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인문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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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달러에 달한다.
예로부터 전통을 이어 내려오던 가내수공업으로는 담양의 죽세공품(발·대바구니·삿갓·참빗·부채·대자리·각종 방석 등), 함평의 돗자리, 보성의 용문석, 장성의 창호지, 구례의 목기, 나주의 술상 등이 그 명맥을 잇고 있으며 그 중 죽세공품과 창호지는 해외까지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영변의 노방, 안주의 항라와 함께 이름 높았던 나주의 합사주나 유문수와 같은 견직물이 합성섬유에 밀려 그 자취를 찾아볼 수 없게 된 점이다.
2000년 광업인구는 1,744명, 광업 업체수는 78개소로 1993년도 554개업체에 비해 급격히 감소하였다. 그러나 도의 제조업은 해마다 늘고 있는데 1999년 제조업 기업수가 3,766개업체, 종업원수가 7만 214명에 달한다.
과거 한국 산업발전의 중심지였던 경인권과 동남권 지역의 산업적인 포화상태 등으로 새로운 산업지대로서 서남권지역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는 항만, 임해공단, 해양관광단지 등 세계적인 입지여건을 갖춘 국제교역, 화물유통, 정보통신 등 여러 산업분야의 세계진출 전진기기로서 지역경제의 중요한 역활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동남아를 연결하는 대륙진출기지 도서 및 해양관광단지의 목포권, 서울과 대전에 연결되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광주권, 미국과 일본 등의 해외와 연결되는 국제교역의 거점지로서 임해공업이 성한 광양만권을 도내 3대 개발거점으로 삼고 있으며, 3대권역을 잇는 광주~목포축, 광주~광양축, 목포~광양축의 3대 개발축을 따라 도시형 관련산업 육성과 각종 휴양지등의 관광지를 개발 활성화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의 근대공업은 일제시대에 면방직 ·방적공업을 중심으로 발달했으나 8·15광복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지역차별 정책에 따라 시세(市勢)만큼 발달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다른 도시에 비해서도 공업이 크게 뒤떨어져 있다.
다만 1970년대 타이어와 자동차가 생산되면서 관련 계열의 화학 및 기계 부품공업이 점차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1980년대에 조성된 4개의 공업단지와 1개의 농공단지에서는 가전 및 전자제품을 비롯하여 각종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섬유직물·자동차·타이어·전지·가스렌지·전자부품 등이 수출되고 있다.
● 교통
○ 전라북도 - 호남선·전라선·군산선 철도가 익산을 중심으로 교차한다. 호남고속도로가 전주·정읍을 거쳐 남북으로 통과하고 88올림픽 고속도로가 남원을 거쳐 동서로 가로 지르며 대전~진주 간 고속도로가 무주·장계를 관통할 예정이다.
군산공항에서는 서울~제주 노선의 여객기가 운항된다. 도로교통은 전주를 중심으로 도내 각 시·군을 연결하는 방사상의 도로망이 중심을 이루고, 그외 각 시·군 간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주·익산·남원 등은 육상교통의 중심을 이룬다.
전주를 중심으로 한 주요도로에는 정읍~논산 간 국도를 비롯하여, 익산~군산 간 국도, 임실~남원 간 국도, 진안~무주 간 국도가 있고, 남원~광주 간 국도, 남원~곡성 간 국도, 남원~함양 간 국도 등이 있다. 금강하구둑의 완공(1990)으로 김제~정읍을 거쳐 광주와 연결되는 국도가 군산시 성산면과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을 육로로 연결하여, 양도의 교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산은 항만교통의 중심지로 외항에서 수출입 물자가 운송되고, 내항에서는 황해 도서와의 연결이 이루어진다. 군산항은 일제강점기에 쌀 수출항으로 성장한 이후 전라북도의 공업발전 부진으로 해운 운송실적이 미미했지만, 1990년대에 들어 수입을 중심으로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여, 화물운송의 경우 1992년에는 전년의 3,353t에 비해 크게 증가한 633만 6594t의 운송 실적을 보였다.
총 155개의 도로와 지방도, 시/군도가 거미줄처럼 지나가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앞으로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이외에 군산~함양 간 고속도로와 대전~전주 간 고속도로 등 5개 노선이 건설 중에 있고,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등 2개노선이 2000년부터 계획, 추진되고 있어 이 도로가 완공되면 도로교통은 서울~대전~대구~함양 등이 3시간 이내의 거리로 단축되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철도는 호남선, 전라선, 군산선 이외에 군산~장항 간 전라선철도 개량사업이 시공 중에 있고, 2000년 군·장국가산업단지 내에 진입철도건설이 예정되어 있다.
현 군산외항은 최대 2만t급 선박 12척이 동시에 머무를 수 있게끔 건설되었고, 자동차 전용부두 등 4개부두가 건설되어 있다. 현재는 중국 옌타이[煙臺]와 직항로가 개설되어 10만t급 선박 60여 척이 접안할 수 있는 신항만이 건설 중에 있다. 공항으로는 서울·제주 ~ 군산 간 매일 2회씩 운항하는 군산공항이 있으며, 2003년에 완공할 예정으로 전주신공항을 건설하고 있다.
○ 전라남도 - 철도는 동부의 전라선(익산~여수), 서부의 호남선(대전~목포)이 2대 종관선을 이룬다. 경전선은 광주에서 호남선으로부터 분기하여 시가지를 거쳐 남해안의 보성 ·벌교를 지나 순천에서 전라선과 교차하고 경남 하동 ·진주로 이어진다. 그 밖에 화순선(화순~복암), 호남정유 인입선, 광양제철 인입선 등이 있고 전남에 소재하는 역으로는 47개 소가 있다.
도로 총연장은 5,557km에 달하며, 이중 고속국도가 152km, 일반국도가 1,453km, 지방도가 1,359km, 시·군도 2,593km이며, 포장률은 84.9%이다. 도내의 고속도로는 호남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및 올림픽고속도로가 있고 그밖에 광주~목포, 광주~완도 외 4차선 고속화 도로가 건설되어 있다.
해상교통은 남해안을 끼고 있는 데다가 양항이 발달하여 해상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남서해안의 도서를 연락하는 기항지로서 목포·여수·완도 등에서 운항하는 정기여객선은 80여 척, 항로는 60여 개에 이른다. 특히 광양제철 건설 이후, 광양시와 여천시 중간의 해안을 매립하여 1987년부터 국제적 규모의 컨테이너 부두를 건설 중에 있는데, 2001년에는 연간 651만 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항공교통에서는 광주를 중심으로 서울·제주·부산 간, 서울에서 여수·목포간에 수시로 운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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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1.27
  • 저작시기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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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3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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