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습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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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습 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동의 정확한 운동재생은 시도된 재생을 모니터하고 수정하기 위해 운동 피드백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에 의존한다. 운동 행동의 모방은 처음부터 완벽하지는 않다. 완전한 운동재생을 위해서는 모델의 행동을 재생산하기 이전에 많은 양의 연습, 피드백, 모호한 점에 대한 지도 등이 필요하다. 운동재생 단계에서 연습은 그 행동을 더욱더 자연스럽고 능숙하게 만든다. 우리가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는 신념인 ‘자기효능감(sense of self-efficacy)’이 중요하고 그것은 우리의 동기 부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4) 동기적 과정
관찰을 통해 새로운 기술이나 행동을 획득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거나 유인 자극이 주어지기 전까지는 수행되지 않을 수 있다.
획득과 수행의 구분은 사회 학습 이론에서 중요하다. 왜냐하면, 관찰되고 아마도 획득된 내용 중 상당수가 수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모방된 행동이 수행될 것인가의 여부는 강화, 보다 정확히 말하면 기대된 강화의 함수이다.
강화는 관찰학습에서 몇 가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만약 우리가 모델의 행위를 모방할 때 강화를 받을 것을 기대한다면, 그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기억하고 재생산하는데 더욱 동기화될 수도 있다. 게다가 강화는 학습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새로운 행동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강화 없이는 거의 지속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동기 유발은 관찰되는 모델이 학습자와 비슷한 능력, 나이, 성 등의 특성을 갖추고 있을 때 더 잘 동기유발될 수 있다. 외부 유인들은 감각적이고, 눈으로 볼 수 있으며, 통제할 수 있어야 더 잘 동기를 유발시킨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행동의 결과들(대리강화, 대리처벌)을 통해 자신의 행동 결정을 위한 정보를 얻기도 한다. 그리고 자기 스스로 눈에 띄는 혹은 자기 평가를 통해 동기를 유발시킬 수도 있다. 관찰자의 유인 선호, 사회적인 비교 편견, 다시 말해 다른 사람과의 상대적인 비교를 통한 정보 획득, 그리고 자기 스스로 정해 놓은 기준 혹은 목표 등에 바탕하여 동기를 유발시킨다. 동기 유발과 관련된 핵심적인 개념은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다.
3) 관찰학습의 교수에의 적용
관찰학습을 교수에 적용가능한 방식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새로운 행동의 교수
모델링은 정신적 기술을 가르치고 한계를 넓히기 위해 교실에서 의도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모델링이 의도적으로 적용함으로써 교사는 새로운 행동을 효과적이고 쉽게 지도할 수 있다. 특히, 교사들이 강화와 연습을 이용할 때 가장 효과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 또한, 또래 모델이 효과적일 수 있다.
(2) 이미 학습한 행동을 고무
아동들은 친숙하지 않은 사태에 처하게 되면 어떻게 행동할까 망설이고 다른 사람을 살피면서 행동의 단서를 찾으려 한다. 다른 아동의 행동을 관찰하면 이미 자신이 학습한 행동 중에서 어떤 것들을 이용할 수 있는지, 어떤 것을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 이 과정은 학습한 행동에 대해 자기 격려 혹은 촉구이다.
(3) 억제의 강화와 약화
다른 아동이 규칙을 어겼을 때 교사가 그 아동을 벌하거나 혹은 방치했을 때 교사는 아동의 부적절한 행동을 더욱 억제할 수도 있고 억제를 약화시킬 수 있다. Kounin은 이를 ‘파급효과’라고 불렀다.
(4) 주의 집중
다른 아동을 관찰함으로써 우리는 행위 자체에 대해 배울 수도 있고 행동에 개입된 대상들을 알게 된다. 즉, 그 동안 무시해 온 장난감을 다른 아동이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 그 아동도 그 장난감을 가지고 싶어할 수 있다.
(5) 정서의 각성
관찰학습을 통해 아동들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상황에 대해 정서적인 반응을 학습할 수 있다. 어떤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거나 글을 읽는 것도 관찰의 또다른 형태가 될 수 있다.
6. 자기효능감
동기에 관한 다양한 이론적 전통 안에서 수행된 연구들의 공통된 내용은 기대가 행동의 촉발, 방향, 노력, 지속력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Bandura, 1986; Weiner, 1980). Bandura(1986, 1997)는 동기가 결과 기대와 효능감 기대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으며 이 둘을 구분하였다. ‘결과 기대’란 어떤 행동이 낳을 가능성 있는 결과에 대한 판단 혹은 예상을 뜻하며, ‘효능감 기대’란 어떤 수행수준에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나 신념이다. 이러한 점에서 결과 기대는 환경적인 접촉에 관한 믿음인 반면, 효능감 기대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기 판단이다. 결과 기대와 효능감 기대는 서로 구분되면서도 서로 관련되어 있다.
사회 학습 이론에서는 인간의 기대 중에서 자기효능감의 개념을 사용한다. 자기효능감은 구체적인 과제를 위해 설정된 수행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들을 조직하고 실행하기 위한 자신의 능력에 대한 지각 또는 판단이다(Bandura, 1986). 자기효능감은 인간의 지식을 행동으로 연결시켜 주는 매개 역할을 한다. 또한 자기효능감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이론적 전통 안에서 수행되었을지라도, 공통적으로 삶의 중요한 측면에 대한 통제를 실행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관한 믿음을 강조하고 있다. 지각된 자기효능감은 행동에 다양한 영향, 즉 행동 종류의 선택과 노력의 투입량과 지속력 등에 영향을 준다.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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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1996). 교육심리학 서설. 서울 : 교육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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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갑안신호이진환신현정 외 공역(1999). 심리학. 서울 : 시그마프레스.
Bandura, A. (1997). Self-efficacy: The exercise of control. New York: W. H. Freeman and Company. 김의철박영신양계민(1999). 자기효능감과 인간행동. 서울 : 교육과학사.

키워드

사화학습,   모방학습,   행동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