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환경

목차

Ⅰ. 서론
·기업이 처한 경영환경

Ⅱ. 본론
Ⅰ. 기업과 환경의 개괄설명
Ⅱ. 인터넷으로 인한 경영환경변화에 대한 기업대응과 그 사례
Ⅲ. 소비자 권리의식 변화에 대한 기업대응
Ⅳ. 국제화시대에 대한 기업대응(나이키 사례)
Ⅴ. 그 밖의 환경변화에 대한 기업의 대응 사례

Ⅲ. 결론
1. 맺는 말
2. 참고 자료

본문내용

를 기회로 보고 엄청난 투자를 단행한다. 그래서 불황이 끝난 후에 세계 유수의 D램 공급업체에 올라서는 밑거름이 되었다.
2) 국제적 환경
무역환경이 비교적 공정했다. 삼성이 참여한 1980년대 중반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 환경은 일본이 제조, 공급하고 미국, 유럽의 컴퓨터 제조업체가 주로 사용하는 구도였기 때문에 공정한 국제 경쟁이 가능했다는 얘기다. 더구나 당시 후발업체로 독주 태세에 나선 일본을 견제하겠다는 심리가 공유되고 있어서 오히려 한국에 유리했다. 당시 일본은 반도체 저가 판매로 많은 미국 기업에 엄청난 피해를 주어 반도체 생산업체의 씨를 말리고 있었다. 이에 미국 기업이 일본 기업을 반도체 반덤핑 혐의로 제소하자 이것을 빌미로 미국정부는 일본에 '미일 반도체 협정'을 맺을 것을 제의한다. 이에 덜미를 잡힌 일본기업 덕분에 삼성은 상대적으로 부상할 수 있었다.
3) 사회 문화적 환경
D램이라는 제품 특성상, 문화차이나 무역장벽, 사회 문화적, 심리적 거부감이 거의 없었다. 따라서 품질과 가격, 납기 등 기술력으로만 승부를 걸 수 있었다.
4) 주주
주주의 영향력이 약한 한국식 재벌 경영 체제 덕분에 기술에 과감한 투자가 가능했다. 주주의 입장이 매우 강하게 작용하는 기업이었다면, 삼성의 반도체 진출 계획 자체가 무모한 도전으로 여겨져 사장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진출 이후에도 반복되는 불황기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것은, 최고경영자이자 최대 주주에의 결단 권한 집중에서 얻어진 추진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5) 기술
반도체 기술은 기술혁신 속도가 빨라서 후발업체인 삼성에게도 다양한 기회가 있었다. 다른 기술산업에 비해 비교적 역사가 짧고 기술 혁신 속도가 빠르며 제품 수명이 짧은 산업이다. D램의 경우 집적도가 2~3년마다 4배로 증가할 정도이다. 그러면서도 각 세대간의 기술은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연장선상에 놓여있다. 후발업체의 입장에서도 기술축적의 노력 여하에 따라 성공의 기회가 있으며, 실패에 대한 재도전의 기회도 있음을 말해준다. 또 미국의 설계기술과 일본의 공정기술을 적절히 도입함으로써 양국의 장단점을 취할 수 있었다. 일본 기업은 대부분 장비업체와 반도체 생산업체가 같은 그룹 내에 속해 있었으므로 자기 업체의 제품을 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삼성은 각 제품마다 세계 최고의 장비만을 씀으로써 반도체 생산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수율을 높임으로서 생산성 확대와 원가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었다.
6) 풍부한 인력
반도체 산업은 전자, 화학, 물리, 재료 정밀가공 등 여러 분야의 고난도 복합기술이 요구된다. 한국의 경우 1960년대 이후 공업화가 진전되면서 이공계 분야에 우수인력이 모였고, 이에 따라 비교적 싼 봉급에 열심히 일할 의지가 있는 높은 질의 기술 예비군이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었다. 반도체 산업은 최첨단의 기술 집약적 지식 산업으로서 고급 인력을 경쟁 무기로 삼을 수밖에 없는 한국의 경제 여건상 최적의 산업이었다.
그 외 정부의 강력한 지원, 극심한 불황기를 버틸 수 있는 막강한 자금력, 공급량 공급시기의 적절한 설정 등 내부적 요인들이 있었다.
3. 현재 반도체 시장 동향과 삼성전자의 나아갈 길
2000년 9월 이후 IT불황과 함께 폭락한 D램 가격은 현재까지 하락세를 지속하여, 2000년 8월에 비해 2001년 8월 현재 1/10수준에 이르렀다. 반도체 시장도 20%이상 줄어들었고, 국내 반도체 수출도 최대의 감소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불황의 원인은, 96~98년 3년간의 장기 불황에서 벗어난 세계 반도체 업체의 생산능력확대 경쟁으로 인한 공급과잉에 있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몇 차례 겪은 바 있는 반복되는 불황기를 크게 고통 없이 지나칠 것이다. 2001년 상반기 D램부문 세계 2∼4위인 마이크론, 하이닉스, 인피니온은 불황 속에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 아직까지 삼성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매번 그랬듯이 불황을 거쳐 경쟁기업들을 한번 추려내고 공급을 줄여 다시 호황을 맞이할 것이다. 그것이 1위 업체의 힘이다. 그러나 앞으로 경기가 회복된다 하더라도 과거와 같은 고성장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라서 삼성뿐만 아니라 한국 반도체 업계는 안정적 성장을 위한 체질 강화가 필요하리라 본다.
1)환경변화에 민감해져라.
시황에 조기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전략 수립, 경기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에 근거한 수요예측의 정확도 향상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2)환경변화에 둔감해져라.
또 생산품목을 다양화해 범용제품 또는 특정제품에 대한의존도를 낮춤으로써 기존제품의 가격회복을 기대하기보다는 차세대제품 시장의 선점에 주력하고, 시스템 LSI등 유망 분야를 성장엔진으로 하여 메모리 의존의 한계를 돌파해야할 것이다.
Ⅲ. 結論
1. 맺는 말
지금까지 기업의 환경과 변화 그에 따른 기업의 대응에 대해 알아보았다. 환경에 적절히 대응한 기업은 살아남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은 가차없이 쓰러지는 사례들을 보면서 앞으로 기업의CEO를 꿈꾸는 학생으로서 기업의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다. 내가 기업의CEO가 됐을 때는 어떠한 환경변화가 또 얼마나 빨리 변할지 모른다. 그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빠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2. 참고 자료
<참고 문헌>
최우열, <21세기 인터넷 시나리오와 기업의 대응전략>, 엘지경제연구원, 1999
권오영, <기존 기업의 성공적인 인터넷사업 진출전략>, 엘지경제연구원, 1999
선우석호 외 6인, <한국기업의 운명을 바꿀 21세기 미래경영>, 김영사, 2000
강정대, <현대경영학>, 박영사
이필상 외2인, <경영학원론>, 법문사
<참고 사이트>
매일경제신문, http://www.mk.co.kr/
라이코스경제용어사전, http://dic.lycos.co.kr/
통계청, http://www.nso.go.kr
삼성경제연구소 http://seriecon.seri.org/
엘지경제연구원 http://www.lge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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