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ceo(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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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세계의 ceo
(1)하임볼드 회장
-하임볼드
-하임볼드 회장의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
-한국경영자가 배울점
(2)허브 켈러허회장(사우스웨스트)
-허브켈러허
-켈러허회장의 시장진입전략
-한국경영자가 배울점
(3)손정의 회장
-소프트뱅크 손정의
-손정의회장의 소프트뱅크식 팀제
-한국경영자가 배울점

본문내용

원칙으로 하며 현재 회사에 1백여개의 팀이 활동중이다.
팀 리더로는 과장급이 임명되는 경우가 많으나 필요할 경우 대리나 주임급도 리더가 될 때도 있다. 팀의 구성 및 해산은 필요에 따라 수시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팀 리더였던 사람이 팀원으로 임명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팀을 조직운영의 기본 단위로 하기 때문에 수평적인 조직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사장-사업부장-팀장-팀원의 4단계 조직구조로 결재라인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소프트 뱅크가 팀제를 도입하게 된 데는 두가지 배경이 있다. 우선 경영자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목적이 있었다. 가능하면 직접적이고 세세한 사항에 대한 업무지시를 피함으로써 관리 부담을 덜겠다는 것이다. 그 결과 경영진은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 시간을 경영진 본연의 업무인 사업전체의 방향성 검토나 업무의 진행관리에 관한 의사결정에 투입하게 된다.
나무만 보지 않고 숲을 보게 돼 경영진의 의사결정은 한차원 질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회사 전체로 보면 안전하고 질 높은 경영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다음으로 팀장이나 팀원의 업무자율성을 극대화하자는 취지도 있었다. 경영진에 대한 잦은 보고 때문에 현업의 근무자들은 많은 시간을 보고서 작성에 보내야 할 때가 많다. 당시 소프트 뱅크와 같은 신생기업의 경우 이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 손 회장의 생각이었다. 따라서 보고를 위한 업무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본연의 업무에 시간을 집중 투입토록 하기 위해 팀제를 도입한 것이다.
물론 이같은 팀 중심의 조직이 색다른 개념을 담고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많은 조직들이 팀 중심의 조직운영에 실패하고 있다. 소프트 뱅크의 팀제가 실효를 거두게 된 데는 팀 조직운영을 뒷받침하는 독립채산제와 권한위임, 하루 단위의 예산관리, 1천개의 경영지표관리와 같은 시스템을 잘 갖췄기 때문이다.
주요한 결정이 팀장과 팀원에 의해 결정되며 팀장의 권한을 뛰어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영진이 48시간 이내에 결재하도록 한다. 소프트 뱅크의 궁극적인 목표는 클라이언트서버형의 조직을 구성하여 과감하게 권한을 위임받은 각 팀이 일 단위 결산을 통해 현장에서 판단하고 신속하게 행동하는데 있다.
일 단위 결산제는 각 팀 단위 혹은 팀원단위로 매출 경상이익을 매일 산출해 예산의 달성상황을 리얼타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일단위 결산의 숫자를 수시로 체크하면서 각 팀은 자신의 업무 진척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의사결정을 수시로 내리게 된다. 이러한 결과는 즉시 경영진에게 보고 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경영의 균형있는 관리가 가능해진다.
팀제를 도입해 권한을 과감하게 넘기되 기업의 목표를 가능하면 수치로 관리하겠다는게 손 회장의 관리철학이었다.
한국경영자가 배울점
<>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라 ="디지털 정보시대의 넘버원 인프라 프로바이더"라는 소프트 뱅크의 비전은 매우 명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내 각 구성원들의 역량을 한 곳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향이 제시돼있다.
90년이후 잇따른 대형 인수합병(M&A)도 이런 비전을 갖고 일관성있게 추진돼왔기 때문에 피합병 회사의 구성원들에게도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밖으로는 신규 자본조달 시장 및 기존 주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 이는 명확한 목표나 방향성이 없는 문어발식 확장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대목이다.
<> M&A라는 경영수단에 친숙해져라 =손 회장은 M&A를 추진하는데 있어 매우 간결하고도 명확한 세가지 원칙을 지켜왔다. 첫째 디지털 정보분야에 집중하여 노하우와 기술축적을 이뤘다. 둘째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자신할 수 없는 분야에는 결코 진출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익을 내고있는 기업만 인수했다.
이러한 세가지 원칙만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몇백억엔 몇천억엔의 자금을 투입하는 M&A도 적극 검토해볼 수 있다는게 손 회장의 지론이다. M&A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고 특히 부정적인 견해를 지니고 있는 한국 경영자들이 경청해도 좋을 경영전략이다.
<>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라 =손 회장은 "일본과 같은 지역 시장에서 안주할 생각은 애초 없었다"고 잘라 말한다.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경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해 살아 남는 것이 필수적이란 얘기다. 정보화 관련 산업일수록 더욱 그렇다는 것이다.
소프트 뱅크가 주식공개(상장)를 통해 자금력을 갖추게 된 이후 적극적으로 해외기업을 인수해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승자가 되어야 진정한 미래가 보장된다는 메시지는 그대로 우리기업에도 적용된다.

키워드

  • 가격1,3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3.07.08
  • 저작시기2003.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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