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레포트] 언론의 공정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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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레포트] 언론의 공정성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1
Ⅱ. 이론적 배경
…………………………………………………………………
1
1. 한국 사회와 언론 환경
……………………………………………………………
1
2. 언론의 공정성
……………………………………………………………………………
2
(1) 사회 갈등론
……………………………………………………………………………
2
(2) 할린의 3가지 이슈 영역 모델
……………………………………………
3
(3) 프레이밍 이론
………………………………………………………………………
4
3. 화물연대 파업
…………………………………………………………………………
6
Ⅲ. 분석 결과
………………………………………………………………………
7
1. 분석 대상
…………………………………………………………………………………
7
2. 분석 내용
…………………………………………………………………………………
7
(1) 조선일보
…………………………………………………………………………………
7
(2) 한겨레신문
………………………………………………………………………………
9
3. 분석 결과
…………………………………………………………………………………
11
Ⅳ. 결론
………………………………………………………………………………………
12



■ 첨부 : 참고자료 목록

본문내용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조합원들의 협상 대표에 대한 존중 없이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는 데는 한계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정부도 명색만 ‘지입차주’일 뿐 비정규직 특수고용 노동자인 이들에게 ‘불법’이나 ‘집단이기주의’란 낙인을 찍는 것은 삼가야 한다. 파업사태가 충분히 예고되었음에도 방관해온 사실을 반성하기는커녕 경찰을 투입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길이다. ‘엄정히 대처’해야 정부 권위가 선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오히려 공권력 투입과 서슬 푸른 검거령이야말로 ‘참여정부’의 권위를 손상시키는 지름길임을 명심할 때다.
노동자 측 입장에 치우친 사설이다. 정부의 강경 대응 방침에 대한 우려를 밝히고,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강조하고 있다.
화물연대의 파업이 현행 법 테두리 안에서 불법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노조원들의 파업과, 90년대 이후 물동량에 비해 화물차가 지나치게 많이 늘어난 것 등에 대한 언급은 피한 채 무조건적으로 존중하기만을 바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 역시나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는 일정 정도 회피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들은 스스로의 신뢰성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심어줄 수 있다.
3. 분석 결과
위에서 예를 든 기사와 관련된 프레임은 크게 보았을 때 다음의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① 파업의 불법성
② 산업의 구조적 문제
③ 파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④ 산업 종사자들(지입차주)의 열악한 노동환경
조선일보는 각 행위자의 이미지 프레임을 통해 화물연대를 한 축에 두고 강성, 불법 등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정부에 대해서는 미온적인 대처 모습에 대한 비판을 가함과 동시에 합법적인 공권력 투입을 강력히 권고하여 ‘법의 수호자’로서의 이미지를 부여하는 대립 구도를 설정했다. 특히 가장 많이 사용했던 프레임인 ‘경제적 손실’의 강조를 통해 파업의 근본적 이유에 대한 사회적 합의 대신 처벌을 주장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원칙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대부분의 기사에서 ‘경제 위기’와 ‘불법’ 등의 단어를 사용하여 화물연대 측을 비판하는 경향이 뚜렷했으며, 이러한 주장과 반대되는 구조적 문제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거나 축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한겨레신문은 양 측에 대해 ‘대화를 할 수 있는 대등한 입장’으로 프레이밍했다. 화물연대 측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좀 더 자세한 배경 전달을 통해 동정적인 모습을 부각시켰다. 사용자 측에 대해서는 강력한 힘을 가진 강자로 묘사하여 그 힘의 우월적 남용 대신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다. 하지만 합리적인 해결책보다는 ‘잘 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수준에 그치면서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으며, 현실적으로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는 여러 사안들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음으로서 스스로의 신뢰성을 깎아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지입료와 경유세 등의 쟁점에 관해서는 이미 3월 경 부터 노조 내부에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민주노총 등은 관련 내용에 대한 정부와의 대화를 추진하였다. 하지만 정부는 3월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던 토론회에 불참하였으며, 이로부터 2개월 가까운 시간 동안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각 언론들 또한 이러한 이슈에 대해 아무런 보도를 하지 않았는데, 이는 한겨레신문도 마찬가지였다. 파업이 실제 시작된 시점은 5월 2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언론에 처음으로 기사가 나간 것은 5월 7일이었다는 것은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방기했으며, 사회적 이슈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Ⅳ. 결론
이번 분석은 여러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지나치게 적은 분석 대상이라던가, 스스로 가지고 있는 성향의 편향성 등을 고려해 볼 때, 위와 같은 분석을 통해 일반적인 원칙을 도출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언론이 어떤 원칙과 기재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사실을 전달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단어 하나하나에 들어있는 구체적인 의미들은, 그것이 비록 학생들의 트집 잡기에 불과하다고 해도 나름대로 의미 있는 작업이었으며, 한국의 언론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나마 더 깊게 하는 데 일조했음을 확신한다.
언론은 여러 가지 제약 속에서 활동한다. 때문에 공정성이 훼손될 여지는 언제나 존재한다. 따라서 공정성 또는 객관성에 대해 회의를 품는 비판은 여러 측면에서 정당하다. 공정성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일수록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일 확률이 높다. 반면에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는 사람일수록 그러한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이 많을지도 모른다.
진실에 이르는 길은 험난하다. 때로 언론의 편향성은 명백한 이해관계에서 유래하기도 하고, 보다 구조적인 이념적 성향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한 공정성의 가치와 그 가능성, 이 두 가지를 가정하지 않고는 곤란할 것이다.
저널리즘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공정성은 세상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전제조건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공정성은 하나의 실천적인 규범인 것이다. 국민의 정보 매체로서, 그리고 지금까지 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해 온 언론의 질을 그 위상에 걸맞게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언론의 공정성에 대한 논란은 반드시 극복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목록
물류매거진 2003. 6월호 홈페이지 http://www.ulogistics.co.kr
대통령 탄핵 관련 TV방송 내용 분석, 이민웅 外 5명, 한국언론재단, 2004
미디어와 정보사회, 오택섭 외, 나남출판, 2003
언론윤리 : 이론과 실재, 필립 패터슨 外, 장하용 역, 동서학술서적, 2000
조선닷컴 http://chosun.com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
조인스닷컴 http://www.joins.com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
KBS1 취재파일 4321 http://www.kbs.co.kr/4321
한국언론재단 홈페이지 http://www.kpf.or.kr
한국언론재단 기사검색 서비스 http://www.kind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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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17
  • 저작시기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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