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스무살 여행 독서감상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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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포기하지 않고 전진하리란 각오를 이 악물며 되새겨본다.
스무살, 좋은 시절, 좋은 청춘, 인생의 꽃과 같은 시기다. 그만큼 중요한 걸 알기에, 이제 막 마지막 십대를 벗어나 이십대에 발을 들여 놓은 나는 요즘들어 중학교 사춘기 소녀같이 내 존재 가치나, 정체성의 문제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다. 얼마나 아름답게,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면서, 가치있게 내 인생을 가꿔나갈 수 있는가가 요즘 내가 머리가 지끈거리도록 앓고 있는 최대의 고민거리다. 스무살, 무엇이든 도전하고, 무엇이든 모험하라! 실패가 되었든 성공이 되었든 그로 인해 얻어지는 경험이 내 인생의 영양분이 되리라.
책의 중간 중간 나도 이 멋진 세 청년과, 마지막에는 두 청년과 함께 사하라 사막을 종단하며, 손에 땀을 쥐어가며 한 때는 깨달음의 절정에 다다랐다가도, 확실하게 풀릴 것 같으면 또 다시 난해해지는 지그재그의 현란함을 맛보아야만 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조금씩 내 최대 현안의 답이 풀려가는 희열을 느끼고 있다. 어떻게 한 가지로 정의내리고 요약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책은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다. 내 인생의 항해에 아무리 심한 풍랑을 만나도 나를 정상으로 인도해줄, 마지막 결국 도달해야 할 목표로 이끌어 줄 밝은 등대와 같은 책이라 확신한다. 이제 나도 사하라 사막을 건넌다. 이제 곧 시작이다.
"세상"이라는 바다를 헤쳐나가는 "내 인생"이라는 배의 선장은 바로 나라는 것.
누구도 대신할 수 없고 대신하게 해서도 안 된다는 것.
바다가 고요할 때나 폭풍우가 몰아칠 때나,
나는 내 배의 키를 굳게 잡고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키워드

내 인생을 바꾼 스무살 여행,   브라이언 트레이시,   독서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