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현상에 대해서

목차

1.황사 현상 (黃砂現象)이란?
□ 황사의 정의
□ 황사의 역사
□ 황사의 발원지 및 이동경로
□ 황사발생조건

2.최근 사례

3.시사점

본문내용

가 꼭 해결해야 할 방안이라는 생각아래 사막의 급속한 확산을 막고자 하는 노력과 함께,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여 만리장성 같은 녹색의 장벽을 만들 생각까지 할 정도로 나름대로 황사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우리가 황사에 의한 국내의 피해를 푸념하고 있을 동안, 당사자인 중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같은 나라들은 이미 황사에 대한 충분한 연구와 함께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물론 황사현상에 대하여 국내에서 특별한 대책이 설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황사현상에 대하여 무작정 피해액을 산출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찾는 게 급선무일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MBC의 황사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면, 사막화된 자신의 고장을 다시 푸른빛으로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고 있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고 그들이 부르는 노래가 소개된다. 이들은 물론 자신들의 삶터를 다시 초록빛으로 물들이고 싶은 생각도 있겠지만, 그들이 하는 행동이 사막화의 속도를 막고, 이는 황사의 발생을 줄이고 나아가 이웃국가에 대한 피해를 줄여 줄 수 있는 행위라는 사실도 물론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이처럼 ‘인간’만을 위한 삶의 터전 및 자원의 보고로 비추어졌던 ‘자연환경’에 대한 사고의 변화는 사람들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타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 이타심은 그 범위를 좁혀서는 가까운 이웃과 같은 나라 사람들 넓혀서는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생명체와 자연환경에 대한 이타심이라고 생각하였다. 천재지변으로 일컬어지는 여러 현상들마저도 인간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에서 사람들은 지구환경에 대한 인간의 중요성과 함께, 인간의 한없는 ‘나약함’도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황사현상 같은 천재지변을 넘어 자연환경의 변화무쌍한 움직임도 정확하게 읽어내지 못하는 인간들이 자연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화학에서 말하는 열역학 법칙(thermodynamics)에 의해 설명해 보면 매우 자명하다. 어떠한 에너지의 창조도 할 수 없이 단순한 에너지의 사용자로 존재하는 인간의 무력함을 알고 전체 에너지의 합이 일정하다는 가정 아래, 쓸 수 없는 에너지로의 변환을 최대한 줄이고, 자신의 열린 계(open system)가 더욱 질서가 생길수록(에너지를 사용할수록) 주위의 환경은 무질서해진다는 점을 깨닫는 다면, 환경에 대한 무계획한 이용이 결국 거시적인 관점에서 인간에게 큰 재앙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것을 쉽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매우 상투적인 결론이지만, 이 이상 인간과 자연환경의 이상적인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말은 없어 보인다. ‘인간과 자연환경은 수어지교(水魚之交)이다’
4.reference
http://srilang.ksdn.or.kr/resource/list/list02/ls0215/ls0215008.htm (침묵의 봄 관련자료)
http://www.hankooki.com/sed_news/200203/e200203220841453G510.htm(황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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