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마케팅) 유명브랜드의 비교분석(국내,국외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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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마케팅) 유명브랜드의 비교분석(국내,국외브랜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국내 5대 브랜드에 대한 비교분석
1)삼성전자
2)남양유업
3)존슨과 옥시
4)에퓨(제일제당)

2. 국외 브랜드 비교분석
1)할리데이비슨
2)레고
3)빅(볼펜)
4)샤넬
5)말보로
6)시슬리

본문내용

자유
필립모리스 사의 담배브랜드 [말보로]는 [코카콜라], [맥도널드] 등과 함께 미국문화를 상징하는 매개체이며 동시에 그 브랜드가치 면에서도 상당히 높이 평가되고 있다. [말보로]는 남성이 꿈꾸는 자유, 강인한 독립정신, 그들의 이상향을 반영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말보로]가 지금과 같은 남성적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다가간 것은 아니었다.
1954년까지의 [말보로]는 여성용 담배로서, 당시의 슬로건은 ‘Mild as May(5월처럼 순한)’였다. 이는 최초의 그리고 상아색의 필터를 가진 하얀 담배 패키지의 순한 담배였다. 그러나 담배의 Heavy User는 남성이었기에 판매부진이 뒤따랐고, 따라서 필립모리스는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담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였다.
그러한 변화의 주된 방향은 담배의 주소비층인 ‘남성 ‘을 타겟으로 이루어졌고, 그에 따라 제품과 광고에서 구체적으로 일어났다. 필립모리스는 우선 제품면에서 종전까지 누워있던 담배갑을 90도로 일으켜 세우는 남성적이미지와 튼튼한 재질, 정열을 상징하는 붉은색, 강렬한 로고, 담배를 나타내는 듯한 가늘고 긴 글씨체, 그리고 집을 나타내는 삼각형의 날카로운 선 등으로 남성적 아이덴티티를 강조하였다.
광고는 [말보로]를 피움으로 인해 남자란 진정한 만족을 얻게 된다는 것을 표현하였다. 광고에 등장한 남성은 소위 ‘말보로 맨’이라고 불리워지는데, 이들은 해군장교, 사업가, 카우보이, 광부, 트럭운전자 등의 여러 계층의 남자들로서 모두 손에 문신을 하고 있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들은 멋진 남자다움과 남자의 인생을 대변해주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특히 카우보이의 경우, 자신의 손으로 성공을 개척한 보편적 남성을 대신한다. 그리고 이의 배경인 서부는 미국인들의 고향을 상징하고 70%정도 고향을 떠나 도시에 살고 있는 그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적절한 소구물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재포지셔닝으로 인하여 1975년 말경, [말보로]는 선두를 지켜왔던 [윈스턴]을 누르고 20년만에 미국 담배시장을 완전히 석권하게 된다. 물론 디자인파워로 경쟁하던 [카멜]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결국 [카멜]은 주로 국토전체가 광활한 사막인 아랍권 나라들에서만 그 위치를 보존하게 되었다.
필립모리스의 남성적 담배로 재포지셔닝한 [말보로]의 브랜드이미지전략은 결국 성공하였고, 이후 다른 기업의 표본이 되었다. 물론 [말보로]의 남성성을 강조한 메시지는 수 십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동일하게 전달되고 있다.
5. 시슬리 - 피부 자연주의
1976년 설립된 시슬리는 무화학 첨가제, 무화학 방부제, 무인공색소, 무화학 성분을 내세우며 채소, 식물, 과일, 꽃, 허브에서 추출한 식물성분으로 만든 천연식물 화장품으로, 특히 기초제품에서 그 아성을 구축하고 있다. 25년이라는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샤넬][크리스찬 디올][랑콤][에스티 로더]등의 전통있는 화장품들 이상의 인지도와 선호를 얻고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였다. 고집스럽게 순식물성과 고가주의를 고수하며 오직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신념의 승리이다.
피부의 자연주의를 실현한 시슬리 화장품은 프랑스 나폴레옹 시대부터 유서깊은 귀족출신인 유베르 도나노 백작부부에 의해서 처음 시작되었다. 도나노 백작 부인은 폴란드의 왕족풀신으로 외교관이던 부친의 영향을 받아 유럽의 아름다운 자연과 접할 기회가 많아 아름다움에 관한 관심이 대단했다. 게다가 도나노 가문은 화장품과의 인연이 많은 가문으로, 그의 부친은 프랑스 랑콤화장품의 설립에 관계했으며, 그 또한 형과 함께 1945년 오를란느를 공동설립한 경력이 있다.
이같이 도나노 부인의 자연에 대한 관심과 프랑스의 2대 명문 화장품 랑콤과 오를란느를 키워낸 도나노 백작가문의 영향은 또 하나의 세계적인 브랜드인 시슬리 화장품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과거부터 민간요법으로 일부 이용되어지던 식물성분들을 이용한 순식물성 화장품 개발은 많은 어려움으로 인해 꾸준한 인내를 필요로 했다.
원료추출 방법의 난점, 추출액의 안정성, 원료수집의 어려움을 안고서 높은 가격에 구애 받지 않는 최고급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것은 환상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러나 최고급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신념과 노력은 1976년 순식물성 화장품인 시슬리를 탄생하게 했다. 최고를 지향하는 도나노 부부의 정열과 식물학자들의 13여년에 걸친 노력이 그 결실을 맺은 것이다. 시슬리의 이름은 프랑스 인상파의 순수한 풍경화가인 알프레드 시슬레(Alfred Sisley)의 이름에서 가지고 옴으로써 화장품의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소망이 담겨지게 하였다.
시슬리 화장품의 컨셉은 식물방향학(PHYTO AROMATHERAPHY)과 상승작용에 있다. 각 식물은 최대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특산지에서 수확된 것들만 사용하며, 식물 방향학에 바탕을 둔 방법에 기인하여 50여종의 꽃, 나무, 야채, 향료식물 등에서 치료 및 미용에 효과가 있는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것에 성공했다. 특히 보통알콜 등의 유기용매를 사용하는 다른 추출법과는 달리 추출과정에서부터 순수한 증류법을 통해 얻어진 에센티얼 오일과 엑스트렛트만을 사용하는 등, 천연순수를 향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각각의 효과외에 각자가 가진 효능을 최대한 살리고, 몇배의 성능를 보일 수 있는 성분배합으로 유효성분들의 상승작용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연구를 늦추지 않았다. 자연을 과학적으로 극대화 시키는 시슬리만의 노하우는 품질로써 승부하는 무자극 천연순수의 기능성 화장품의 탄생을 가능하게 하였다.
세기말의 키워드를 인공이 아닌 자연에서 찾아 과학과 접목시킨 도나노 백작부부의 탁월한 안목과,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에 관여하지 않고, 최고의 성분으로 최고의 품질를 만들겠다는 변함없는 시슬리의 목표, 그리고 끊임없는 연구과 거짓없는 노력은 짧은 역사 속에서 세계의 시선을 주목시키는 명품 브랜드, 시슬리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
참고자료
http://www.123brand.co.kr/
http://www.qnamarketing.com/
http://my.netian.com/~dyddjs
http://www.brandstock.co.kr/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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