙에서 지방까지 피라미드형태의 완전한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각종 정책과 인사배치를 완전히 통제, 집행하며, 엄밀한 감시체계를 갖고 있다.
21. 청일전쟁과 중국현대사
1894년 7월 25일 청일전쟁이 발발했다. 1890년대 일본은 경제공황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시장 침략을 꾀했다. 영국은 동아시아에서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일본을 동맹세력으로 받아들여, 청일전쟁 2주전 일본과의 불평등조약 개정에 동의함으로써 침략전쟁을 승인했다. 1894년 갑오농민전쟁이 일어나고, 조선정부가 청군을 요청하자 일본은 톈진 조약[天津條約]을 빌미로 조선을 침략했다. 무력으로 경복궁을 점령해 친일 정권을 내세운 일본은 7월 25일 선전포고도 없이 청군을 공격함으로써 청일전쟁을 도발했다. 평양전투에서 청군에 승리한 일본군은 압록강을 건너 중국 본토로 진격하고 진저우 성[錦州城]과 뤼순[旅順]을 점령했다. 전쟁에 참패한 청나라는 불평등 강화초안을 받아들여 시모노세키 조약[下關條約]을 맺었다. 일본의 청일전쟁 승리로 일본자본주의는 급속히 발전했고, 동아시아에 제국주의시대가 열렸다.
23. 원세개
신해혁명이 일어나자 청조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은 袁世凱(원세개)는 청황제의 퇴위 조건으로 손문으로부터 임시대총통 자리를 물려받았다. 그러나 민국 초기에 성립된 국회에서 혁명파인 국민당 세력이 다수당이 되자 이에 불안을 느낀 원세개는 구관료, 군 보수세력 등을 배경으로 혁명파를 제거, 중화민국 초대 총통이 됐다. 그러나 원세개는 연임이 가능한 임기 10년의 총통제에도 불만을 품고 스스로 황제가 되려 하였다. 이를 帝制(제제)운동이라 하며, 원세개는 洪憲帝(홍헌제)가 되고 1916년을 洪憲(홍헌)원년이라 칭했다. 그러나 곧 반대운동이 일어났고 원세개가 병사하는 바람에 꿈은 무산되었다. 원세개의 제제운동은 열강으로부터 지지를 얻지 못하였으며 혁명파는 물론 서남 군벌세력도 반대하여 護國軍(호국군)을 일으켜 무장 反袁(반원)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를 지지하던 북양군벌들까지도 반대, 제제운동은 실패로 끝났다. 원세개는 일본의 지지를 받기위하여 독일이 갖고 있던 이권을 일본에게 넘겨주기로 하는 山東(산동) 21개조를 받아들였는데, 이는 훗날 5.4학생운동의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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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혁명,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