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의 적용사례

본문내용

여 LOG-ON 시스템으로 공유하는 재고, 생산, 판매 등의 자료 종류와 내용, 납입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하였습니다. Host 컴퓨터에 축적된 정보를 추출하여 어떻게 업무에 활용 가능한 형태로 재구축할 것인가 등, 우선 인프라를 정비해 가는 단계, 그러나 범세계적인 서플라이체인의 구축은 2000년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해외현지법인과의 사이에 자료의 수발신을 전자화한 실적을 적극적으로 살리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구미가 주체가 되어 추진하고 있는 국제 EDI의 표준규약에 관한「Bolero」 Project의 참가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평화당
1) 식품제조업체가 점포의 재고를 관리, 배송비와 재고일수가 20% 감소
평화당 본사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배송센터의 한 구석에는 가공식품, 과자류의 발주를 과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97년 4월부터 日淸식품, UCC上島가베, General Food등 10개사의 가공식품 사이에 진행했던「연속자동보충방식(CRP)」입니다. CRP란 슈퍼 등의 소매점이 점포재고
정보를 제조업체에 직접 송신하고, 제조업체가 슈퍼를 대신하여 점포재고를 관리하는 수법입니다.
한 군데서 관리하기 때문에 제조업체와 슈퍼의 양사에서 가지고 있는 재고가 대폭적으로 삭감 가능하고, 배송비의 삭감도 기대 가능합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유통 대기업인 월마트와 일용품 제조업체인 프록터 & 갬블이 CRP를 실천하여 효과를 올리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실례를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여기에 도전한 회사가 平和堂입니다.CRP를 추진하면.. 이제까지 도매점이 결정했던 발주량과 배송횟수 등을 제조업체가 통제 가능하게 됩니다. 점포의 판매상황과 소비자의 동향, 재고상황 등을 각 제조업체가 직접 판단하기
때문에, 소매점의 부담은 대폭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배송비용은 1개사에서 평균 20%, 재고일수도 평균 8일에서 6.5일로 줄어들었습니다. 납품률도 거의 100%입니다.
CRP로 커다란 효과를 올리기 위해, 平和堂에서는 98년 CRP로 거래하는 가공식품 제조업체를 19개사까지 확대했습니다. 이 19개사로 平和堂의 가공식품 매출액 전체의 비율이 30%에서 50%로 향상되었습니다.
2) 제조업체와 유통의 사고영역이 일치
平和堂이 CRP로 거래하기 이전에는 대규모 가공식품 도매점인 加藤産業이 핵심이 되어, 타 도매점 8개사의 주문내용을 정리하여 각 제조업체에 발주하였습니다. 배송센터의 운영과 상품의 재고관리, Picking등도 加藤産業이 담당하였고, 제조업체로부터 출하된 상품은 일단 배송센터에 들어가, 거기서부터 각 점포로 납품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이 유통경로가 복잡하게 된 결과 배송효율이 나쁘게 되는 등, 제조업체는 '언제,어느 정도의 발주가 되었는지'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상품재고의 과부족이 당연히 발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편, 도매점도 수백개사의 제조업체에 발주하기 위해, 배송센터의 재고와 정확한 발주량, 효율적인 발주회수 등을 제조업체 마다 파악해야 했습니다. 제조업체는 유통단계인 자사의 재고를 통제하려는 요망과 자사 상품에 대한 최종소비자의 요구를 소매점으로부터 직접 얻고자 하는 강한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 시스템으로 필요량을 자동계산
이와 같은 각 사의 요망을 반영하기 위해, 平和堂과 가공식품 제조업체가 협력하여 채택 한 것이 일본 IBM이 제공하는「연속상품자동발주서비스(CSR)」입니다. CSR에 의한 상품의 발주는'과거와 같이 平和堂에서 도매점으로','도매점에서 제조업체로'라는 흐름이 아닌, 직접 평화당과 제조업체간에 교환됩니다. 각 제조업체가 일본 IBM에 초기도입비 500만엔을 지불하고, 그 후는 자료의 취급량에 따라 사용료를 지불하는 체계입니다. 실질적인 운영은 .. 우선 평화당에서 일본 IBM의 CSR Center에 각 품목마다의 재고와 판매, 상품의 판촉 등의 정보를 송신하고, CSR시스템은 이러한 정보를 기초로 필요한 발주량과 출하량, 배송일시, 트럭에 상품 적재량 등을 자동적으로 계산합니다. 각 제조업체에서는 이 결과를 자사에 설치된 CSR전용 단말에서 보고, 평화당에 납품 지시를 냅니다. 단, 각 제조업체에서는 시스템이 산출한 발주과 재고상황이 적정한지를 판단하여 평화당에 조정합니다. 납입에 대한 각 제조업체의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4) 사전의 운영규칙이 중요
서로 다른 기업이 참여하는 CSR이 단순한 시스템만으로는 성공으로 연결될 수 없습니다. CSR의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조업체 사이에 사전에 설정해 놓는 것이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특수품으로 발주한 상품에 대해서는 예측이 빗나가 상품 재고가 발생했을 때도 반품을 하지 않고 판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거나 결품이 발생한 때에는 긴급납품을 실시한다 등 약 20항목에 걸친 운영 규칙이 결정되어 있습니다. 더욱이, 각 제조업체와 평화당의 담당자가 매일 집계한, 납품횟수, 재고회전율의 실적과 운영상의 문제점을 협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SR은 어디까지나 제조업체가 적정한 재고를 가져가면서 낭비 없이 상품배송을 실현해 가기 위한 Tool입니다. 운영에 대한 확실한 결정에 따라 효과를 발휘합니다.
평화당과 가공식품제조업체의 사례는 기업간의 서플라이체인의 실현에는 시스템뿐만 아니라, 사전에 운영규약 작성과 함께, 제조업체측의 Know how와 소매점과의 원활한 Communication이 준비되지 않으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평화당은 CSR에 참여하는 가공식품 제조업체의 수를 금년 중에 40개사로 증가시킬 예정입니다.
그림은 일본의 업체가 어떠한 목적으로 어떠한 Supply Chain을 구축하였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이며, 전반적으로 Supply Chain구축을 위해서는.. 조직과 조직원이 Supply Chain의 관점에서 정확한 Raw Data의 준비 하에 정보의 상호교류를 할 수 있는 방안과 이것의Real Time화 사전에 계획된 운용 Rule에 따른 Partnership 이 어떠한 Supply Chain Package의 도입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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