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신인류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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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이버 신인류의 특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사이버 신인류란 무엇인가?

 신인류의 정의
 신인류의 등장 배경

2. 사이버 신인류의 특성은 무엇인가?
 신인류의 종류와 기능
 신인류의 순기능
 신인류의 역기능

3. 사이버 신인류에 바란다.
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사이버 신인류
 세대와 빈부의 한계를 뛰어 넘는 사이버 신인류
 지역과 국가의 한계를 뛰어 넘는 사이버 신인류

본문내용

게 나타난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학력과 성별에 따른 격차는 보다 두드러진다고 한다. 주부들은 물론 청소년 가운데에서도 여학생들이 정보화지수가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지금까지 정보사회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 많은 조사가 실시되었다. 그 결과 어느 정도 정보사회의 특징적인 면모가 드러나서 우리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러나 조사에 동원된 방법은 거의 예외 없이 산업사회에서 적용된 틀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우리가 필요한 것은 산업사회를 보는 시각에서 탈피해서 새로운 관점과 연구의 방법을 개발하는 일이다. 그래야만 정보사회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면, 지금까지 사회적인 분류를 할 때 조사대상과 분석의 단위가 하나의 가족일 때가 많았다. 산업사회에서는 노동자나 자본가라고 할 때 그가 속한 가족의 계급적 위치도 동일한 것으로 취급된다. 또 빈곤층과 부유층을 나눌 때도 그 기본단위는 개인이라기 보다는 가족이다. 다시 말해서 한 가족의 가장이 속한 계급적, 계층적, 직업적 위치에 다른 가족구성원들은 자동적으로 속하게 된다.
정보사회나 사이버문화의 행위자들을 대상으로는 이 같은 산업사회적 분류방법이 유효하지 않다. 한 가족의 구성원들도 각자 정보이용의 차이가 두드러지면서 정보사회의 중심자와 소외자로 나누어지게 된다. 다시 말해서 부모와 자녀들 사이에, 남편과 아내 사이에 정보격차가 심화되면서 가족이 더 이상 사이버문화의 동질화된 그룹이 될 수 없다.
지역과 국가의 한계를 뛰어 넘는 사이버 신인류 함한희 교수, 학부모세대와 사이버문화 (전북 : 전북대학교 문화인류학)
김진기 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서울 : 제 10권 12호 통권 212호, 1998. 7. 1)
황상민 교수 , 요즘젊은이들 궤 뚫어 보는 법 (서울 :중앙일보 2004. 03. 29일자)
모듬살이를 하고 있는 인류는 어쩔 수 없이 조직에 얽매여 살아야 하고 자연 조직에는 계급이 있게 되면 지배하는 계급과 지배당하는 계급이 존재한다. 즉 권력이라는 것이다. 인류를 지배하는 권력은 여러 가지가 있다. 정치, 종교, 그리고 사회권력---이러한 각종 권력들은 강력한 통치력을 발휘하기 위하여 치밀한 계급 조직으로 개인을 최대한으로 억누름으로써 감히 저항을 하지 못하도록 묶어두었던 것이다. 개인과 개인이 힘을 합치면 조직이 되고 조직은 권력을 낳지만 개인은 개인일 뿐 조직이 스스로 이루어지지도 않을뿐더러 권력을 목적으로 한 조직은 기존 권력의 철저한 감시와 탄압을 받아왔기 때문에 개인은 권력 앞에 철저히 무기력하게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프랑스 대혁명이래 개인의 권리를 제도와 조직의 권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해 왔으나, 아직까지도 개인은 제도와 조직의 권력 앞에 무기력할 뿐이다. 정보화 사회에서의 개인은 이제 과거의 개인과 전혀 다르다. 정보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를 개인이 직접 취득하게 된 까닭이다. 과거에는 제도권 조직이 정보를 독점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 위에 강력히 군림할 수 있다. 그러나 정보화 사회의 개인은 정보를 취득하고 탐색하고 교환하며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제는 제도권 권력은 더 이상 정보를 독점하지 못하고 개인과 공유해야 하므로 개인을 누르고 지배할 수 있던 가장 중요한 근거를 상실하게 되어 개인을 존중하고 배려해야 하는 진정한 민주주의 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이제 개인은 인류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존재가 되었다. 개인이란 어차피 이기적인 존재인데, 수십 억 개인이 모두 자기만을 위한다면 이 세상은 모든 사람이 제 한 몸만 생각하는 지옥으로 변하게 될 것이 아닌가?
더욱이 국가나 사회가 개인을 통제할 힘을 잃는다면, 무질서가 판치고 약육강식의 정글의 법칙만이 통용되는 혼돈의 세계가 되는 것은 아닐까?
그렇지 않다. 개인의 힘 강력해진 만큼 보이지 않는 견제도 그만큼 강해진다. 개인들의 공동질서를 깨뜨리는 행위는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된다. 한 예로 얼마 전 지하철을 폭파하겠다고 협박전화를 건 사람이 전화추적장치를 통해 누군지 밝혀져 경찰에 잡힌 사건이 있다. 과학의 발달은 개인의 익명을 잊고 하는 불법적인 행동을 강력히 제재하는 만큼, 개인이 강력해짐은 책임을 스스로 지며 자율적으로 모든 일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얘기가 된다.
21세기의 세계는 기존의 권력이 약화되고 강력한 개인의 사회가 된다. 자율적이며 능동적인 개인이 이끄는, 그리고 창조해 나가는 사회, 이 사회는 지금까지 기존의 권력에 의해 통치되어 온 사회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회가 된다.
개인이 중심이 되는 사회란, 그 사회가 인정하는 가치와 한 개인의 행동이 다른 개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어떠한 행동도 허용하는 사회를 뜻한다. 지금까지는 개인의 행동이 조직이나 공동체에 피해를 준다고 권력층이 판단할 때 강력한 제재가 가해져 왔었다. 그러나 개인이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되면 모든 것을 판단하는 잣대가 근본적으로 바뀌게 된다.
이상의 결론과 함께 우리 조의 결론도 같은 맥락에서 이야기 할 수 있겠다. 그것은 맨 처음 이야기한‘인류’의 제대로 된 의미인‘人類’(세계의 모든 사람)로의 제대로 사용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제 모든 사람들을 위한 사이버 세계, 그리고 그 구성원인 人類을 이제 진정한 ‘사이버 신인류’라 부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모든 실험적인 일들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의 선진국들이 꿈도 꿔보지 못했던 역사적인 일들이 지금 사이버 세상에서 순리에 맞쳐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앞으로의 국가와 개인을 위해 가장 생산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고, 한 걸음만 더 나아간다면 사이버 신인류의 이름표에 우리나라의 이름을 가장 먼저 올릴 수 있는 역사에 기억될 만한 일인 것이다. 민주주의를 이야기 할때 프랑스를 이야기 하듯이 사이버 신인류를 이야기 할때 대한민국을 가장 먼저 말하는 미래를 생각한다면 가슴 뿌듯한 감종이 물 밀듯이 밀려온다. 지금의 시행착오(施行錯誤)를 연구 분석하여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는 지금 이순간도 게으르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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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5.21
  • 저작시기2004.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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