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선사문화- 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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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선사문화- 암각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암각화의 정의
2. 한국 암각화의 문화적 성격과 편년
3. 한국 암각화의 시기
4. 한국암각화의 원류와 분포
5. 한국의 암각화
6. 한국 암각화의 내용
7. 암각화를 통한 선사인들의 신앙과 사회 구조

본문내용

는 암각을 제외하면 3개 모두 다른 지역과는 다른 것으로, 단지 외곽형태(外廓形態)만 검파형일 뿐 각기 내용이 다른 무늬를 보여준다. 옆의 암각은 고령이나 경주의 암각들과 크기와 모양이 같은 것으로서, 다른 세 개의 암각에 비하여 높은 위치에 있고, 또한 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문양과는 선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서로 상관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또 경상도에서 발견된 문양암각과 크기와 모양이 같다는 점에서 최소한의 상호 관련이 있음을 시사(示唆)한다.
그리고 그 아래 바위틈에는 조그만 감실처럼 구덩이가 파여져 있고, 다시 그 아래에는 바위들마다 스폰지 모양처럼 잔구멍들이 바위 위를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다. 분명히 과거에는 이 봉황대에서 매우 중요하고 신성한 어떤 의식행사가 행해 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⑥. 영주 가흥동 암각화
경북 영주시 가흥1동 강변도로 옆에 위치하며, 보물 제221호인 마애삼존불 아래 남쪽 암벽에 새겨져 있다. 전체 크기가 가로 약 2.4m, 세로 30Cm로 자연적으로 균열이 생긴 바위 상부에 약간 비스듬하게 띠를 이루며 형상들이 새겨져 있다.
"같은 모양의 형상 열한개를 단독 또는 여러 개를 연결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각의 기법은 선을 쪼아서 표현한 선사시대의 선각화법을 썼으며 몇 군데에서는 쪼아낸 위에 다시 문질러서 각선의 윤곽을 뚜렷이 하는 기법을 쓰기도 하였다. 이러한 기법은 선사시대 암각화의 공통된 수법이다.
이 암각화는 기본형이 청동기시대의 석검손잡이나 방패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나 고령 양전동 울주 천전리 영일 칠포리 암각화에서 나타내는 기하학적 무늬와 더불어 신앙의 대상으로서 신체나 부적의 의미를 지녔을 가능성이 큰 유적이다. "
6. 한국 암각화의 내용
①. 동물: 육지 및 바다 동물- 암각화에 드러난 동물들의 대부분은 현재 한반도에 존재하지 않는 종류들이 많음으로 이 시기의 한반도의 자연환경 등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자료가 된다.
②. 얼굴 및 인물모습: 반구대, 천전리 암각화 등지에서 나타나며, 이는 수호신이나 주술사로 추정된다.
③. 배문양: 반구대암각화에서는 포견선 혹은 풍어제 등 인간의 기원을 싣고 하늘를 향하는 배. 금장대암각화에서는 해상교통용의 배가 나타나며, 오림동암각화에서는 혼선(魂船)이 나타나는데 이는 저승으로 영혼을 띄워보내는 모습으로서 사후 세계의 안녕에 대한 인간의 열망을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④. 석검, 석촉: 칠포리의 석촉, 인비리의 석검, 석촉, 여수 오림동의 석검과 공경하는 인물상 등으로 사실과 추상이 모두 나타나 있다. 권위와 신분을, 사자의 영혼의 재생과 부활을 기원하고 있음으로 추정된다.
⑤. 생식기 문양: 반구대에서는 남성의 생식기를, 칠포리에서는 여성의 생식기를 새겨 놓았으며, 남성의 생식기와 여성의 생식기의 결합을 새겨 놓았다.
⑥. 발바닥 모양: 석장동의 금장대 및 안동의 수곡리에서 사람을 신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농경사회의 생산신 등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동물의 새김은 사냥의 풍요를 기원함을 유추할 수 있다.
⑦. 검파형: 고령의 양전동 등의 8곳에서 등장하여 대부분의 암각화에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⑧. 동신원: 천전리, 양전리, 함안 도항리 암각화에서 나타나며 영원한 회귀의 원.
⑨. 원형 다공 모양: 윷판 및 꽃 모양으로 칠포리, 수곡리, 석장리 금장대에서 나타나고 있다.
⑩. 고인돌 위에 새겨진 암각화: 주로 성혈이나 도심원으로 석검과 석총형의 암각화인데, 이것은 고인돌이 축조되던 비슷한 시기 혹은 약간은 후대에 만들어진 것이고, 또 죽음에 대한 의례 행위와도 결합된 것으로 보여진다.
⑪. 성혈(性穴): 고인돌 위에 컵-마크(cup-mark)처럼 파여져 있다. 이는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것을 보여지는데, 후대에도 이러한 흔적들은 탑이나 불상 등에서도 발견되었다.
7. 암각화를 통한 선사인들의 신앙과 사회 구조
①. 태양 숭배
태양숭배는 시베리아 지역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신앙이다. 동심원과 함께 태양광선을 묘사한 태양신격의 인면상들이 바위에 널리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때 태양은 생명을 주는 원천, 세계를 밝히는 빛으로서, 태양숭배야말로 인간의 역사적 존재 양식의 발달과 병행 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태양이 풍요, 생명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생명의 나무'는 태양의 원리를 동시에 함축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②. 영혼의 자유
'자유로운 영혼'의 속성은 시베리아 샤머니즘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관념의 하나다. 샤먼, 이른바 무당은 남의 넋을 부릴 줄 알고, 악령(惡靈)이나 선신(善神)의 넋을 역시 부릴 줄 알며, 또한 자신의 넋을 부릴 줄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샤먼의 영혼은 죽은 사람이나 동물의 영혼을 저승으로 데려가기 위해, 또는 그것들을 저승에서 데려오기 위해 그곳을 자의적으로 여행하기도 한다.
③. 생명의 나무
'생명의 나무'는 생명의재생, 생명의 재순환을 의미한다. 이 같은 나무의 숭앙은 동물의 변식력에 대한 숭앙과 맞물려 있다. 시베리아 거의 전지역의 바위그림에서 보이는 '각수(角樹)곧 뿔나무'의 존재는 이 점을 잘 말해 준다. 또 이 나무는 하늘과 땅의 매개자로서 구실하게 된다. 동물과 사람의 영혼의 천지내왕이 이 나무에 의지하게 됨은 말할 나위 없다.
④. 풍요 주술
바위그림에는 선사인들의 풍요주술적 의식이 담겨 있다. 그것은 바위그림의 내용이 풍요나 생산과 연관되는 주술적 신앙의 형태를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위그림에는 성행위의 묘사나 성 상징물의 과대묘사가 나타난다. 이러한 인간행위의 관념적 기초는 인간들이 자신들의 식량공급원인 동물을 주술적 수단으로 번식시키고자 하는 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⑤. 수렵어로 생활
샤머니즘은 처음에 수렵문화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의 문화적 파동에 의해 샤머니즘은 차츰 목축문화, 어로문화, 농경문화와도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된다. 이 같은 문화의 차이에 따라 바위그림에 나타나는 여러 동물문양들은 선사인들의 사고와 생활을 직접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바위그림에 새겨진 다양한 동물문양은 각 문화에 있어서 풍요의 기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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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2.27
  • 저작시기2004.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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