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비평 ‘우리는 모르는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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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비평 ‘우리는 모르는 사이였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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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있게 읽을 수만 있다면 글로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이러한 점을 놓치지 않았고 그렇게 구성된 이 글은 독자의 관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우리는 모르는 사이였다. 이 소설은 제목에서부터 당당하게 말하고 있다. 우리가 진정 알고 지내는 사이가 맞는가? 서로에 대한 친근감에 확신이 있는가? 이러한 주제들은 읽는이에게 새로운 사고의 계기를 만들어 주었고 그런 면에서 볼 때 이 작품은 충분히 잘 쓴 작품이다. 대학이라는 사회 내에서 급속도로 알게 된 수많은 관계들이 자기 자신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실제로 아는 사이는 맞는지, 시간이 지나면 만나도 모른 체 하지는 않을지, 많은 의문들과 마음속의 고민들을 가지게 하는 이 작품은 내가 읽었던 작품가운데 가장 내 마음을 강하게 사로잡은 작품이었다.

키워드

소설 비평,   우리는 모르는 사이였다.,   소설 평론,   작가 이원희