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후보자 공개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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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연구목적

Ⅱ 본론
1)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에 대한 가치문제
⑴ 후보 공개지지에 대한 찬성 입장
⑵ 후보 공개지지에 대한 반대 입장
⑶ 후보 공개지지 반대에 대한 이효성 교수의 반론

2) 한국신문에 대한 사례분석
⑴ 한국의 선거법
⑵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언론의 경향
⑶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종합지에 대한 분석
- 한겨레 신문과 조선일보를 중심으로
⑷ 일부 언론의 음성적인 지지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 및 문제점
⑸ 한국 언론의 문제점에 따른 이효성 교수의 반론에 대한 반론

3) 외국의 사례
⑴ 구체적인 사례 - 미국을 중심으로
⑵ 분석
⑶ 외국에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언론의 상황

4) 구체적인 대안
⑴단기적인 차원에서 구체적인 대안
⑵ 장기적인 차원에서 발전방향

Ⅲ결론

▮ 사례분석 더하기 p. 28
▮ 참고 자료 p. 33

본문내용

한사랑 자원봉사단의 핵심 인사들은 이미 몇 달 전부터 당사를 방문해 이 후보에게 건강관리법과 유머감각 등을 전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앞서 제시한 노후보지지 쪽의 연예인은 젊은층에 한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여, 그들이 노 후보 지지에 직접적인 언급을 하고 있었으며, 한편 이 후보에 관한 기사에서는 이 후보가 유명 연예인의 힘을 빌려보기 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처럼 지지를 호소한다는 표현을 쓰고 있다.
▶ 아래의 기사는 조선일보에서 직설적인 발언 기사를 다루면서 굳이 다루어지지 않아도 되는 특정당내의 회의참석 여부와 관련한 내용을 기사로 다루고 있다.
[조선일보] 2002-11-21 (종합) 뉴스 04면 42판 342자
원내총무실 불질러버릴까 보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의 지지 세력인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의 명계남 전 회장이 20일 민주당 수도권 후원회가 열린 서울 63빌딩 연회장 입구에서 원내총무가 당 후원회에 오지 않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두 후보가 단일화하겠다는데 몽(夢정몽준 후보 지칭)하고 짝자꿍이나 하고 있고…라며 큰소리로 정균환(鄭均桓) 원내총무를 비판했다. 명 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원내총무실을 불질러 버릴까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조선일보는 11월 28일 기사에서 노와 이 후보의 프로필을 기획 연재 기사로 다루고 있는데, 각각의 사실에 대한 기사의 보도에 있어서도 미사여구의 적절한 첨삭을 통하여 특정 후보에 대한지지 태도룰 보여주고 있다.
[조선일보] 2002-11-28 (정치/해설) 기획.연재 05면 42판 2449자
이회창노무현, 이것이 다르다 (1) 살아온 길…인생철학
- 이회창
*살아온 길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1935년 황해도 서흥에서 검사서기였던 이홍규(李弘圭)씨의 4남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과 초등학교시절을 전라도에서 보낸 후 경기 중고, 서울법대에서 공부했다. 재학 중 고시 사법과 8회(57년)에 합격했다. 이 후보는 평생 엘리트 법관의 코스를 밟고, 81년 동기들보다 5년 이상 빨리 대법관이 됐다. 대법관 이회창은 총 40차례의 전원합의체 판결에 관여, 이 중 13번의 소수의견을 낸 소수 의견자였다. 88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겸임하게 된 이 후보는 영등포을 재선거에서 노태우 대통령과 3야당 총재에게 경고서한을 보냈고, 후보 전원을 고발했다.
*철학
이 후보의 인생은 결국 체제와 등지지 않되 그 안에서 개혁을 추진하는 흐름이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 후보의 국정 철학은 사람에 의한 자의적 지배를 부정하고 법에 의한 지배를 강조하는 법치다. 여기서 법은 실정법은 물론, 사회적 합의로 도출된 제도와 시스템까지를 포함하는 개념이다.(이하 중략)
- 노무현
*살아온 길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1946년 경남 김해의 빈농 집안에서 3남2녀 중 막내로 출생했다. 진영읍내 초중학교와 부산상고를 나왔고, 75년 도전 9년 만에 사법고시에 합격했다.77년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지만, 8개월 만인 78년 부산에서 변호사 개업을 했다. 노 후보는 처음엔 주로 돈 되는 조세소송을 많이 맡았다.
그러나 81년 부산 운동권 출신들이 대거 구속된 부림 사건의 변호를 맡으면서 재야 변호사로서의 전환점을 맞았다. 노 후보는 자서전에서 어린 시절 가난을 회고하며 나만은 가난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열망과 모두 가난하지 않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꿈이 동시에 있었다고 했는데, 이 사건을 기점으로 첫 번째 열망이 두 번째 꿈으로 옮겨진 것이다. 노 후보는 87년 노동쟁의 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가 21일 만에 풀려나기도 했다.(이하 중략)
*철학
이런 노 후보의 역정은 성취를 향한 도전, 기득권세력에 대한 항거의 두 가지 기질을 엿보게 한다.
노 후보는나의 경제철학의 핵심은 자유경쟁과 사회연대라고 밝히고 있다.
자유 경쟁을 통해 7%의 경제 성장을 달성하고, 그 과정에서 탈락하는 서민들을사회연대로 묶어 다시 시장으로 되돌린다는 것이다.자유경쟁이 자본주의 체제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면,사회연대는 그 비정한 체제에서 탈락한 약자(弱者)들을 돕기 위한 해법이라는 설명이다.
▶ 두 후보의 사실에 입각한 프로필에 대한 소개임에도 불구하고 기사를 읽다보면 특별한 정치의식이 없는 개인이라 하지라도 그 차이를 분명히 알 수 있다. 이 후보에 관하여서는 엘리트 집단의 똑똑하고 청렴한 정치인의 모습을 부각하고 있으며, 노 후보 같은 경우에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돈 되는 일에만 몰두한 사람처럼 묘사하고 있다. 또한 정치적 이념마저도 이러한 환경에 따라서 그러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목표의식만을 갖춘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참고 자료】
「언론의 후보지지 문제: 찬반론과 선거법을 중심으로」 이효성
「선거보도- 선거법과 여론」성낙인
「언론의 자유와 선거보도에 대한 규제」김서중,
「선거보도의 공정성과 언론사의 정치적 입장표명」 김동규
「한국 언론의 정치선거보도-대중주의적 보도 개선 방안」한국언론재단 연구서 1999년 7월
「한국선거보도의 기호학」 백선기
「언론사 후보지지 표명과 관련한 언론 현장의 문제」안기석(동아일보 출판기획팀 부장대우차장)
「중립만이 금은 아니다」남시욱
「미국의 대통령 선거와 언론의 후보지지」이상철
「사설의 특정 정치후보지지」안영섭
「외국의 선거보도 원칙과 보도 경향」문철수
「언론관련 선거법제의 문제점과 개정 방향」성낙인
「2002 대선 보도 이대로 좋은가 - 2002 대선보도 평가 토론회」2002 대선 미디어 공정 선거국민연대 선거보도감시위원회
「신문모니터 4차보고서」선거보도감시연대회의
오마이뉴스 / http://www.ohmynews.com
카인즈 / http://www.kinds.or.kr/
한국기자협회 - 기자협회보 / http://www.journalist.or.kr/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 http://www.nec.go.kr/
언론 중재 위원회 / http://www.pac.or.kr
민주 언론 운동 시민 연합(민언련) / http://www.ccdm.or.kr/
관훈저널 / http://kwanh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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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2.30
  • 저작시기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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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80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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