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발표자료] 삼성전자 디지털 평면 TV : 파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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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일반모니터와 평면모니터의 차이점

2. 디지털 방송의 개요

3. 아날로그 평면과 디지털 평면의 차이점

4. 연구 개발비 및 과정

5. 시장성 및 매출액

6. 디지털 방송 및 평면 TV의 문제점

본문내용

으로 인해 디지털방송이 과연 텔레비전의 장미빛 미래를 보여줄지는 의문스럽다. 오히려 가까운 장래에 혼란을 가중시켜 국민적 불만만 야기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 방송 현 업자 특히 대다수 방송 엔지니어들의 예상이다.
우리나라가 선택한 디지털 방송 방식은 미국 방식으로 3년전인 97년 11월 정통부에 의해 공식으로 발표되었다. 영화같은 선명한 화질을 모토로 개발된 미국 방식은 98년 11월 미국이 본 방송을 시작하면서 순항하는 듯 했으나 99년 하반기부터 미국 내에서 격렬한 논쟁이 야기되면서 수신상의 심각한 결함이 하나 둘씩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국제적으로도 미국 진영을 이탈하여 유럽 방식을 선택하는 국가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애초에 미국 방식을 선택했다가 유럽방식으로 정책을 변경한 국가들은 모두 자국의 지형조건 하에서 면밀한 현장 비교실험을 거친 후 유럽 진영에 가담함으로써 설득력 있는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방식은 전파경로 상에 지형지물 같은 장애물이 존재할 때 수신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난시청지역(수신사각지대)의 발생가능성이 높고 이는 시청자들의 불만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그뿐만 아니라 이동수신이 불가능해 미래에 불거질 시청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없는 한계를 안고 있다.
여타 국가에 비해 산악지역과 도시밀집지역이 많은 우리나라와 같은 지형에서는 미국 방식은 더욱 심각한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미국식 기술의 장점으로 알려진 고화질의 실현도 기술발전에 따라 유럽방식도 구현이 가능해짐으로써 이제 미국 방식은 타방식에 비해 별 장점이 없는 반면 심각한 단점을 지닌 방식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국제적으로도 미국식은 4개국(미국 캐나다 한국 대만)에 불과한 반면 유럽식은 30개 국가가 넘고 있다.
그럼에도 방송방식 선정을 결정한 정통부는 아직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다른 국가들이, 심지어 미국에서도 타 방식과 현장비교실험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비교실험도 하려고 하지 않은 채 3년 전에 정해진 일정을 예정대로 강행하려 하고 있다. 정통부에서는 문제가 불거지자 처음에는 미국방식이 기술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변하다가 논리적인 반박이 계속되자 이제는 산업적측면을 강조하면서 디지털방송 실시가 늦어질 경우 관련 제조업체의 피해만을 강조함으로써 많은 의혹을 낳고 있다.
정통부는 두 방식의 장·단점은 이미 여러 나라의 시험결과를 통해 충분히 알고 있다며, 어느 방식으로 정할지는 정책적 판단의 영역이라고 밝혔다.
당장 내년부터 본 방송을 실시해야 하는데 지금 와서 표준을 재검토해봐야 실익이 없다는 것이다. 또 표준을 미국방식으로 정한 뒤 방송 3사와 산업체가 8천억원을 투자한 상태인데다 가전업체의 경쟁력을 고려할 때 어쩔 수 없다는 쪽이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정통부의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호주도 2개월만에 비교실험을 끝냈다며 비교기간이 1~2년 걸린다는 정통부의 주장을 일축했다. 가전업체들에 피해가 돌아간다는 것에 대해서는 “미국방식 특허기술을 가지고 있는 제니스사를 소유하고 있는 LG전자도 유럽시장에서 수상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표준은 가전업체들의 경쟁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2) 비용의 문제
디지털 TV 시장은 국내에서만 2001년 42만대, 2003년에는 128만대로 커질 전망이다. 세계 시장도 2002년에 958만대까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디지털 텔레비전에 들어가는 각종 화면장치, S.T.B 등 관련 산업도 천문학적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우전자 등 디지털 TV 생산업체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 90년대 초반부터 막대한 인력과 연구개발비를 쏟아부어, 지난해부터는 디지털 방송용 TV을 자체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방송사들은 당장 들어갈 엄청난 투자비 때문에 재원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정통부는 디지털방송이 정착하기까지 앞으로 5년간 방송3사가 마련해야 할 자금은 모두 1조5천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방송공사는 1981년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올리지 않은 시청료를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방송과 SBS도 광고단가를 올리거나 중간 광고로 수익을 늘려 디지털 방송 투자에 쓴다는 방침이다. 결국 시청자들은 '꿈의 디지털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 더 많은 시청료를 부담하고 더 많은 광고를 봐야 할 것 같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 가전업체의 디지털TV 수신기는 세계적 기술수준에 올랐지만 방송은 아직 초보단계"라며 "기대에 부풀어 비싼 돈을 주고 디지털 TV을 구입해도 당분간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재원은 방송사가 광고수입, 수신료, 국내외 자금차입 등을 통해 자체 조달하되, 경제위기 이후 어려워진 방송사의 경영여건을 감안해서 2001까지의 송·중계시설과 연주시설 비용의 일부는 방송사 주관으로 일본수출입은행(JEXIM)차관과 체신금융을 통해 조달하도록 했다.
방송채널은 기존 지상파 방송사업자에게 우선 배분하고 HDTV(고선명TV) 재전환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아날로그 1개 채널당 6MHz 주파수를 할당키로 했다. 또한 HDTV 또는 SDTV(표준방식) 방식은 방송사가 자율적으로 선택하되 방송시간 중 일정비율은 HDTV방송을 실시토록 했다.
아울러 정부는 디지털TV의 조기방송을 위해 실험방송에 정보화 촉진기금 54억원을 지원하고 대화형 방송기술 등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해 2001년까지 3년간 22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방송영상산업 육성을 위해 2003년까지 1,000억원의 방송영상산업진흥기금을 조성, 지원하는 한편, 방송영상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2년까지 디지털방송영상랩을 설치키로 했다.
방송에 따른 비용 문제뿐만아니라 개인 소비자들도 지금 현재 있는 TV로는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없기 때문에 TV를 모두 교체해야 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디지털 TV의 값이 싼 편이 아니기 때문에 교체 비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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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4.11.22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4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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