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사상 동양적 자연관 도교와 도가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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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들어가는 말 -
- 동양적 자연관에 대한 이해 -
- 도교와 도가사상에 대한 이해 -
- 도교·도가사상과 환경 -
- 현재에 대한 반성과 해결책 -

본문내용

먹을 수가 없다. 옛날이 참 그립다.”
비록 짧다면 짧은 인생을 산 우리도 그 말에 공감하고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 때만 해도 산딸기도 따먹고 아카시아 꽃도 빨아먹고 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그 더러운 걸 먹느냐는 생각이 먼저 들 것이다. 불과 몇 년 사이에 우리의 환경이 이렇게 오염되어 버린 것이다. 이것은 전적으로 인간이 이기심과 지나친 욕심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자연은 우리의 소유물이 아니라 후손들에게 빌려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선 눈앞의 이익을 위해서 함부로 이용해 버린 것이다. 우리가 욕심을 조금만 버리고 ‘물아일체’의 정신을 갖는다면 지금과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연과 내가 하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어떻게 자연을 파헤치고 함부로 대할 수 있겠는가? 자연도 자신의 몸과 같아서 아프고 병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돌보지 않는다면 그 병이 불치병이 되어 버릴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런 면에서 도교의 ‘무위자연’ 정신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지금껏 자연에 가했던 인위적인 요소들을 모두 중지하고 자연이 스스로 그러할 수 있도록 두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물론 지속 가능한 개발, 환경 친화적인 개발이라고 해서 자연에 가해질 수 있는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개발방법이 모색되었기는 하다. 자연환경에 해를 끼친다고 해서 개발을 중단한다는 것은 더 이상의 발전을 막게될 우려가 있다는 의견도 많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세계가 놀랄 정도로 빠르게 급진적인 발전을 해왔다. 그랬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하여 환경에 관한 문제가 더 많이 드러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 우리는 한 걸음 쉬어가야 할 때라고 본다. 앞만 보고 계속 달리다 보니 정작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우리의 삶의 터전에 대해 소홀히 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우리는 지금까지의 태도를 돌이켜보고 두 걸음 전진을 위한 한 걸음 후퇴, 아니 후퇴라기보다는 한 템포의 휴식을 취해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와 같이 발전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모두 자연에서 얻어진 것들이다. 인간의 지적인 면, 즉 기술의 발달도 일조를 했겠지만 그것보다 더 튼튼한 받침이 되었던 것은 자연이 우리에게 아낌없이 베풀어주었던 그 무엇이 아닌가 싶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욕심을 줄이고 눈앞에 보이는 것이 아닌, 그보다 더 크고 높은 것을 바라볼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키워드

종교,   도교,   도가사상,   노자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5.01.08
  • 저작시기2005.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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