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의 국제 산업화 분석에 관하여

목차

1. 서 언

2. 본 언

3. 결 언

본문내용

은 전통적인 트랜스플랜트와는 달리 미국 자동차산업을 개선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2001년 수입차 시장 분석
IMF 위기로 대폭적인 감소를 기록한 수입승용차는 지난해에는 15.7% 증가한 2,401대가 판매되었다. 이 결과 국산 승용차판매에 대비한 수입승용차의 판매비중은 0.3%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수입승용차 판매실적은 내수시장의 회복 속도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저조한 수준이
다. 지난해 국산 대형승용차는 149.5%라는 기록적인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의 판매
를 기록했다. 이러한 국산 대형승용차의 호조로 대형 승용차에서 차지하는 수입차의 비중은
지난해 10.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6%에 그쳤다.
◆수입 승용차 판매 현황◆
단위 :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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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1996 1997 199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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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승용차(A) 6,921 10,315 8,136 2,075 3,401
국산대형차(B) 28,874 34,400 39,745 20,197 50,382
승용차전체(C) 1,149,409 1,238,940 1,151,287 568,063 910,725
A/B 24.0 30.0 20.5 10.3 4.8
A/C 0.6 0.8 0.7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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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배기량별 판매현황을 보면, 꾸준히 증가하던 2,000cc 이하의 비중이 감소하고 2,000∼3,000cc급 차량의 비중이 증가하였다. 특히 3,000cc이상의 고급차 판매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소득편중이 IMF 위기 이후 심화되었는다는 것과 고소득층의 수입고급차 선호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원산지별 수입차 판매실적을 보면 미국차가 강세를 보인 지난해와는 달리 독일산차가 초강세를 보였다. 독일산차는 98년보다 판매가 두 배나 늘어 났으며 시장점유율도 56.8%를 기록했다. 그러나 98년에 직판체제 구축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1,218대가 판매된 미국차의 판매는 751대에 그쳤다. 메이커별 판매실적을 보면 BMW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BMW는 98년에 320대를 판매하였는데 반해 99년에는 833대를 판매하여 국내 진출 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로버까지 포함하면 1,001대로 전체 수입차 판매의 41.7%를 차지하는 호조를 보였다. BMW 5시리즈가 364대가 팔려
수입차 중 베스트 셀링카로 기록되었는데, 이차는 수입차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뛰어난 품질과 성능으로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벤츠의 판매량도 크게 증가해 작년의 판매실적인 101대를 크게 상회한 343대를 기록했다. 특히 판매가격이 1억원를 넘는 S 클래스의 판매비중이 아주 높아 고소득층에서의 벤츠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작년에 598대를 판매한 포드는 173대를 판매하는데 그쳐 한국시장 진출 후 최악의 시기를 맞고 있다. 포드의 부진은 신차 투입이 늦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원산지별 수입 승용차 판매 현황◆
단위 :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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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1996 1997 1998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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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 1,905 3,894 3,863 1,218 751
독 일 916 3,685 2,569 663 1,364
스 웨 덴 731 1,847 787 149 256
프 랑 스 270 289 281 33 8
이탈리아 14 187 166 - -
영 국 31 127 167 3 -
일 본 － 286 303 9 22
합 계 6,921 10,315 8,136 2,075 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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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Ⅲ. 결 언
지난해에 수입차 판매가 증가했지만 절대적인 수준에서는 아직 부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수입차 판매가 부진한 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첫째는 IMF 위기로 인한 소득감소를 들 수 있다. 96년 최대판매를 기록했던 수입차 판매는 98년 IMF 위기로 인해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올해 들어와 경기호전과 주식시장의 호황 등으로 인해 상황이 나아지기는 하였으나 계층간 소득의 상대적 격차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수입차 중 저가모델보다는 고가모델의 판매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이러한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는 국내 모델의 경쟁력 강화를 들 수 있다. EF쏘나타, 그랜저 XG, 에쿠스 등 국내중대형 모델의 디자인 및 품질 향상으로 인해 수입차 수요 중 많은 부분을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IMF 위기로 인해 수입차 판매가 급감하면서 국내 수입차 판매망이 무너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수입차 시장은 올해에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IMF기간동안
붕괴되었던 수입차판매망과 AS망의 정비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또한 원화가치가 절상추세를 보이고 있어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에는 외국메이커들의 본격적인 공략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각 메이커들은 5월에 개최되는 수입차 모터쇼를 계기로 한국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일본 메이커들은 수입선다변화제가 해제되어 본격 진출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 판매 확대도 수입차 시장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 판매를 이용할 경우 판매점 확보에 따른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소비자에 대한 접근이 보다 용이해지고, 또한 A/S 체인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판매망과 A/S망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수입차 업체로서는 인터넷을 이용하여 효과적인 시장공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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