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토와 잔혹연극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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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르토와 잔혹연극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아르토의 『연극과 그 이중 (Theatre et son Double)』
1. 서문 - 연극과 문화
2. 연극과 페스트
3. 연출과 형이상학
4. 연금술적 연극
5. 발리연극에 관해서
6. 동양연극과 서양연극
7. 걸작품과 결별하기
8. 연극과 잔혹성
9. 잔혹연극 - 첫 번째 선언문
10. 잔혹성에 관한 편지들
11. 언어에 관한 편지들
12. 잔혹연극의 두 번째 선언문
13. 감성운동
14. 두개의 노트들

참고 문헌

본문내용

투명함의 요소들을 다시 끌어와야 할 것이다.
-의상-
가능하면 현대적인 의상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것은 물신숭배나 과거취향 때문이 아니다. 분명한 것은 비록 옛 의상들이 어떤 특정한 시대의 산물이라 할지라도 오직 제의의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몇몇 의상들은 탄생 당시의 전통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그 아름다움이나 외관을 그대로 드러내는 듯한 특성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대와 객석-
무대와 객석을 분리하는 장벽이나 칸막이를 모두 제거시킴으로써 공연장을 하나의 유일한 장소로 바꿀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현재의 극장을 포기하고 헛간이나 창고를 선택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교회 건물이나 성지, 티벳 사원들 모양의 건물을 짓도록 했던 건축술에 따라 공연장을 다시 짓도록 할 것이다.
-사물, 가면, 보조장치-
마네킹과 거대한 마스크, 괴상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 사물들 등은 말(言)의 이미지와 동등한 자격을 갖는다. 그것들은 모든 이미지, 모든 표현의 구체적인 양상을 강조할 것이다. 반면에 습관적으로 객관적인 상형(象形)을 필요로 하는 사물들은 감추어지고 억제될 것이다.
-무대장치-
무대장치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무대장치의 역할은 인물의 상형적 모습과 제의적인 의상들, 분노한 리어왕의 턱수염을 나타내는 높이 10미터 가량의 마네킹들, 사람 크기의 악기들, 형태도 목적도 알 수 없는 사물들로써 충분하다.
-현실성-
사람들은 이 연극이 현실적인 고정관념이나 사건들이나 삶과 동떨어져 있다고 말할지 모른다. 그렇다. 이 연극은 현실성이나 실재의 사건과 거리가 멀다. 그러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고정관념은 몇몇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조아르(Zohar)에서 불처럼 타오르는 랍비 시메옹(Rabbi-Simeon)의 이야기는 지금 당장 불이 나는 것처럼 현재적이다.
-작품-
이미 잘 알려진 희곡 작품과 사실이나 테마를 근거로 하여 그 주변에서 직접적인 연출을 시도할 것이다.
-공연-
새롭게 태어나야 할 완벽한 공연의 이념이 존재한다. 문제는 공간으로 하여금 말하도록 하고, 공간을 무엇인가로 채우며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다.
-배우-
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인자다. 공연의 성공여부는 그의 연기력에 달려있다. 그 뿐 아니라 배우의 개인적 행동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그는 수동적이고 중성적인 요소가 된다. 배우에 관한 명백한 규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연기-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암호화될 것이며 불필요한 동작이란 없고 모든 운동은 하나의 리듬에 맞추어질 것이다. 각각의 등장인물들은 극단적으로 유형화됨으로써 그들의 제스처와 얼굴 표정, 의상 등은 조명과 같은 특징을 띨 것이다.
-영화-
공연에서 눈에 들어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은 연극의 시적 특성에 의해 존재하지 않는 것의 이미지와 대립된다. 한편 액션의 관점에서 볼 때, 영화가 시적 이미지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필름에 의해 구속되어 있는 영화의 이미지와 모든 실제적 삶의 욕구에 복구하는 연극의 이미지를 비교할 수 없다.
10. 잔혹성에 관한 편지들
친구들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잔혹성에 관해 혹시라도 오해가 있을까봐 확고하게 자신이 생각하고있는 잔혹성에 관해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모든 것들을 있는 그 자체로 보면 잔혹하다. 우리는 그 잔혹성을 올바로 들여다보고 연극은 그 잔혹성을 표현해야한다. 그것이 본질적으로 연극이 해야할 일인 것이다.
11. 언어에 관한 편지들
자신이 생각하는 연극언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글로 된 텍스트와 연극은 분리해야 한다. 연극은 독립적이며 자율적인 예술이다. 언어로 이루어진 텍스트로 규정되어서는 안된다. 연극은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혹은 오로지 생명을 획득하기 위해서만 존재해야 한다. 언어는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내야 한다. 무대에서는 말에 의한 언어보다 기호의 언어가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12. 잔혹연극의 두 번째 선언문
-내용의 관점-
잔혹연극은 인간의 심리나 명확히 구별된 감정과 성격들을 표기할 것이다. 그래서 법에 굴복하는 인간, 종교와 계율에 의해 변질된 사회적 인간이 아닌 총체적 인간을 취급할 것이다. 그리고 잔혹연극은 인간 정신의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에까지도 파고든다. 그 결과 꿈과 상상력의 현실이 삶과 대등한 자격으로 부각될 것이다.
-형식의 관점-
텍스트가 아니라 연풀로 하여금 물질화의 배려를 요구할 것이며, 특히 그 옛날의 갈등들을 '현재화'(actualiser)하도록 요청할 것이다. 말하자면 테마들은 직접 연극으로 옮겨질 것이고, 단어들 속으로 흘러 들어가기에 앞서 운동과 표현과 제스처를 통해 물질화 될 것이다.
13. 감성운동
배우는 느낌을 받아들이는 신체조직과 일치하는 일종의 감성적인 근육조직을 발견하고 훈련시켜야 한다. 배우는 이것이 올바로 되어 있어야 정신적인 작용의 신체의 움직임을 적절하게 연기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14. 두 개의 노트들
아르토가 생각할 때 비교적 적절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영화와 연극의 형태에 관한 의견들로 구성되어 있다. 막스형제들의 영화에서는 말과 이미지들의 관계가 통상적 수법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마술적인 특수한 수단을 통해 스크린을 해방시킨다. 장 루이 바로의 연극은 보이지 않는 힘이 관중을 사로잡는다고 생각했다. 이 연극은 생명력 있는 제스쳐를 통해 연극언어의 역동적 액션을 보여준다. 이 연극은 우리가 잃어버리면 안 되는, 마땅히 보존했어야하는 연극의 중요성을 연극에 되돌려준다.
-참고문헌-
*1차 문헌
Antonin Artaud , 『잔혹연극론』, 박형섭 역, 서울: 현대미학사, 1994.
Antonin Artaud , <첸시 가>, 한규용 역.
* 2 차 문 헌
Christopher Innes, 『아방가르드 연극의 흐름』, 김미혜 역, 서울: 현대 미학사, 1997.
Manfred Brauneck ,『20세기 연극』, 김미혜, 이경미 역, 서울: 연극과 인간, 2000.
마가렛 크로이든, 『20세기 실험극』, 송혜숙 역, 서울: 현대 미학사, 1994.
알프레드 시몽, 『기호와 몽상』, 박형섭 역, 서울: 동문전, 1999.
신현숙, 『20세기 프랑스 연극』, 서울: 문학과 지성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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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1.28
  • 저작시기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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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3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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