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사용의 실태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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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자 사용의 실태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연구의 목적 및 의의

Ⅱ. 한자사용의 사회적 변천과정

Ⅲ. 한자병용론과 이에 대한 비판적 검토

Ⅳ. 한글전용론

Ⅴ. 사례연구
1.설문조사
2.사례조사 - 신문에 나오는 한자수의 변화

Ⅵ. 맺음말 -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본문내용

뜻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한글과 섞어 써야 한다고 응답한 것이다. 이 밖에도 '사용해 오던 것익 때문에'(16.3), '한자와 한글은 밀접하기 때문에'(14.8%), '외교적으로 중국과 가깝기 때문에'(1.8%) 등을 국한문 혼용의 이유로 들었다.
<한글 전용의 이유>
▶ 한글만 써야 한다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57.1%) '한글이 읽거나 쓰기 쉽고, 배우고 사용하기에 편리하기 때문에' 한글을 전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글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라고 응답한 사람도 21.4%였고, '우리 고유 글자이므로' 애국심 차원에서 한글만 사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7.1%, '한자를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라는 응답은 11.4%로 나타났다.
<한자를 많이 알면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다>
▶ '한자를 많이 알면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영남대 재학생들의 53%는 '한자를 많이 알면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32%, '모름/무응답'도 15%에 달하였다.
<한자교육을 소홀히 하면 아시아 경제권에서 국가 경쟁력이 약화된다>
▶ '학교에서 한자교육을 소홀히 하면 중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경제권에서 국가 경쟁력이 약화된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가 26%, '동의하지 않는다'가 63%, '모름/무응답'이 11%로 영남대 재학생들의 반수 이상은 한자교육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에 나오는 한자를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는가?>
▶ '신문에 나오는 한자를 어느 정도 읽으실 수 있습니까?' 라고 물은 결과 '모두 읽을 수 있다' 3%, '대충 읽을 수 있다' 68%, '거의 읽을 수 없다' 29%로 나타나 영남대 재학생들의 97%나 신문의 한자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②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문항
<강의시간에 교수님께서 한자를 많이 사용하여 가르치시는 것이 효율적인가?>
영남대학교 재학생의 절반가량인 48%가 강의시간 교수님의 한자 사용에 대해 부정적인 반을 보였으며 32%가 효율적이라고 답하였다.
<점차 한자를 적게 사용하는 시대로 가고 있다>
▶ 영남대학교 재학생의 절반이상인 61%가 "점차 한자를 적게 사용하는 시대로 가고 있다"데에 동의하였으며 "동의하지 않는다"가 27%, 모름/무응답이 12%로 나타났다.
<앞으로 한글과 한자는 어떻게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영남대 재학생의 40%가량이 한자의 병용을 찬성하였으며 절반이 넘는 59%가 한자의 사용을 줄이거나 한자 전용을 주장하였다.
이는 앞선 문항에서 국한문 혼용에 54%가 찬성하고, 한글 전용에 40%를 찬성한 결과와는 다소 상충되는 듯 하나, 국한문 혼용에 찬성하고 있는 사람의 일부도 지금 현실에서는 한자병용이 필요하겠지만 결국은 한글 전용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2. 사례조사 - 신문에 나오는 한자수의 변화
"한자를 적게 쓰는 시대"로 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1980년부터 2000년까지의 조선일보 1월 1월 신년사설의 "한자 수"를 5년 간격으로 조사해 보았다.
1. 조사대상: 조선일보 1980년, 1985년, 1990년, 1995년, 2000년 1월 1일자 "신년사설"
2 조사방법: 사례조사
3. 조사시기: 2003/05/28
4. 조사장소: 과학도서관 연속간행물실, 중앙도서관 국내학술잡지실
5. 조사자 : 김귀호, 구광남, 윤국근, 장혜익
<표 -2> 조선일보 신년사설의 "한자 수" 변천
1980년
1985년
1990년
1995년
2000년
총 글자 수
2,157자
2,199자
2,252자
1,916자
1,507자
한자 수
368자
205자
108자
52(8)자
18(2)자
한자표기 형식
한자병용
한자 병용
한자 병용
한글을 괄호 안에 병기
(순 한자)
한자를 괄호 안에 병기
(순 한자)
▶한자 표기 형식의 예
1. 한자병용 : 우리는 民族의 歷史的 使命을 띠고...
2. 한글을 괄호 안에 병기 : 우리는 民族(민족)의 歷史的(역사적) 使命(사명)을 띠고...
3. 한자를 괄호 안에 병기 : 우리는 민족(民族)의 역사적(歷史的) 사명(使命)을 띠고...
<시대별 비율>
▶ 대표적인 출판물이라 할 수 있는 신문에 대한 사례조사 결과, 해가 지남에 따라 점차 쓰이는 한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이 사례조사 하나만으로 "점차 한자를 점차 적게 쓰는 시대로 가고 있다"는 가설을 입증한다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실제 경험적으로 비쳐 보더라도 분명 신문을 비롯하여 많은 출판물들의 한자사용이 줄어듦을 느낄 수 있다. 이 사례는 이러한 사실에 대한 대표적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Ⅴ. 맺음말 -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현대의 한국사회는 이전보다 한자의 쓰임과 그 필요성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한자의 사용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이미 대다수의 사람이 한자를 그리 잘 읽고 쓰지 못하는 현실이고 보면 더 이상 한자사용을 고집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게다가 21C 지식정보화시대의 적응·발전에 있어 한글은 한자 보다 훨씬 더 강점을 보이기에 한글 전용은 더욱더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아직 한자가 널리 쓰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보면 당장 한글전용을 실현하자는 주장은 좀 성급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점차적으로 한자의 사용의 줄이면서 궁극적으로 한글전용의 시대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참고 문헌>
1) 네이버백과사전(www.naver.com)
2) 우인혜, "한글과 한자를 상호보완하면..",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1999.10.7
3) 이성미, "국제화 시대의 대학교육과 한자",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1999.10.7
4) 송영상, "한자를 쓰는 것이 왜 문제인가", 한글학회, 1999. 2
5) 이호준, "대학교육에 있어 한자사용의 필요성",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1999.10.7
6) 한국갤럽, "한자사용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20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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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1.24
  • 저작시기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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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34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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